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항암치료 중에는 왜 식품위생에 특히 더 신경 써야 하나요?

항암치료 받는 환자들은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유제품을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왜 이 시기에 식품 위생이 평소보다 더 중요해지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항암치료는 매우 강력합니다.

    문제는, 강한 항암제 때문에 정상세포가 죽을 수 있는데, 이 때 면역세포도 같이 죽을 수 있습니다.

    (아니, 죽습니다. 다만 다 죽지 않을 뿐이죠)

    결국에는, 식중독균 등에 노출되면 감염, 질병 등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즉, 쉽게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항암제와 식중동균 관련과의 “약”의 상관성에 있어서 항암제의 효과를 줄이거나 더 큰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암제가 투여되는 기간 또는 항암치료 기간에는 반드시 조심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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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항암치료 중에 식품위생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항암제가 암세포뿐만 아니라 인체에 정상 세포, 특히나 골수 세포까지 공격해서 면역 체계를 심하게 약화시키기 때문이랍니다.

    1) 골수 기능 저하시: 골수 기능이 저하되면 외부 감염으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백혈구, 그중에서도 세균을 방어하는 호중구 수치가 급하게 떨어집니다.

    2) 패혈증, 전신 감염: 이렇게 호중구 감소증이 발생하면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일겨낼 적은 양의 식중독균조차도 치명적인 패혈증이나 전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3)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익히지 않은 음식과 유제품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도 세균 감염 위험 때문이랍니다. 생선회나 육회같은 날음식,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생과일과 채소에는 살모넬라균이나 비브리오균이 남아있을 수 있답니다.

    4) 리스테리아균: 그리고 살균 처리되지 않은 생우유나 자연 발효 치즈같은 유제품에는 리스테리아균이 증식하기 쉬워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에게는 상당히 좋지 못합니다. 따라서 백혈구 수치가 가장 낮아지는 항암치료 기간에는 모든 음식을 중심 온도 75도 이상에서 푹 익혀서 드시는 것이 필수랍니다.

    TIP : 물도 되도록 끓여서 마셔야 하고, 유제품은 철저한 멸균 공정을 거친 시판 제품만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조리시 도마와 칼의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최대한 손을 씻는 등 주방 위생 관리도 무균실 수준으로 노력을 해주셔야 합니다.

    항암치료중의 엄격한 식품위생 관리는 단지 식중독 예방을 더해서, 치명적인 감염을 막고 환자의 생명과 안전한 치료 일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방어막이 될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