고민상담
이러한 연애 계속 이어나가도 되는 걸까요?
남친이 먼저 더이상 사랑하지않는다고 자기가 지금 제일 심적으로 힘들때라 편해지고 싶고, 나랑 하는 모든게 그냥 정땜에 하는 거고 의무적으로 했던 거고, 저랑 하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해서 헤어지기로 했고 서로 하는 일이 있었기에 얼굴 볼 수 있는 날에 만나서 마지막 인사 하기로 했습니다..
이 날에 남친이 제가 없어보니 내가 없는 자기는 아무것도 아니고 내가 있어서 행복하다는 걸 알았다고 미안했다고 절 붙잡았어서 제가 생각할 시간을 가졌고 이미 마음 정리를 거의 다 한 상태였어서 솔직하게 돌아가도 예전처럼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하니 자기가 더 더 노력하겠다고 해서 결국 돌아갔습니다..
2년 반 정도 가까이 되는 연애를 하다보니 처음과 같은 설레는 감정이 아닌 안정기로 들면서의 사랑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불만을 가졌던 모든 행동을 이제는 누구보다 노력하고 저한테 잘할려고 하는게 보이지만 저는 저런말을 듣고 다시 돌아온 남친에게 믿음과 신뢰가 깨져서 그런지 온전히 받아드리는게 힘들 때도 있고
항상 저의 손을 잡아주고 넘어지지않게 항상 봐주고 제가 좋아하는 곳이면 같이 가주고 여전히 절 귀엽게 생각하면서 보는데 가끔이라도 데이트를 하면서 피곤해서 죽을 것 같이 티를 낼 때 같이 있으면서 아.. 뭐하고 있지 싶을 때가 많네요..
그리고 저는 아직 결혼 생각이 없지만 자기 상황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놓은 사람이 저라는 사실은 붙잡았지만 변하지않으니 더 사겨도 과연 또 언젠가 이런 상태가 오지 않을까 싶어 모든게 무의미해지네요.. 통화하는 것도 사실 잼있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 사람한테 미안하지만 이런 나라도 괜찮다고 하는데 꼭 다시 행복한 날이 오게 자기가 더 노력하겠다는데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제가 온전히 웃을 수 있는 날이요..
내일 데이트 하러 나가지 전날부터 아.. 오늘은 내가 괜찮기를 바라면서 가지 않는 날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