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나 흐린 날에는 괜히 기분이 가라앉고 의욕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햇빛과 기분은 실제로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비 오는 날이나 흐린 날에는 괜히 기분이 가라앉고 의욕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햇빛과 기분은 실제로 깊은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네 실제로 관련이 있습니다. 햇빛은 우리 몸의 세로토닌 분비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기분이 가라앉고 의욕이 떨어지거나 졸림을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겨울이나 흐린 날에 이런 변화가 두드러질 수 있으며, 일부는 계절성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밝은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 만으로도 기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234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당히 관련성이 높습니다.

    햇빛이 줄어들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의 분비는 감소하고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늘어나 졸음과 무기력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비가 올 때는 기압이 낮아져 관절과 근육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올라가며, 몸이 찌푸둥하고 묵직한 통증을 느낄 때가 있고, 대기 중 산소 농도도 미세하게 낮아지고 습도는 높아지며 피로감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결국 흐린 날에 우울감을 느낀다는 것은 일종의 가벼운 계절성 우울증으로, 신체가 외부 환경 변화에 잘 반응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