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를 버리지 않기 위해 냉동 보관하실 것은 좋은 방법인데요,
말씀처럼 얼린 두부는 해동 후 식감이 스펀지처럼 변하고 맛도 조금 달라져서 호불호가 있는 편입니다.
두부를 얼렸다고 해서 단백질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데요, 두부를 냉동하면 수분이 얼면서 조직 구조가 변하고 해동 과정에서 물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같은 무게로 비교했을 때 단백질 비율이 높아보일 수 있습니다. 즉, 단백질 양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수분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농축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냉동 두부의 가장 큰 장점은 단백질 함량 증가보다는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점과 독특한 식감에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얼린 두부는 조직에 구멍이 생겨 양념이 잘 배기 때문에 조림, 찌개, 전골, 볶음 요리 등에 활용하면 의외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즉 냉장 두부와 냉동 두부의 실제 단백질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냉동 과정에서 수분이 줄어들어 단백질이 농축된 것처럼 보이는 효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남은 두부를 버리지 않고 활용하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좋고 식재료를 알뜰하게 사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시면서 맛있고 건강하게 드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