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가 왜 사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가정불화도 없고, 교우관계에도 문제가 없는데, 그저 제가 왜 사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삶이 너무 재미가없고, 제 미래에 대한 걱정, 이 지구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는 생각들이 들면서, 저를 고민에 빠지게합니다. 친구들과 놀때만 이런기분이 사라져서, 친구들과 놀고있지 않을 때에는, 이 생각이 들어서 너무 고통스러워요. 게임도 이제 재미가없고, 핸드폰도 재미가없고... 책이라는 취미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 제가 학교폭력, 가정폭력, 다른 문제도 없는데, 그냥 자살해서 이 지루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요. 삶이 너무 재미가 없어요... 현재 중3 밖에 되지않았고, 남학생입니다. 저런 고민들을 하다보면, 제 미래에 대한 걱정때문에 더 생각이 많아집니다. 나는 나중에 뭘 먹고살지, 내가 취업이라는게 될까,내가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릴수 있울까, 노가다 뛰면서 지금보다 더 재미없는 같은 일상만 살게 되는것은 아닐까... 중2때는 이런고민이.별로 없었는데, 중3이되면서, 제가 나이 먹고 있다는것이 느껴지고, 코로나사태까지 같이 오니, 같은 일상의 반복과, 미래에 대한 걱정때문에 더 그렇네요... 나이먹는것이 싫고, 어른분들의 생각으로 예시를 들자면, 제가 태어남과 중2때 까지는 그리운 청춘, 중3때부터는 끝난 청춘과 노화라는 느낌이 들어요... 누가 제 장래, 미래, 공부방법에 대해서 상담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저 제 고민과 현재의 생각을 막 적다보니, 글이 좀 복잡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