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람마다 살이 찌는 정도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같은 음식을 비슷한 양으로 먹는데도 체중 변화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요, 에너지 섭취와 소비에 영향을 주는 여러 생리적, 유전적 요인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체중은 장기간의 에너지 섭취량과 소비량의 균형에 영향을 받는데, 여기에는 기초대사량뿐 아니라 근육량과 체지방량, 식사 후 음식물을 소화하면서 사용하는 에너지, 걷기, 서 있기, 집안일 같은 비운동성 활동량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실제 하루 총 에너지 소비량은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여기에 유전적 차이와 식욕 조절, 호르몬 반응, 장내 미생물, 생활 습관도 영향을 주는데요, 체중과 bmi에는 유전적 요인이 상당 부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유전적 특성에 따라 식욕이나 에너지 소비, 지방 저장 방식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장내미생물은 식이섬유나 탄수화물을 발효해 단쇄지방산 같은 대사산물을 만드는 등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같은 식사를 해도 개인별 대사 반응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인의 에너지 소비량과 식사 패턴, 체성분을 기준으로 관리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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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중 가장 키가 작아지는 시점은??
말씀하신 것처럼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 중 키가 가장 크게 측정되는데요, 그렇다면 반대로 가장 키가 작아지는 시점은 일반적으로 저녁, 잠자리에 들기 직전입니다. 하루 동안 서 있거나 걷고 앉아 있는 활동을 반복하면서 척추에 지속적으로 체중과 중력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키가 줄어드는 것은 뼈가 실제로 짧아지는 것이 아니라 척추 사이의 추간판에 있는 수분이 낮 동안 압막을 받으면서 일부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밤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면서 추간판이 다시 수분을 흡수하고, 다음 날 아침 키가 다시 커집니다. 연구에서는 하루 동안 성인의 키가 대략 1~2cm 정도 변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고, 키 감소의 상당 부분은 일어난 직후 몇 시간 동안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래서 키를 측정할 때는 시간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성장 상태나 키 변화를 정확하게 비교하려면 매번 비슷한 시간에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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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생 소화불량에 대해서.....
피자를 점심에 먹고 다음날까지 속이 불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연세가 많으신 분들 위장관의 운동성이 젊을 때보다 떨어질 수 있어 피자처럼 치즈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면서 더부룩함이나 메스꺼움,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 날 구토까지 반복되고 있다면 위염이나 위장염 등 다른 원인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현재처럼 속이 불편하고 구토가 있다면 죽을 드시는 것은 괜찮은데요, 다만 구토가 멎은 후 물이나 따뜻한 차를 한두 모금씩 먼저 마셔보고 괜찮다면 흰죽이나 쌀죽을 소량씩 나누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조금씩 먹으면서 위장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고, 피자, 튀김,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 커피와 술은 속이 편해질때까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가 반복될 때는 음식보다 탈수를 막는 것이 중요하므로 수분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조금씩 자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고령이신 데다 최근 소화불량과 구토가 반복되고 있다면 음식 조절만 오래 지켜보지 마시고 구토가 계속 되거나 물도 제대로 마시기 어렵고 심한 복통이나 혈액이 섞인 구토, 검은 변 심한 어지러움이나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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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어떻개 해결하고 계신가요???
변비가 생기면 화장실 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데요, 꼭 하루에 한 번 배변해야 정상인 것은 아니지만, 2일에 한 번 보면서 변이 딱딱하거나 힘을 많이 줘야 한다면 변비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물만 많이 마시기보다는 식이섬유와 수분을 함께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채소만 많이 늘리기보다는 키위, 배, 오트밀, 고구마, 콩류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식사에 꾸준히 넣는 것이 좋은데요, 식이섬유는 변의 부피를 늘리고 수분을 머금어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갑자기 채소나 잡곡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가스와 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물도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하루 동안 나누어 충분히 섭취하고, 아침 식사 후에는 위-대장 반사가 활발해지므로 화장실에 여유 있게 앉는 습관을 만들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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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비아 같은 설탕대체제를 쓰면 안좋을까요
당뇨가 있으시다 보니 설탕 대신 스테비아나 알룰로스를 사용하는 것이 괜찮은지 걱정되실 수 있는데요, 당뇨가 있다고 해서 피할 필요는 없고 설탕 대신 적절하게 사용해 당류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의 스테비올 배당체는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는 감미료이고, 알룰로스 역시 일반적인 설탕과 달리 혈당과 인슐린 반응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는 특성이 있어 당뇨 식사에서 설탕을 줄이는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다만 제로라고 해서 많이 먹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닌데요, 제로 음료나 디저트에는 감미료 외에도 지방, 전분, 나트륨 등 다른 성분이 들어갈 수 있고, 알룰로스는 섭취량이 많아지면 사람에 따라 복부팽만이나 설사 같은 위장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에서 요리할 때는 스테비아를 그대로 사용하고 일반 탄산이나 당이 들어간 간식을 제로 제품으로 바꾸는 것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자주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다면 감미료 자체보다 제로 가공식품을 자주 먹게 되는 식습관까지 고려하신 것일 수 있으니, 평소 식사는 균형 있게 유지하면서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는 설탕을 줄이는 용도로 적절하게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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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땅콩버터와먹으면궁합이맞나요
사과와 땅콩버터를 아침에 함께 드시는 것은 좋은 조합이고, 당뇨가 있는 분도 적당한 양이라면 충분히 드셔도 괜찮은데요, 사과만 따로 먹는 것보다 땅콩버터를 곁들이면 사과의 탄수화물에 단백질과 지방이 더해져 위에서 음식이 소화,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고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과에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혈당 관리와 포만감을 고려한 아침 식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아침에는 사과 1/2~1개에 무가당 땅콩버터 1큰술 정도를 추천드리는데요, 땅콩버터는 불푸화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열량도 높은 편이므로 많이 먹기보다는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설탕이나 시럽이 많이 첨가된 제품보다는 땅콩 함량이 높고 첨가당이 적거나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식사로 조금 더 든든하게 드시고 싶다면 무가당 그릭요거트나 삶은 달걀을 곁들이면 단백질을 추가할 수 있어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당을 측정하고 계시다면 같은 양을 먹었을 때 식후 혈당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섭취량을 조절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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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루틴 중 디로딩(Deloading)의 정확한 개념과 적용 방법이 궁금합니다.
