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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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선택권을 어디까지 줘야 할까요?
아이가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좋은 것 같은데 요즘에는 작은 일까지 전부 본인이 결정하려고 합니다 아침에 어떤 옷을 입을지, 어떤 컵을 사용할지부터 부모가 정해주면 싫다고 합니다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해주고 싶지만 모든 것을 아이에게 맡기는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가 선택할 부분과 아이가 직접 결정하게 할 부분을 어떻게 나누면 좋을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안전/ 건강/ 예의처럼 타협할 수 없는 영역에 한해서는 단호하게 부모가 한계를 설정해 주고, 아이가 일상 생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소소한 취향의 영역에서는 아이의 결정권을 허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자율성은 키워주되 부모가 가이드라인인 큰 틀을 정해 놓고, 그 안에서 [이 옷 입을 래? 저 옷 입을 래?] 처럼 한정된 선택지를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모든 선택권을 아이에게 넘기면 오히려 아이가 과도한 주도권에 고집을 갖제 될 수 있습니다. 이건 부모가 정하는 규칙/ 이건 네가 선택할 수 있는 것 처럼 경계를 설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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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자율성 인정하고
아이가 스스로 고민을 하여 선택하고 판단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
아이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남' 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큰 도움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다.
단, 아이가 선택과 결정을 하는데 있어
약간의 미흡함이 보인다 라면 피드백을 전달을 하여 아이가 조금 더 신중하게 고민을 하여 선택 및 결정을 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또한 때와 장소에 적합하게 옷을 입고, 상황에 따라 언어를 전달하고 행동을 표현해야 함을 아이에게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것과 모든 것을 아이가 결정하게 하는 것은 분명히 다릅니다.
먼저, 안전·건강·시간·가족 규칙처럼 부모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부모가 결정하고, 옷이나 컵처럼 결과에 큰 문제가 없는 일상적인 부분은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그리고 선택권을 부모가 좁혀주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오늘 뭐 입을래?”처럼 아이에게 모든 선택을 완전히 맡기기보다는 “이 티셔츠랑 이 티셔츠 중에 뭐 입을래?”처럼 부모가 선택지를 정해주고 그 안에서 아이가 고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부모가 제시하는 선택지에 논리적 이유가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오늘 날씨가 추우니 이 옷을 입어도 되고, 짜장면을 먹을 거니 튀어도 괜찮은 어두운 걸 입으면 좋겠네. 처럼요. ) 이렇게 아이가 선택한 것을 존중하면서도 일관된 논리와 기준으로 아이가 '합리적인 선택'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결국 아이에게 선택권을 많이 주느냐 보다,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자율성을 키우는 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의 선택권을 어디까지 정해주는지에 좋을지
아무래도 고민이 많이 되실 거 같아요~
너무 자주 정해주는것도 문제가 될수도 있고
아무래도 선택권을 너무 박탈을 하는 것도
아이한테 존중을 해주는건이 아니라 여러모로 많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은
사소한 것은 아이가 선택해서 고르게 하고
꼭 지켜야 할 건 부모가 정하는 것입니다.
옷 색깔이나 사용할 물건 아이가 먹게될 간식 종류와
책 읽는 순서처럼 결과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들은
아이가 눈치보지않고 마음껏 고르게 해주세요.
스스로 정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책임감도 자라게 됩니다~
반면에 안전이나 건강, 예절, 규칙 같은 것들은
부모님이 꼭 필수로 정해주셔야 해요
위험한 일이나 건강에 나쁜 일이나 남에게 피해를 주고
예의 없는 일은 아이가 싫어해도 분명히 지켜야 한다고
꼭 단호하게 말해주시는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눠서 이야기해보세요.
“이건 네가 골라도돼, 그대신 이건 꼭 지켜줘” 라고
명확히 알려주시면, 아이도 자유롭게 선택할 부분과
따라야 할 부분을 차근차근 배워가게 될 거예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이들은 크면서 자기 주관이 강해지며 옷이나 컵처럼 사소한 것까지 자기가 고르겠다고 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여름에 더운 옷을 입거나 겨울에 추운 옷을 입은 아이들은 대부분 부모와 끝까지 싸우면서 이긴 아이들의 패션입니다.
일단 모든 결정을 아이에게 넘기는 것이 자율성을 존중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전이나 건강, 가족 일정, 규칙 등은 부모가 직접 결정하고 개인 취향(옷 등), 놀이 등은 아이가 선택할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완전 열어 놓고 선택하게 하시기보다는 "A입을 래? B입을 래?"처럼 한정된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 아이를 관리하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해주는 건 정말 중요하지만, 모든 것을 아이가 결정하게 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부모가 큰 틀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 아이가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이 가장 편합니다. 😊
예를 들어 옷은 부모가 날씨에 맞는 옷을 두세 벌 골라준 뒤 선택하도록 하고, 컵도 "빨간색이랑 파란색 중에 골라봐."처럼 부모가 정한 영역 내에서 선택권을 주는 거예요.
반대로 안전, 건강, 가족의 중요한 규칙처럼 부모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선택의 대상으로 만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양치할래, 안 할래?"가 아니라 "양치는 해야 해. 지금 할래, 5분 뒤에 할래?"처럼 선택의 범위를 정해주는 거죠.
아이에게 선택권을 줄 때 중요한 건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선택할 수 없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것을 아이가 결정하게 하면 오히려 아이가 부모의 기준까지 책임져야 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가 방향을 정하고, 아이가 그 안에서 선택하게 하는 것이 자율성과 부모의 권위를 함께 지키는 방법인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은 좋지만 모든 것을 맡길 필요는 없습니다. 건강, 안전, 시간처럼 부모가 책임져야 한느 부분은 부모가 결정하고 , 옷이나 컵처럼 결과에 큰 문제가 없는 일은 이옷과 저 옷중 뭐가 좋아? 처럼 선택지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의 범위를 정해주면 자율성은 키우면서도 부모의 기준과 생활 규칙은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모든 선택권을 아이에게 다 넘겨 주는 것은 오히려 아이에게도 과도한 불안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우선순위를 판단하기 어렵기에 부모님이 경계를 설정해 주고, 그 안에서 제한된 선택권을 하도록 합니다.
부모님이 결정해야 되는 것은 안전과 건강, 규칙, 배려, 가족의 주요 일정 권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스스로 정할 수 있는 부분이나 나이대에 맞게 고르도록 연습해야 하는 부분은 아이가 정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반대로 아이의 안전이나 습관 형성 등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개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입하여 습관 형성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