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할때 섬유유연제의 역할이 뭔가요?

1.세탁 후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옷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세탁보조제.

섬유의 올을 살려 옷감을 부드럽게 한다. 그리고 세제(음이온 계면활성제)로 세탁된 섬유에 양이온 계면활성제를 흡착시켜 중화시킴으로써 정전기를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또 천의 색깔이 바래는 것을 방지하고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도와준다. 최근에는 구김을 방지할 수 있는 링클프리 효과를 더한 것도 있다. 세탁물에 직접 부으면 얼룩이 생기므로 헹구는 물에 섬유유연제를 먼저 풀고 세탁물을 담그도록 한다. 섬유유연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의류의 흡수성이 떨어지고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옷이 늘어지고 끈적거릴 수 있다.

2.유아 의류의 정전기를 방지하고 옷감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섬유세제나 세탁비누를 사용해 세탁한 후 마지막 헹굼 시 표준 사용량에 맞게 넣어 사용합니다. 본품과 리필 제품이 있으니 용도에 맞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3.화학 섬유에 명주의 부드러운 촉감을 주기 위하여 사용하는 마무리 손질 조제. 대부분은 탄소수 16 이상의 소수기를 갖는 표면 활성제로 물속에서 섬유에 흡착되어 표면에 소수성 피막을 만들어 유연 평활성을 나타낸다. 음이온 활성제의 알킬황산에스테르염, 황산화유나 비이온 활성제의 폴리에틸렌글리콜에스테르, 에테르는 섬유에 부착해서 유연 효과를 나타낸다. 양이온 활성제는 섬유의 음전하와 전기적으로 서로 끌어당겨 흡착되어 소수성 피막을 만들기 때문에 유연 효과가 특히 뛰어나다. 또한 벨란, 젤란계의 활성제는 섬유와 화학적으로 결합해서 방수 유연화 작용을 나타낸다.

섬유유연제는용 세탁 보조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섬유의 올을 살려서 옷감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음이온인 섬유에 양이온인 계면활성제를 흡착시키고 중화시켜 정전기를 방지하는 기능을 해주는데요. 또 천의 색깔이 바래는 현상을 방지하고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