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상 직후 통증과 주먹 쥐기 제한, 낮에 호전되는 양상은 손바닥 건막의 염증이나 협착성 건초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방아쇠수지, 초기 듀피트렌 구축, 또는 손목터널증후군이 감별 대상입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 건·인대 병변과 신경 압박 질환의 유병률이 높습니다.
병태생리는 수면 중 손 사용이 줄면서 건막 부종이 증가하고, 아침에 건이 활차를 통과할 때 걸림과 통증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낮 동안 움직이면서 부종이 줄어 증상이 완화됩니다.
진단은 신체진찰이 핵심입니다. 특정 손가락 굴곡 시 걸림이나 딱 소리가 나면 협착성 건초염을 시사하고, 손바닥에 단단한 결절이나 끈 모양 구조가 만져지면 듀피트렌 구축을 의심합니다. 저림, 야간 악화, 손목 타진 시 전기가 오는 느낌이 있으면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요 시 초음파로 건막 비후를 확인하거나 신경전도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는 보존적 접근이 1차입니다. 손 사용을 줄이고, 야간 부목으로 손가락을 신전 상태로 유지하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단기 사용을 고려합니다. 온찜질과 가벼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4에서 6주 호전이 없거나 걸림이 뚜렷하면 건초 내 스테로이드 주사가 효과적입니다. 반복되거나 구축이 진행되면 수술적 유리술을 고려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되면 손목 중립 부목과 필요 시 주사, 중증이면 감압술을 시행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크라틴은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으나 특정 손바닥 국소 통증과 아침 강직을 설명하기는 제한적입니다. 눈떨림은 전해질 불균형, 피로, 카페인과 연관된 경우가 많아 손 증상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손 전문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에서 정확한 진찰과 필요 시 주사치료까지 계획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