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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한양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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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를 즐겨 마시는 남편입니다

믹스커피를 하루에 3-4잔정도 마시고

시어머니가 당뇨가 심해서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구요

남편은 예전에 건강검진 받았을시 당뇨가 없다고 했는데

나이가 좀 더 들고나서 당뇨가 걸릴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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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믹스커피는 당류가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건강때문에 스테비아 커피믹스로 교체하였습니다.

      스테비아 커피는 당류는 없고 30kcal 정도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믹스커피 칼로리는 40kcal정도이며

      하루에 한 두잔 정도는 괜찮습니다. 좀 줄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 마시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당뇨위험일 증가할 순 있습니다. 가족력도 있기 때문입니다.

    • 당뇨는 1형도 그렇지만 2형도 유전과 관련이 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 당뇨를 갖고 계시다면 남편분께서도 당뇨에 걸릴 위험성이 가족력이 없는 분들 보다 높습니다. 하루 믹스커피를 3-4잔 마시는 습관을 유지하면 당뇨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당뇨가 유전이 될 수 잇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조심해야 합니다.

      믹스커피는 당도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프림이 살을 찌게 만듭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믹스커피를 끊고 아메리카노 드시기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당이나 탄수화물 단당류 위주의 식사를 오랫동안 하시면

      당뇨가 올 가능성은 있습니다.

      당뇨가 유전은 아니지만 가족력이 있으므로

      가족중에 당뇨환자가 있으시면 평소 신경 쓰셔서 관리 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믹스커피만 가지고 당뇨병이 생길지 안 생길지는 알 수 없어요.

      다른 식습관이나 운동량 등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믹스커피가 혈당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당뇨병은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것은 아니므로,

      정기적인 혈당 체크를 통해 혈당이 상승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구요.

      가급적이면 믹스커피는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식후에 드시면 혈당이 더 많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드시는 경우에는 가급적 운동 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믹스커피 자체는 1봉지에 50-70kcal 입니다. 하루에 3잔이라면 150-210kcal로 밥 한공기(150kcal)이상을 더 섭취하는 것과 같습니다. 특별한 생활습관의 변화(운동량, 식사량, 수면시간 등) 없이 믹스커피만 더 드셨다면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 생각 할수 있겠습니다. 또한 믹스커피는 혈당을 빠르게 올립니다. 혈당의 빠른 상승은 당뇨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커피를 드셔야 한다면 믹스커피는 하루 한잔으로 줄이시고 믹스커피 보다는 아메리카노를 드시는것이 칼로리 관리에는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믹스커피를 즐겨 마실 경우 나이가 들어서도 당뇨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믹스커피 마시는 것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믹스커피의 경우 포화지방과 과량의 설탕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믹스커피 대신 아메리카노로 바꾸셨을 경우 체중감량과 포화지방 섭취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전단계로 확인된 경우 당뇨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생활습관교정을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를 위해 6~12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당뇨의 경우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현재 당뇨가 없다 하더라도 추후 발생가능성은 있습니다.

      믹스커피의 경우 생각보다 설탕 함량이 많이 높아서 줄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