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장내시경에서 선종 발견했는데 조직 검사 기다리는 중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11일 대장내시경을 수면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깨어나서 의사 선생님이 얘기를 해주시는데

처음이냐고 물으시더니 3개를 뗐다고 하시더

라구요.

그러면서 처음건 작은거라고 하시면서 간단하게

제거했구요. 다음건 좀 크지요 하면서

제거 했구요. 그리고 또 다음것도 좀 크지요

하면서 제거를 하셨다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일주일 뒤에 결과가 나오는데

선종이라고 해서 암은 아니지만 암 가능성이

있는거 근데 제거를 했으니까 끝난거죠.

그리고 그게 선종이면 2년후에 검사를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암은 아니다. 크기로 봐서 암은 아니다.

그러시는데 제가 처음 내시경 하다보니

알았다고만 했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크기도

중요하더군요. 그런데 선생님께 크기를

물어보지를 못했고 또한 어떤 모양인지

얘기가 없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긴장속에

있어야하는데 크기로 봐선 암은 아니다

하셨는데 크기가 얼마나 커야 암인지?

또한 제거하면 끝인지?

괜히 너무 크기에 집착하는거 같아서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내시경 검사 판독지나 조직 검사 결과지가 없어 답변이 다소 제한적이나 일반적으로 용종(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암 성분을 포함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그 크기가 1cm 미만일 경우 암일 확률이 매우 낮고, 1cm ~ 2cm일 경우 암 세포가 섞여 있을 확률이 약 10% 내외로 보고됩니다.

    제거한 용종이 2cm 이상인 경우 이때부터는 거대 용종으로 분류하며 암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올라갑니다.

    크기만 뿐만 아니라 모양이 중요한데, 암은 대개 뿌리가 깊거나 표면이 매우 불규칙하고 쉽게 피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크지만 암은 아니라고 했다면 크기는 1cm가 넘을지 몰라도 떼어낼 때 모양이 매끄럽고 뿌리가 깊지 않아 육안상 선종의 특징이 뚜렷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장암의 90% 이상은 선종이 5~10년에 걸쳐 서서히 변해서 생기므로 선종 단계에서 발견하여 깨끗하게 절제했다면 추가적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3개를 떼어내셨고 크기가 있는 것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재발이나 다른 곳에 새로 생길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2-3년 후라는 추적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