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과는 단순 목감기만으로도 가능하지만, 후각·미각 상실이 생겼다면 코로나 감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코로나도 인후통, 기침, 코막힘, 가래, 재채기, 후각·미각 저하가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증상만으로 감기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오늘 자가검사나 병원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박동기가 있다면 기침약이나 코막힘약도 임의로 많이 드시기보다 진료 후 조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후각과 미각은 대개 돌아옵니다. 감기나 부비동염, 코로나처럼 코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면 냄새 입자가 후각 신경까지 잘 도달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냄새와 맛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NHS도 후각 변화는 대개 심각하지 않고 수주에서 수개월 사이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코막힘이 심한 시기에는 맛도 거의 안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병원 재진을 권합니다. 6월 7일부터 시작해 5일 이상 진행 중이고, 약을 먹어도 기침과 코막힘이 이어지며 후각·미각 상실이 새로 생겼기 때문입니다. 진료에서는 코로나·독감 검사, 목과 폐 청진, 부비동염 여부, 현재 약 조정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고위험군이면 항바이러스제는 증상 시작 후 가능한 빨리, 대개 5일 이내 시작해야 하는 약이 있어 시간이 중요합니다.
집에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생리식염수 코세척이나 코분무를 사용해보셔도 됩니다. 술, 흡연, 무리한 운동은 회복을 늦출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가 안 맡아질 때는 가스레인지, 상한 음식, 화재 냄새를 놓칠 수 있으니 환기와 음식 보관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숨이 차거나, 가슴통증이 있거나, 고열이 지속되거나, 가래가 누렇고 양이 늘면서 몸 상태가 나빠지거나, 산소포화도가 94퍼센트 아래로 떨어지면 바로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지금 상황은 “기다리면 무조건 낫는다”보다 오늘이나 내일 다시 진료를 보고 코로나 포함 검사를 받는 쪽이 더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