최근 웨이트 강도를 높이면서 피로가 많이 쌓였다면 디로딩을 한번 넣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디로딩은 운동을 완전히 쉬는 기간이 아니라, 일정 기간 훈련량과 피로도를 의도적으로 낮춰 몸을 회복시키는 과정입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운동 강도 자체보다 누적된 훈련량이 피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디로딩에서는 세트 수와 전체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적용한다면 약 1주일 동안 평소 세트 수를 50~70% 정도로 줄이고, 중량은 10~20% 정도 낮추는 방법을 추천드리는데요, 평소 100kg을 사용했다면 80~90kg 정도로 낮추는 식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실패지점까지 반복하지 않고 RIR(남은 반복 횟수)을 3~4회 정도 확보하면서 여유 있게 운동하는 것입니다. 디로딩 주기는 반드시 4주마다 고정할 필요는 없으며, 일반적으로 4~6주 정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 한 후 피로가 누적될 때 1주 정도 실시하거나 근육통이 오래 지속되고 같은 중량이 유난히 무겁게 느껴지는 등 회복이 떨어질 때 앞당겨 적용하면 됩니다.영양과 수면을 충분히 유지해 다음 훈련을 위한 회복과 적응을 만드는 기간으로 생각하시고 잘 활용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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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라면 먹으면 맛있는 이유가 있나요
비 오는 날 라면이 유독 맛있게 느껴지는 데에는 운치나 낭만뿐 아니라 감각과 심리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데요 비가 오면 빗소리를 듣고 실내에서 편안하게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데, 이런 환경 자체가 심리적인 안정감이나 따뜻한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혀에서 느끼는 맛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냄새, 소리, 주변환경, 감정과 과거의 기억까지 함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같은 라면이라도 비 오는 날에는 더 맛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특히 라면은 뜨거운 국물과 짭짤하고 진한 감칠맛, 따뜻한 온도를 가지고 있어 비오는 날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데요, 빗소리와 서늘한 날씨, 실내의 아늑한 분위기에서 따뜻한 국물을 먹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기 쉽고, 여기에 과거에 비오는 날 라면을 먹었던 경험이 반복되면서 비오는 날의 라면은 맛있고 편안한 음식이라는 연상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엔 라면이지 라는 말은 낭만적인 표현이면서도, 음식의 맛이 환경과 심리에 영향을 받는다는 측면에서는 충분히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비오는 날 라면은 평생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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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속이 울렁거리는 이유가 뭘까요?
아침부터 속이 안좋다면 많이 불편하실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식사 시간이 늦어진 날에는 괜찮은 경우가 있다면 아침 공복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한 가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밤새 음식 섭취가 없는 상태에서 위산분비와 위장운동이 이어지면 공복감과 함께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고, 여기에 출근 준비 과정의 긴장이나 스트레스, 이동하면서 생기는 움직임까지 더해지면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우선 일어난 후 물을 조금 마시고 삶은 계란, 요거트, 바나나처럼 부담이 적은 음식을 소량 드셔보시는 것이 좋고, 커피를 마시는 편이라면 공복 커피는 위장을 자극해 울렁거림이나 속쓰림을 더 느끼게 할 수 있으므로 식후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전날 늦은 시간에 기름진 음식이나 야식을 먹으면 위 배출이 늦어져 다음날 아침까지 더부룩함이나 메스꺼움이 이어질 수 있어 저녁 식사도 너무 늦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아침 울렁거림이 식사시간이나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진다면 공복 식사, 커피, 스트레스, 전날 식사부터 조절해보시면서 건강한 일상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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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이 어디 부위고 무슨 역할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췌장은 위, 장, 간에 비해 평소 잘 들어보지 못하는 장기인데, 실제로는 소화와 혈당 조절을 동시에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일본작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때문에 췌장이라는 장기를 처음 알게 된 분들도 꽤 많은데요, 췌장은 배의 깊숙한 곳, 위의 뒤쪽에 가로로 길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른쪽 끝은 십이지장과 연결되고 왼쪽 끝은 비장 쪽에 가깝고 길이는 성인에서 약 15cm 정도 입니다. 위치가 깊어서 위나 간처럼 손으로 만져지는 장기는 아닙니다.췌장의 역할은 소화와 혈당 조절인데요, 췌장은 십이지장으로 췌장액을 보내는데, 여기에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레이스, 단백질을 분해하는 단백질 분해효소,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등이 들어 있어 우리가 먹은 음식의 영양소를 잘게 분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췌장 안의 랑게르한스섬에서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해 식후 올라간 혈당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췌장도 건강하게 잘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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