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내년 추석때는 오지말고 여행이나 가라고 하는데 진신이실까요?

부모님께서 내년부서는 명절에 오지말고, 너희 가족끼리 여행이나 가라고 하십니다.

사실 두분이 나이도 이제는 있으시고, 오면 좋기는 하지만, 이것저것 챙기느라

힘이 드신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내년부터는 이제 명절에 오지말고, 저희가족끼리 여행이나 가라고 하시는데

진짜로 그렇게 하면 부모님께서 서운해 하시지 않을실까요?

지금은 물론 그런 마음이시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명절에 안가고 우리끼리 여행을 가면,

부모님께서는 서운햏하실것 같다는 생각이드는데, 한사코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는게 진심이실까요?

진짜 그렇게 해도 될런지 궁금합니다.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 말 그대로 내년부터 명절에 안 찾아뵙고 여행간다면 당연히 서운하실겁니다

    말은 그렇게 하셔도 은근 보고 싶을텐데 솔직히 여행은 가더라도 잠깐이라도 얼굴 비추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명절이라고 부모님이 이것저것 준비하시지 않게 직접 준비해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뭘 직접 만들라는게 아니라 그냥 사서 준비해도 됩니다

    그리고 명절 때 지내는 차례, 제사만 안해도 준비할 게 거의 없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상당히 유리합니다

    차례나 제사로 솔직히 조상이나 돌아가신 분 챙겨봤자 뭐하겠습니까?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 챙기는게 100배는 나은 행동입니다

  • 돌아가시고 나면 정말 후회할꺼에요! 부모님입장에선

    찾아와준것만으로 반갑고 고맙고 정말 말로못할만큼 기쁜데 한편으로는 자식들 시간뺏는다고 생각하여 가슴아프지만 그렇게 말하는겁니다..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더이상 명절에 안와도된다고 말씀하셧는데 그 말을 정말 곧이곧대로 듣고 여행가고 놀았는데 2년뒤 돌아가시고 땅을치고 후회했습니다 정말 깊이 생각해보셔요...

  • 그게 과연진심일까요? 부보님이 다른 일정이 있으신가요?

    그게 아니면 진심이 아닐거라 봅니다

    와시다갔다 너무힘드니 그렇게 말하신것같아요

  • 부모님이 추석에 오지말고 여행가라고

    하신건 진심으로 느껴집니다 예전과

    달리 여행가는 가족들도 많아지고 가치관이

    바뀌었기 때문에. 질문자님을 많이배려하셔서

    한말씀 같습니다

  • 일단 평소 부모님이 어떤 성격이시고 어떻게 말씀을 하시는지 이를 좀 생각해봐야겠지만 명절에 오지말고 여행을 가라고 하시면 명절에 부모님댁에 가시는 거 보다는 명절에는 내려가지 마시고 명절 전주나 혹은 명절 다음주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식사하시고 부모님과 같이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 부모님이 내년명절에는 오지말고 여행가라고 한다면 저는 여행을 갈것같습니다. 굳이 명절이아니여도 주말에 가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명절이다보니 차도 막히고 친척들도 챙기기도 힘들니 그러는것 같습니다.

  • 부모님게서 그렇게 알씀하신 것이 두 가지 진심이 복합적우로 담겨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말로 힘들어할까 봐 배려하는 마음이 크셨을 겁니다.

    나이가 드시면서 예전처럼 명절 준비를 하기가 힘드시다는 것을 직접 느끼셨을 거고 먼 길 오느라 자녀의 가족들이 고생하는 모습도 걱정되셨을 겁니다.

    이제는 자식들이 자신들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고 즐겁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또 실제로 명절에 안 오면 약간의 서운함이나 허전함을 느끼실 수도 있다는 부분이지요.

    부모님이 머리와 시엇으로는 아이들 편하게 해주자고 생각하셨겠지만 명절 당일 자식들이 북적거리던 빈자리를 막상 보게 되면 보고 싶다는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올 수 있지요.

    어쩔 수 없는 본능저긴 마음이지요.

    막상 그 상황이 되면 쓸씅함을 느끼실 겁니다.

    우선은 부모님과 조금 더 솔직한 대화를 나누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러면서 몇 가지 제안을 해볼 수 있죠.

    명절 당일이 아니더라도 전후에 짧게라도 찾아뵌다거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식당에서 외식을 하는 걸 선택한다든가요.

    부모님이 정말 쉬고 싶으신 거라면 가족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지 사진을 보여드리거나 영상 통화를 자주하며 안부를 전하는 것도 좋구요.

    중요한 건 부모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 속게 담긴 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마음을 보여드리는 것이 어떠할런지요?

  • 진심이기도 하고 막상 가면 서운하기도 하실겁니다.

    시원섭섭이란 말이 있듯이 명절 챙기는게 힘들고 자식 배려하는 마음은 진심이실거에요.

    그래도 막상 매년 같이 명절보내던 자식들이 안오면 허전하고 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거죠.

    부모님이 신경쓰이시면 명절에 여행을 보내드리거나 명절 전후로 한가할때 방문하셔서 시간 보내고 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연세가 드시면 가족들이 오는 것도 좋으시지만

    명절에 이것저것 자녀분들을 챙겨주는 것 또한 일이 됩니다

    그래서 진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이 찝찝하시면 다음 명절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다녀오실 계획을 한번 짜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부모님께서 하신 말씀은 진심이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세가 들면 명절 준비나 손님 맞이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하고, 자식들이 편히 쉬길 바라는 마음이 함께 섞여 있습니다. 다만 부모님 입장에서도 막상 명절 당일에 조용하면 서운함이 느껴질 수 있으니, 여행을 가더라도 전이나 후에 미리 찾아뵙거나 전화로 인사드리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부모님 뜻도 존중하면서 관계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 부모님꼐서 명절에 오지 말고 여행을 다녀라라고 하시는 말은 진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명절 준비와 손님 맞이가 힘들어져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배려같습니다. 명절 당일 짧게 전화나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하면 부모님도 마음이 놓이고 자녀도 부담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을거 같네요

  • 아이가 없으신가 보네요. 손주가 있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기다리고 헌신을 하던데 ㅎㅎ

    그래도 꼭 방문해서 함께 여행을 가거나 편하게 식사를 하거나 하는 방향으로 덜 힘들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