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쓴소리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자꾸 집에서 쿵쿵거리면서 걸어다닙니다. 밑에 사는 사람이 피해보니까 좀 조심하자고 몇번 이야기했지만 말을 듣지 않아서 어제 크게 혼냈는데 이렇게 아이에게 쓴소리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랫집에 피해를 주는 층간소음은 공동생활의 기본 규칙이기 때문에 단호한 훈육과 쓴소리를 하는 것은 100% 맞는 일"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 대해 부모가 선을 그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밖에세도 타인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훈육을 하는 건 좋지만 크게 혼내는 것은 올바른 교육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이 항상 질문자님을 피하고 거리를 두면서 어려워 하는 거에요. 아이들에게 좋게 이야기하는 것이 우선이고 왜 뛰지 말아야하는지 아이들을 설득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무작정 다짜고짜 화내고 혼내기 때문에 애들이 교육의 효과가 없는 거죠. 일단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준 후에 감정은 이해하고 공감을 해주되 우리가 집에서 쿵쿵거리고 걸어다니거나 뛰면 아래층에 사는 분들이 소음때문에 힘들어해! 우리도 마찬가지로 윗집에서 쿵쿵대고 뛰면 우리도 불편하겠지?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는 조용히 걸어다니도록하자! 라고 이런식으로 부드럽고 예쁘게 말해주고 설득력있게 설명해주세요. 그냥 무턱대고 뛰지마! 라고 혼내는 것은 하나마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아이가 집안에서 쿵쿵 발소리를 내면서 다니나 보군요~

    아무래도 아파트에 사시는 경우에는, 우리집만 사는 공간이 아니다 보니

    아이가 집안에서 쿵쿵 발소리를 내면서 다니는 경우에는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불안하실 수도 있어요.

    일단 글에서 말씀하신대로, 아무리 집안이라고 해도 아파트는

    여러사람들이 모여사는 공동주택 이기 때문에, 아이가 발소리를 크게

    낸다면은 어느정도 주의를 해주시는 것이 당연히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가 아직 어리고, 고의적으로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아파트는 다른 사람들도 살고있다는 것을 알고

    또 배려하는 법을 배워야 하기 때문에 지도는 해주셔야 하기는 해요~

    아이들은 자기 발소리가 아래층에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 잘 몰라서

    사실 인지를 못하고 계속 쿵쿵거리는 거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를 너무 다그치시나 하시진 마시고

    "oo아 밑에층에서 쿵쿵 소리들려서 피해를 줄 수가 있어"

    "집이라고 해도 발을 좀 살살 움직이면서 걸어보자"

    하는 정도로만 아이에게 잘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은 집안이지만 요즘에 실내화를 신는 집안도 많더라구요!

    앙가 좋아할만한 그리고 이쁜 실내화를 신겨주시는 것도 좋아요~

    그러다보면 소리도 훨씬 줄어들고 도움이 돌거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아파트에 사는 이상, 여러사람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발자국 소리 같은것은 당연히 조심해야하는 부분이니까

    너무 마음쓰시지는 마시고, 다음에는 아이에게 부드럽게 지도해 보면서

    잘 대처해 주시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 자체가 나빠서가 아니라 쿵쿵 뛰는 행동 자체가 문제임을 명확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추상적으로 살살 걸어, 조심히 걸어 보다는 뒤꿈치를 들고 걸어, 고양이 발로 걸어 보자~ 처럼 구체적인 대안으로 말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자제력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리 주의를 주어도 자기도 모르게 뛰어 다닐 수 있습니다.

    자주 오가는 거실 동선에는 두꺼운 층간 소음 매트를 깔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쓴소리를 하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은 분명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크게 혼내기보다는 아랫집에서도 소리가 들리니 집에서는 발뒤꿈치를 살짝 들어서 걸어보자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몇 번 말해도 반복이 된다면,

    감정이 폭발하기 전에 정한 약속을 차분하게 다시 확인해 주세요.

    행동은 단호하게, 아이의 마음에는 따뜻하게 대하는 것이 도움이 되니 참고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층간소음처럼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행동은 분명하게 알려주는 게 맞습니다. 다만 크게 혼내기보다 집에서는 사뿐히 걷기 처럼 구체적인 규칙을 정하고 잘 지켰을때 칭찬해주세요. 반복될 땐 뛰는 시간 장소를 따로 정해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쓴소리를 하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혼내기보다 왜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집에서는 발뒤꿈치를 살짝 들고 걸어보자'처럼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게 좋습니다. 계속 잊는다면 매번 화내기보다 조용히 신호를 정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