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자분들, 배우자 연락 문제
안녕하세요,
기혼자분들, 배우자가 회식이나 약속으로 밖에 있을 경우 상대가 연락을 하는 편입니까?
배우자는 술을 좋아하고 많이 마십니다. 11시 늦으면 12시가 될 때까지도 연락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 가거든요.
전화도 아니고 그냥 카톡 하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문제로 정말 많이 싸우고 있습니다.
배우자의 연락을 기다리는 제가 너무 집착? 혹은 이상한 건가 싶어요. 여러분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견실한테리어77입니다.
저희 가족은 약속이 있으면 미리 이야기 해주기 때문에
아주 늦는 편이 아니면 저는 따로 전화나 연락을 안합니다.
근데 이야기도 없이 늦거나 연락이 없는건 배려의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주 어려운 일도 아닌데....
안녕하세요. 기막힌독수리161입니다.
저희 와잎도 술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집에서
혼술할때도 자주있고요 밖에서도 가끔 마시는데
전 연락이 없어도 신경쓰지않습니다. 배우자님도
습관인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레스폼입니다.
연락이안된다는건 말도안되는경우죠
그건 그냥 가서웃고 놀고 그러느라 연락을 안하는거같은데 저라면 대판 싸우고 할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넉넉한오솔개279입니다.
술이 문제가 아니고, 남자 여자 문제도 아니고, 사람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어딜 가든, 어떤 일이 있든지 얘기하는 사람이 있고, 밖에 나가기만 하면 집은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아무리 얘길 해도 자기 합리화만 하고, 더 얘기하면 싸우게 되고.. 걍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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