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운동 후 근육통과는 다른 맥락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부정맥과 근육통의 연결고리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순간적으로 심박출량(심장이 한 번에 내보내는 혈액량)이 감소합니다. 이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와 혈액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게 되고, 근육 내에 젖산이 빠르게 쌓이면서 통증과 뭉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강이는 걷거나 뛸 때 가장 먼저 부하가 걸리는 부위라 증상이 거기서 먼저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 그냥 넘기기 어려운 이유
운동 중 부정맥 발생 시 근육통뿐 아니라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이 동반된다면 이는 심장이 운동 강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억지로 견디며 운동을 지속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확인이 필요한 부분
현재 부정맥으로 진단받고 치료 중이신지, 어떤 종류의 부정맥인지에 따라 운동 강도 제한이 달라집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과 치료 없이 부정맥이 있다는 것만 알고 계신 상태라면, 심장내과에서 홀터 심전도 검사(24시간 심전도)와 운동부하 검사를 통해 운동 시 어떤 부정맥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