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살짝쿵격려하는카페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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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전 마음정리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저는 고3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입시생입니다. 남친은 음대 입시 준비중이고요. 이틀에 한번 싸우는 듯 합니다. 싸운다기보단 제가 사과를 하고 남친이 화를 내는 형태이긴 합니다. 하필 본격 입시 들어가기전에 싸워서 매일매일을 남친에게 차일까 마음 졸이며 살아갑니다. 주변 어른 분들이 너도 너 인생에 집중해야지, 그 남친하고 나중에 결혼 할 거 같냐, 헤어져라 입시에 무슨 연애냐 라고 하는데, 저는 남친을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남친이 사소한거 가지고 불안해 하지 말라고 하고, 말투도, 눈빛도 예전과는 달라졌지만 입시 때문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입시 힘들지 않냐고 고생많다는 말에는 반박 밖에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어서 가져간 과자는 오히려 화로 돌아왔습니다. 입시전에는 분명 다정다감했고 매일 사랑한다는 말을 한마디라도 더 해주려는 모습이 너무 좋았는데, 이젠 애칭도 아닌 이름으로 부릅니다, 하루를 잘 넘겼다 싶으면 다음날 제게 화를 내는 남친이 되어있습니다. 스트레스에 응급실도 가고 병원도 가고 산부인과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출혈까지 생겼습니다. 입시 전까지만 해도 정말 잘해줬는데, 그리고 스킨십 진도도 꽤나 나갔기에, 행복한 추억이 너무 많기에 남친이 제 곁에서 사라진다는 것이 끔찍합니다.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 제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