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할 때 좋은 지방도 먹으라고 하던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지방도 있나요?

고기도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서 꺼리고 식용유도 잘 안 쓰고 올리브유로 후라이 하는 정도입니다.

살이 잘 찌는 갱년기라서 지방하면 거부감이 생깁니다. 칼로리가 높아서요. 좋은 기름을 적당히 먹으라고 하던데

다이어트 하는 사람은 어떤 기름이 좋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다이어트할 때 많은 분들이 "지방 = 살"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핵심부터 말하면 다이어트에 좋은 기름은 '칼로리가 적은 기름'이 아니라 '적게 먹어도 만족감이 높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름'입니다.

    기름은 종류와 상관없이 거의 비슷합니다.

    올리브유 1큰술(15ml) ≈ 120kcal

    카놀라유 1큰술 ≈ 120kcal

    들기름 1큰술 ≈ 120kcal

    참기름 1큰술 ≈ 120kcal

    즉, "올리브유라서 살 안 찐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건강 측면에서는 1순위는 올리브유입니다.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 풍부하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 유지에 유리합니다.

    2순위는 들기름입니다.

    들기름은 오메가3 함량이 높고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열에 약해서 생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3순위는 카놀라유입니다.

    카놀라유는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고 무난합니다. 특별히 건강식은 아니지만 나쁜 기름도 아닙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중요한 건 기름을 아예 끊는 게 아니라 하루 1~2큰술 정도는 먹는 게 오히려 좋습니다.

    지방을 너무 적게 먹으면 포만감이 감소하고 간식이 먹고 싶고 식사 만족도가 저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히려 살이 찌는 원인은 기름보다 과자, 빵, 음료, 야식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올리브유 1큰술(120kcal)보다 딸기산도 과자 한 봉지가 더 칼로리가 높고 포만감은 훨씬 낮습니다.

    결론은 "저지방"보다 단백질 충분히 먹고 좋은 지방 적당히 먹는 식단이 체중 관리와 건강에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의 건강한 지방 섭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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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다이어트 중에는 지방을 무조건 줄여야 한다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지방을 완전히 끊는 것보다 어떤 지방을 선택하는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특히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지방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컨디션 저하나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좋은 지방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좋은 지방은 올리브유인데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지금처럼 후라이나 볶음 요리에 소량 사용하는 방식이 좋은 습관입니다.

    또 아보카도가 있는데요,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는 편이라 다이어트 중 간식이나 식사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견과류는 불포화지방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소량 섭취 시 공복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한 줌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삼겹살처럼 포화지방이 많은 동물성 지방이나 튀김류, 마가린, 과도하게 가공된 지방은 체중관리와 혈관 건강 측면에서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이것도 완전히 금지하는 것보다 섭취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중 지방 섭취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지방을 소량 활용해 포만감과 식사 만족도를 유지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해야 오히려 건강한 식단을 더 오래 유지하고 요요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처럼 올리브유를 중심으로 식단을 관리하고 계신다면 이미 좋은 습관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견과류나 생선 같은 다양한 좋은 지방도 활용하셔서 갱년기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갱년기에는 체내 호르몬 변화로 지방 대사가 어려워지지만, 건강한 지방은 오히려 세포막을 구성하고 포만감을 주어 식욕 조절과 호르몬 균형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지방을 배제하면 피부 건조와 영양 불균형이 오기 쉬우므로, 체내 염증을 줄이고 대사를 돕는 불포화지방산 위줒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올리브유는 아주 좋은 선택이며, 이 외에도 등푸른생선, 견과류, 아보카도 등에 함유된 지방은 혈당을 급격히 높이지 않아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지방 차단보다는 식용유 대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활용하거나, 자연식품에서 유래한 질 좋은 지방을 소량씩 섭취하는 식습관이 체중 관리에 유리합니다.

    • 식용유 대신 발연점이 낮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올리브유를 요리에 활용하고, 견과류와 등푸른생선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지방은 1kg당 9kcal로써 칼로리는 높으나 적정량 섭취 시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살이 더 쉽게 찌는 것 같아서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시는 방향은 정말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실 때 지방을 과하게 제한하시면 오히려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호르몬 불균형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인체에 필요한 불포화지방(착한 지방)은 적당히 먹어주어야 포만감이 오래가고 오히려 체지방을 태우는 땔감 역할을 한답니다. 지금처럼 올리브유를 쓰시는 것은 정말 우수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다이어트와 갱년기 건강을 위해서 세 가지만 더 고려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가열하지 않고 샐러드나 요리 마무리 단계에 한 스푼씩 생으로 드시면 체지방 분해에 좋답니다.

    2) 생들기름: 오메가-3가 풍성한 생들기름입니다. 들기름은 혈관 속 중성지방을 청소하고 LDL 콜레스테롤를 낮추는데 좋아 갱년기 혈관 건강에도 좋답니다. 나물을 무치시거나 비빔밥에 한 스푼씩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3) 아보카도유: 만약에 계란후라이처럼 높은 온도에서 볶거나 굽는 요리를 하실 때는 발연점이 높아서 유해 물질이 덜 나오는 아보카도유를 추천드립니다.

    트랜스지방, 가공유지, 씨앗기름류는 되도록 피하시되, 올리브유, 생들기름, 아보카도유같은 기름을 하루 1~2스푼(15~30ml)정도 식사에 포함시켜 보시길 바랍니다.

    칼로리는 높아도 대사를 깨워서 오히려 건강하게 살이 빠지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