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책을 보는걸 너무 좋아해요..

이제 5살이 되는 여아입니다

밖에서 노는것보다 아빠랑 책읽는것을 더 좋아해서 걱정이거든요

제 직업상 책을 꾸준히 봐야해서 그런가

아이도 따라하기 시작후 커가는 지금도

밖에서 하는 놀이는 싫어하고 집에서 책을 읽고싶다고 해서요.

요즘은 스스로 책을 꺼내서 읽고있고요 다른관심사가 줄어들고 있어서 걱정이거든요

괜찮을까요?

상담사 방문도 생각하고 있기도 하거든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빠의 책 읽는 모습을 모방하여 책에 몰입하는 것은 지적, 정서적 관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이것만으로 상담사를 방문할만큼 심각한 문제로 보이지는 않구요.

    바깥놀이를 실어 하는 이유는 신체 활동의 생소함 보다는 더 안전하고 편안한 책읽기가 익숙해서 일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바깥세상 공간을 넓혀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책에서 본 식물, 곤충을 확인하러 공원이나 숲에 한번 나가 봅니다. 그리고 책을 야외에 나가서 읽는 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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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책을 읽는 모습은

    좋은 부분의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크지만

    그러나 한 가지의 활동에 집중을 하긴 보담도

    다양한 활동을 제공을 해주면서 아이가 다양한 것들을 탐색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더 다양함으로 창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정확히 구분하셔야 할 것이 "책을 너무 좋아한다" VS "책 이외의 활동을 거의 받아 들이지 못한다"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5살 아이가 책을 스스로 꺼내보고 아빠와 책을 읽는 시간을 좋아한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입니다.

    다만, 야외 활동이나 활동적인 상황을 아예 받아 들이지 못하고 거부한다면 이 때 상담을 고려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아이와 거의 어울리지 않음, 역할 놀이를 아예 하려고 하지 않음, 신체 활동을 불편해함 정도가 있을 경우에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책을 엄청나게 좋아하나보네요~~

    아무래도 조금 과한거 같아서.. 걱정되시겠지만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건 정말 좋은 일 같다 생각들어요

    아빠가 평소에 책을 가까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

    아이도 자연스럽게 책을 친구처럼 느끼게 된 거 같습니다

    그 덕분에 언어능력인 부분이나 상상력 이나

    마음의 깊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발달하면서

    자라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걱정하시는 것처럼 밖에서 뛰어놀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도 같이 늘려주면 좋습니다. 너무 강요하지 마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 내용과 연결해서 밖으로 이끌어보세요.

    예를 들어 “책에 나오는 나무랑 꽃 보러 잠깐 갔다 올까?”

    이런식으로제안하면 거부감 없이 따라나설 거에요~

    처음엔 10분, 20분 짧게 나갔다가 다시 책 읽는 시간으로

    돌아가도 괜찮아요. 점차 밖에서도 재미있는 일이

    많다는 걸 알게 되면 스스로 관심을 넓혀가게 될 거예요.

    상담사 방문은 당장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책을 너무 좋아해서 다른걸 안 한다기보다는

    아직 자기 마음에 더 편하고 재미있는 것을 선택하고

    있을 뿐이니 아빠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은 그대로 소중히

    간직하시고, 다른 재밌는것도 함께 보여주시면 됩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빠의 책 읽는 모습을 모방하며 아이가 독서의 몰입감과 집중력을 잘 키웠네요. 당장 상담사를 찾아야 할만큼 발달상 이상 문제로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5세 시기에는 대근육과 신체 발달, 또래와의 관계 등 다양한 자극이 필수적이기에, 책 안의 내용을 실생활 밖으로 연결지어 아이의 활동 범위를 확장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집밖 활동을 무서워하거나 타인과의 소통을 완전히 거부하며 특정 주제의 책에만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상태가 아니라면, 지금의 책을 좋아하는 성향을 충분히 존중해 주시고, 야외 활동에 대한 재미를 알게 하여 균형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놀이터를 나가보고, 킥보드를 배워보는 것처럼 아이가 흥미를 느낄만한 신체활동을 제안해주시고 밖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것은 5세 아이에게 큰 장점이며 걱정할 행동은 아닙니다. 다만 한 가지 활동에만 몰입하고 신체활동 또래 관계, 새로운 경험을 지나치게 피한다면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밖에 내보내기보다 책과 연결해 박물관 동물원, 산책하며 책속 내용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아이의 흥미를 존중하면서 다양한 경험 기회를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