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헤어지기 전 마음정리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저는 고3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입시생입니다. 남친은 음대 입시 준비중이고요. 이틀에 한번 싸우는 듯 합니다. 싸운다기보단 제가 사과를 하고 남친이 화를 내는 형태이긴 합니다. 하필 본격 입시 들어가기전에 싸워서 매일매일을 남친에게 차일까 마음 졸이며 살아갑니다. 주변 어른 분들이 너도 너 인생에 집중해야지, 그 남친하고 나중에 결혼 할 거 같냐, 헤어져라 입시에 무슨 연애냐 라고 하는데, 저는 남친을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남친이 사소한거 가지고 불안해 하지 말라고 하고, 말투도, 눈빛도 예전과는 달라졌지만 입시 때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입시 힘들지 않냐고 고생많다는 말에는 반박 밖에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어서 가져간 과자는 오히려 화로 돌아왔습니다. 입시전에는 분명 다정다감했고 매일 사랑한다는 말을 한마디라도 더 해주려는 모습이 너무 좋았는데, 이젠 애칭도 아닌 이름으로 부릅니다, 하루를 잘 넘겼다 싶으면 다음날 제게 화를 내는 남친이 되어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응급실도 가고 병원도 가고 산부인과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출혈까지 생겼습니다. 입시 전까지만 해도 정말 잘해줬는데, 그리고 스킨십 진도도 꽤나 나갔기에, 행복한 추억이 너무 많기에 남친이 제 곁에서 사라진다는 것이 끔찍합니다.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 제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속상하실 것 같네요 

    입시로 인해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와중이 남자친구분과의 관계에도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보이시네요 ㅜㅜ 

    연락 빈도수를 줄여보며 차근차근 마음 정리 좀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좋아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입시 준비로 연락을 종일 주고 받지는 못할테니 자연스레 호칭도 이름으로 바꿔부르며 연락에 뜸을 줘보는건 어떨까요 

    연락만 조금 덜 해도 마음이 멀어지는 경우도 있잖아요!

    채택 보상으로 3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문제는 10대 때의 연애는 끝내는 헤어짐으로 마무리 된다는 겁니다. 부정적인 소리지만 이게 팩트입니다. 10대 때는 정말 이 사람을 모든 면을 보고 사랑한다기 보다는 끌림만으로 호감을 가지고 사귀고 하는 거기 때문에 틀어지기도 쉽고요

    그리고 남자는 군대를 가죠 군대 가는 동안 질문자님이 기다려야 하는데 이 시점에 헤어지는 경우가 많고 결혼을 하려면

    서로 돈도 벌어야 되고 그러다 보면 회사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수도 있고요 그러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있고 여튼 헤어질 수 바께 없는 장애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싸우고 스트레스 받고 하실거라면 헤어지는게 맞아요

    사랑 이라는 건 그리고 사귄다는 건 서로 행복하기 위해서 사귀고 사랑하고 하는건데요 싸우고 스트레스 받는거라면 저는 그 사랑 안할거 같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에 의한 답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남녀간 사랑에 제3자가 조언하는것은 당사자의

    마음을 잘 몰라 도리어 듣기 싫은 말이 될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연륜으로 한마디 해드리고 싶네요

    흔히 사랑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만날때 더 오래가고 행복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질문자 나이때에는 잘 이해가 안갈겁니다

    내가 좋아하고 이사람 아니면 안될거같은...ㅠ

    하지만 아픔도 걱정도 다 한때입니다

    아직 어리시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날수도있는 있는데

    구태여 상대에게 집착할 필요 없읍니다

    그냥 쿨하게 정리하시고 다른일에 열정을 쏟으시면

    곧 잊혀지고 전화위복이 될수도 있어요

  • 모든 헤어짐은 힘들지요. 

    이 관계가 잘못되었다, 이제는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이 되신다면, 용기를 내서 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뻔하디 뻔한 말이지만 시간이 약이고, 나와 더 잘 맞는 사람, 내게 더 잘 해주는 사람은 반드시 있습니다. 

  • 일단 입시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애도 조금 어렵고

    그런 연애가 계속 다투는 연애라면

    지금 당분간은 만나지 않거나 헤어지시는 것이

    두 분 모두를 위해서 좋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 정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