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두 달간 매일 한 시간씩 걷고 식단까지 조절하셨는데 체중 변화가 없어서 많이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고지혈증과 혈압 관리 관점에서는 그래도 혈관이 점점 건강해지는 변화가 속에서 일어나고 있을테니, 너무 염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질문자님 연세에는 호르몬 변화와 함께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근육이 빠지기도 해서, 덜 드시고 평지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살이 쉽게 빠지지가 않습니다. 체중을 감량하시려면 운동, 식단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매일 하시는 걷기 운동에 변화를 주어서 3분정도는 평소처럼 걸으시고 2분은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걷는 인터벌 걷기를 섞어서 30분정도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심폐 기능이 좋아지고 칼로리 소모가 더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근육이 있어야 지방을 태울 수 있어서, 벽 대로 스쿼트나 의자 잡고 앉았다 일어나기같은 가벼운 근력 운동 15회씩 3셋트이상 을 주 3회 병행하셔서 기초대사량을 올려주셔야 합니다.
식단에 있어서는 무조건 양을 줄여보시기 보다, 흰쌀밥, 밀가루, 과일, 주스, 떡, 빵, 과자, 디저트, 술, 인스턴트, 음료같은 것을 최대한 멀리해주시고(정제탄수화물 피하기), 계란, 살코기, 두부, 생선같은 단백질과 채소 섭취를 늘려주셔야 근육을 지키면서 대사가 활발해 질 것 입니다.
체중계 숫자는 변화가 덜 할지라도 몸 안의 피는 점점 깨끗해지고 계시니, 근력 운동, 단백질(하루 체중 x 1.5g) 섭취량을 보완하셔서 조금만 더 지속하시면 체중계도 서서히 줄어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