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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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레시피좀알려주세요 꿀팁도요

여름이라 콩국수가 갑자기생각나네요 제가 어렸을땐 콩을 시러했거든요 나이가드니 입맛도 변하네요 콩국수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속도안좋구 시원한 콩국수 텁텁하지않게 깔끔하게 먹구싶은데..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그게 참 신기합니다. 어릴 때는 콩 냄새만 맡아도 고개를 돌리던 사람이 나이 들면 콩국수, 청국장, 더덕, 홍어 같은 걸 찾게 되죠.

    고소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속도 편한 콩국수 레시피 알려 드릴게요.

    재료(2인분)

    백태(메주콩 말고 국산 백태) 1컵

    물 700~900ml

    소금 1작은술 정도

    설탕 약간

    통깨 1큰술

    오이 1/2개

    삶은 소면 2인분

    잣 1큰술 또는 아몬드 5~6알 또는 무가당 두유 100ml

    만드는 방법

    ① 콩 불리기

    콩을 깨끗이 씻고 8~10시간 충분히 불립니다.

    ② 삶기

    물이 끓으면 콩을 넣고 15~20분 정도 삶습니다. 삶는 동안 생기는 거품은 걷어주세요.

    ③ 껍질 벗기기

    삶은 콩을 찬물에 여러 번 비비면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이 과정 하나만 해도 텁텁함이 절반 이상 사라집니다.

    ④ 갈기

    믹서기에 삶은 콩, 차가운 물, 통깨, 잣을 넣고 2~3분 충분히 곱게 갈아주세요.

    ⑤ 체에 한번 걸러주기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고운 체나 면포에 한번 걸러주면 콩비지가 빠져 정말 깔끔한 식감이 됩니다. 콩국수집 맛에 가까워집니다.

    ⑥ 냉장고에서 충분히 차게하기

    최소 2시간 가능하면 반나절 정도 차게 식혀주세요. 차가울수록 훨씬 맛있습니다.

    면 삶기

    소면은 4~5분 삶은 후 찬물에서 여러 번 비벼 씻어 전분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그러면 면이 훨씬 탱탱해집니다.

    마지막 간

    그릇에 차가운 콩국, 소면, 오이채, 깨를 올립니다.

    간은 소금만 넣는 분, 설탕 조금 넣는 분 둘로 나뉘는데, 저는 소금으로 먼저 맛을 맞춘 뒤, 설탕을 정말 한 꼬집만 넣는 걸 추천합니다. 단맛이 느껴질 정도가 아니라 콩의 고소함을 살짝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맛있는 콩국수 드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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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변해서 어릴 때 싫어하던 콩국수가 생각나는 것은 정말 자연스러운 변화하고 생각합니다.. ! 속이 불편해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즐기실 수 있는 속 편한 콩국수 레시피와 꿀팁을 제안 드리겠습니다. 우선 백태(메주콩)를 찬물에 5~6시간 불리시고, 손으로 박박 문질러서 껍질을 완벽하게 제거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껍질이 없어야 텁텁하지 않고 부드럽답니다.

    냄비에 콩과 물을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딱 4~5분만 더 삶아줍니다. 덜 삶으면 비린내가 나고 오래 삶으면 메주 냄새가 나니 시간 조절이 중요하겠습니다. 삶은 콩은 찬물에 헹궈서 식힌 후, 믹서기에 차가운 생수, 고소함을 더할 볶은 깨 1스푼과 함께 곱게 갈아줍니다. 여기서 깔끔한 국물의 중요한 팁은 갈아낸 콩국물을 고운 체나 면포에 한번 걸러내는 것이랍니다.

    찌꺼기 없이 맑은 국물만 걸러내면 목 넘김이 가볍고 속도 정말 편안해집니다. 삶아서 찬물에 씻은 소면에 차가운 콩국물을 붓고 오이나 방울토마토를 올리면 완성이 되겠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소금, 설탕으로 간을 해 드시면, 속 부담없이 시원하고 깔끔하게 여름 무더위를 날리실 수 있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극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