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간경화와 신장 기능 저하(기능30% 잔존)가 동반이 되었다며, 복수 부종을 막기 위해 나트륨 제한은 꼭 필요합니다. 허나 우려하신대로 나트륨 수치가 너무 낮아지는 것(저나트륨혈증) 또한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답니다.
나트륨 수치가 너무 낮을 때 문제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뇌 부종과 신경계 증상, 신장 혈류 감소,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이 있습니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 균형을 잡아줍니다. 혈중 수치가 너무 낮아지게 되면 뇌세포로 수분이 침투해서 두통, 의식 혼탁, 구토, 경련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저염식이 혈압, 혈액량을 과하게 떨어뜨려서, 신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을 줄이게 됩니다. 남아있던 신장 기능을 오히려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간,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가 수분 배출 능력이 부족하기도 합니다. 소금을 적게 드셔도 체내 수분이 정체가 되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며, 심한 무기력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무엽보다 의료진이 권고한 적정 저염(보통 하루 나트륨 2,000~2,300mg 내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태가 엄중하신 만큼 주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서 전해질 수치를 모니터링 하셔서 식단을 조절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