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윤경 영양사입니다.

보통 성인 기준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WHO) 2000mg~2300mg정도가 됩니다

그렇지만 한국 음식 대부분은 상당한 나트륨양 함량을 가지고 있고 한국인들은 권장 섭취량 보다 약 2배이상을 초과할 정도로 나트륨을 섭취합니다.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게 되면 다이어트에 독이 되는 이유

1.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몸에 이상 반응이 생겨 쉽게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우리 몸은 수분균형을 맞추기 위해 갈증 신호를 보냅니다

이때 보내는 신호는 전달 과정에서 식욕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이유는 우리가 수분을 물로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 과도한 나트륨은 인슐린 유발 포도당 대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고 지방세포의 포도당 흡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지방세포 비대를 일으켜 혈중 렙틴의 농도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나트룸 섭취가 증가하면 높은 인슐린을 유도하고 인슐린으로 인한 포도당의 지방전환이 증가됩니다.

저염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트륨을 많이 먹던 사람이 적게 먹으면 당연히 불필요한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몸무게도 일시적으로는 빠지고 붓기도 줄어들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염식이나 무염식을 하는건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로 체액 조절, 영양소와 산소 운반등에 관여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도 도움을 줍니다.

나트륨이 부족하게 되면 생기는 부작용

1. 운동을 효율적으로 못하게 됩니다(어지러움증)

나트륨은 우리 몸에 신경자극전달, 근육수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족한 나트륨 섭취는

운동수행능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2. 무기력증으로 인해 활동대사량/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됩니다.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로 해야 하기 때문에 근육 손실이 생기며, 내장기관의 기능을 떨어뜨려 소모하는 에너지의 양을 줄여 지방을 연소하지 않게 됩니다

3.식욕 폭발

우리몸은 나트륨이 필요이하로 적어지면 체지방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으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공된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가 증가합니다.

결국은 지방을 아끼고 에너지를 더 적게 소비하고 지방을 더 많이 비축하고 더 허기지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나트륨을 섭취하면 체수분량의 변화로 체중의 변화가 생겨 살이 쪘다고 생각하지만 체수분량의 증가로 인한 체중변화이지 체지방의 증가가 아니므로 살이 찌는것은 아닙니다.

또한 나트륨 섭취를 극한으로 제한하면 전해질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운동시에 근육수축, 자극전달에 문제가 생깁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적당량의 나트륨 섭취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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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재호 영양사입니다.

염분이 많이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 염분이 높아지고 그결과 체내 수분량도 증가하고

그러면서 붓기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서 살이찌게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