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모님 장례식과 관련해서 남자친구의 행동
부모님 장례식 때 제가 제일 먼저 남자친구한테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인데 가족이 아빠랑 엄마 밖에 없어서 아빠가 많이 무너진 모습을 보고 의지할 곳이 남친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남자친구가 걱정할까봐 중간중간 연락 답장도 해주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연락을 잘 못볼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삐지더라구요
발인 마치고 집 오고나서 제가 새벽 1시부터 11시까지 계속 토하고 열나고 어지럽고 많이 아팠습니다 아빠는 술 마시고 자고있었구요
아빠한테 아프다는 말을 하기가 미안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울었는데 병원을 가래서 병원을 갔더니 보호자가 없으면 안된다더군요. 그 말이 너무 서러워서 남자친구한테 너무 서럽다고 울면서 이야기했는데 딱히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 당일날에 시간 지나고 괜찮아져서 아빠랑 같이 엄마랑 같이 갔던 공원을 갔습니다. 핸드폰을 켜보니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와있었는데 자기 학교 쉬는 시간마다 연락을 해달라더군요
그리고 제가 시간이 좀 지나서 답장으로 갈 곳이 있어서 안될거 같다니깐 평소랑 다르게 말투가 되게 딱딱했습니다. 이게 맞는건가 싶어서 서운한걸 다 이야기를 했는데 미안해란 말이 끝이였어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부모님 장을 치뤘는데 자기랑 계속 연락해달라고 하는 남자친구가 잘못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