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게 맞는지,내 마음이 헷갈릴때
친구였다가 고백 받아서 사귀게된 연인이 있습니다. 고백받을 당시에는 저도 그 사람를 좋아하는게 맞는거같다 생각해 받아줬었습니다. 먼저 누굴 좋아해본적도 없고 첫연애라 좋아하는 감정이 뭔지 자체가 헷갈렸지만 잘 맞는거같고 같이 노는게 즐겁고 자주 만나고싶고 하는게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사귄지 시간이 좀 지난 지금 다시 헷갈립니다.
만나면 좋고 매번은 아니지만 헤어지고나서 집에 있으면 전화하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안거나 손잡는등의 스킨쉽도 싫지않고 하는데 연인이 사랑해 라고 말하면 나도라거나 사랑해라는 말은 나와도 내 진심인거같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원래도 제 기준에서 사랑하는 사람은 부모님에 국한된 느낌이있어서 그런건가 싶기도합니다. 일반적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부모님, 혹은 결혼하고싶은 사람정도는 되어야 사랑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연애가 꼭 사랑이여야만 할까 좋아하는걸로도 괜찮은거 아닌가 같은 생각이요.
또 제가 애정표현에 서툴고 부끄러워서 초반에는 손잡는것도, 안는것도 부끄러워했었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괜찮지만 아직도 먼저하는건 어려워요. 먼저 손잡을래?나 안아줘 같은걸 하려하면 떨려서 못하겠습니다. 근데 왠지 내가 사랑했으면 그런게 어렵지않고 그랬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요즘은 이제 애인이 뽀뽀하면 안돼?라고 말하는데 그건 아직도 못할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싫다거니 귀찮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못할거같다 싶습니다. 이게 제가 단지 처음에 손잡는걸 어색해하고 안는게 아직 못할것같다싶었다 할수있게된것처럼 해본적 없고 애정표현에 서툴러서인지 마음이 없어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같이 있는거 물론 좋고 즐겁지만 혼자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꽤 있습니다. 제가 대학생이라 혼자있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대체적으로 수업이 많은날, 주말에 이번주 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쉬고싶다 생각이 드는날이었던거같아 아무리 연인사이여도 당연히 혼자만의 시간이나 체력 충전할 시간은 필요한거니 딱 그정도인건가 싶기도한데 한번 제 감정이 헷갈리니 이런것도 신경이 쓰이는것같습니다.
글로만 적어둬도 제가 연애나 감정이 서툴고 경험이 너무 부족하단거 잘 알지만 고민되어 질문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연애가 처음이라서 서툰 마음과 내가 진짜 좋아하는지 확신에 대해 오락 가락 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애 초반에 누구나 생길 수 있는 감정 이라고 생각하며 시간이 지나면 상대에 대해 내 감정이 어떤 게 진짜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분간 혼란스러운 마음은 계속 이어 질 수 있다고 생각되면 상대에게 솔직한 내 감정을 예기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락을 계속 하고싶고 생각이 나고 하면 좋아하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별로 생각도 안나고 연락도 하기 싫은데 뭔가 그냥 연락 해야 될것만 같고 하다면
그건 좋아하는게 아닌 미련이나 지금 그냥 외로워서 그러는거 라고 보여지고요
좋아하는 것이 맞는지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이에 대해서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연애와 감정에 대한 고민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입니다. 특히 첫 연애라면 감정의 혼란이나 애정 표현에 대한 불확실함이 클 수 있습니다. 현재 느끼는 감정들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다양한 것들을 활용을 하는 게 좋습니다. 이를 미리 참고를 하고 있길 바랍니다.
애와 사랑의 개념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연애가 반드시 사랑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애 초기에는 감정이 완전히 확립되지 않았을 수 있으며, 감정의 깊이나 진정성을 확신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본인이 파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내용으로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애정 표현에 대한 서툴음이나 부끄러움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연애 초반에는 애정 표현이 어색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그런 감정을 상대방에게 분명히 전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점점 더 감정을 키워나가야지 혼자서 이런식으로 고민만 하시고 혼자서 결정을 내리다가는 끝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