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낭종 수술 후 개인사정으로 병원에 못 가게 되었습니다 자가 치료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서울에서 피지낭종 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염증이 너무 심해서 수술 후 꼬맬 수 없었다고 해요. 다시 못 올 것 같다고 하니까 그럼 근처 외과에 가서 치료를 받고 꼬매지 멀라고 하는데 근처 병원에도 못 가는 상황이라 그냥 거즈만 갈아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리고 안 꼬매도 알아서 나을까요? 상처가 심하긴 했어요 병원에서는 수술 후 하루 뒤라 그런지 소독도 안 해ㅛ는데 안 해도 되눈 건가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환자분은 현재 염증이 심한 병변을 가지고 있어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시라는 말이지요....
과거 의술이 많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망 원인이 감염 그러니가 염증입니다.
당시는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운데 맡겨야 했지요. 조그만한 상처의 염증으로도 치명적이 되곤 하였으니까요.
환자분이 어떤 연유로 병원을 못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시면 안 됩니다.
무리를 하시더라고 치료될 때까지는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염증이 생기게 되면 병변의 회복이 더딘 정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계속 번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사진으로 찍어서 보여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봉합을 해야 흉터가 적게 남깄지만 봉합을 하지 않아도 흉터조직이 생기면서 상처가 낫기는 합니다.
소독은 세균을 죽여주지만 내 피부조직에도 자극이 되어 필요하지 않은데 소독을 해서 피부의 조직 회복력을 더디게 만들 필요는 없겠습니다. 상처 상태를 보고 적당히만 적용해야겠습니다.
항생제 발라주시고 거즈나 드레싱 용품으로 덮어놓는게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기섭 의사입니다.
열어둔것은 감염엽 확인을 위해서입니다. 개인사정도 중요하지만 환부관리를 제대로하지 않으면 상처가 제대로 아물지않을 뿐더러 감염이되어 더 오랜기간동안 치료를 해야할수도있습니다. 34시간병원에가서라도 환부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피지낭종 수술 후 관리를 못 받게 되셨군요. 수술 직후의 관리는 상처 치유와 감염 예방에 중요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자가 치료를 위해 몇 가지 조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우선, 상처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하루에 한 번 이상 깨끗한 물과 순한 비누로 부드럽게 씻고, 잘 건조시킨 후 소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상처 부위는 깨끗한 거즈로 감싸주어 외부 오염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이 있는 부위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관리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소독용 알코올이나 포비돈 요오드 같은 소독제를 사용해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항생제 연고를 작은 양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를 봉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 치유가 가능할 수 있지만, 상처가 깊거나 염증이 계속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소독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상처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거나 추가적인 개입이 필요하지 않아서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임시 방편으로 자가 치료를 하되, 가까운 시일 내에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처가 나아짐에 따라 붉고 약간의 고름이 생길 수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고 점차 회복된다면 자연스러운 치유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부종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