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만든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녹이 생기는데, 같은 철인데도 페인트나 기름으로 표면을 덮으면 녹이 잘 생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철로 만든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녹이 생기는데, 같은 철인데도 페인트나 기름으로 표면을 덮으면 녹이 잘 생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철이 녹스는 원리는 주변의 산소와 물과 만나 산화반응의 결과로 산화철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철에 페인트나 기름을 바르게 되면 물리적으로 주변의 산소와 물과 만날수 없게 차단을 해주는 것이므로 이러한 산화반응을 막아주게 됩니다.

    특히나 페인트의 경우는 철 표면에 바르게 되면 간조되면서 딱딱하고 얇은 피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물이나 산소분자가 쉽게 통과하여 철과 만날 수 없게 해줍니다. 또한 소수성을 가지고 있어 물을 잘 튕겨내기 때문에 부식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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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녹이 생기려면 철 혼자로는 안되고 반드시 산소와 물이 함께 있어야 해요. 녹은 철이 공기 중 산소, 수분과 만나 일으키는 화학반응의 결과물 이거든요. 셋 중 하나만 빠져도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요.

    페인트나 기름이 하는 일이 바로 이 만남을 차단하는 게예요. 표면에 얇은 막을 만들어 산소와 물이 철에 닿지 못하게 막는 거죠. 철 자체가 강해진 게 아니라 반응 상대를 못 만나게 격리 시킨 것 뿐이에요. 음식에 랩을 씌워 공기를 막으면 잘 상하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기름은 특히 물과 섞이지 않는 성질이라 수분을 밀어내는 효과까지 있고요.

    그래서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긁힌 자리부터 녹이 시작되는 거예요. 그 틈으로 산소와 물이 다시 철을 만나거든요. 녹 방지는 철을 바꾸는 게 아니라 산소와 물의 접근을 막아야 되는점이 중요해요 :)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철이 녹슬기 위해서는 공기 중의 산소와 수분이 철 표면과 반응하는 산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때 페인트나 기름을 바르면 외부의 산소와 물이 철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막아주는 강력한 보호막 역할을 하게 됩니다 녹을 유발하는 반응 물질과의 접촉이 물리적으로 완전하게 차단되어 화학 반응 자체가 진행되지 못합니다. 이처럼 산화 반응의 필수 조건인 수분과 산소를 원천 봉쇄함으로써 같은 철이라도 오랫동안 녹이 슬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