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물 2L 마시면 진짜 피부가 좋아지나요?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는데, 하루 2L 정도 마시면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수분 보충 효과인지, 피부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을 하루 2L 마신다고 피부가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평소 물을 적게 마시던 사람이 충분히 마시게 되면 피부 건조감이 완화될 수는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탈수 예방, 피부 당김 감소, 입술 건조 완화, 피부 컨디션 유지, 전반적인 건강 상태 개선의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물만으로 해결 안 되는 것은 피부 장벽 손상, 노화에 따른 수분 감소, 실내 냉난방으로 인한 건조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건 물보다도 보습제 사용, 충분한 지방 섭취, 수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더 효과가 큽니다.

    예상외로 사실 피부 입장에서는 적당한 지방이 필요합니다.

    올리브유, 견과류, 등푸른 생선, 달걀 노른자 같은 식품을 즐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세포막 자체가 지방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루 물 섭취량 2리터 내외로 드시고 한꺼번에 들이켜기보다 아침 기상 후 1컵, 식사 전후 1컵, 운동 후 보충처럼 나눠 마시는 게 좋습니다.

    피부 건조 개선 효과만 따지면, 물은 기본 토대이고, 피부를 눈에 띄게 바꾸는 주인공은 의외로 보습과 생활습관인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의 건강한 보습생활을 응원합니다.

  • 저도 물을 의식적으로 챙겨 마시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먼저 물은 우리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평소 수분 섭취가 부족한 상태였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만으로도 피부 건조감이 완화되고 피부가 덜 당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주름이 사라지거나 피부가 갑자기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피부 상태는 수면, 식습관, 자외선 노출, 호르몬 상태 등 다양한 영향을 함께 받는 편입니다.

    또 하루 2L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은 아닌데요, 체중, 활동량, 땀 배출량, 계절에 따라 필요한 수분량을 달라질 수 있고 오히려 평소 물을 거의 마시지 않던 분이 적절한 수분 섭취 습관을 만들면 피부뿐 아니 피로감, 변비, 집중력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면 물만 늘리는 것보다 단백질, 비타민C,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챙기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 실내가 건조하다면 가습기 사용이나 보습제 관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하루 2L의 물은 피부를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수분 부족 상태를 개선하고 피부 건조감을 줄이는데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수분 섭취와 함께 전반적인 생활관리를 하셔서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 관리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하루 2L의 수분 섭취는 체내 노폐물 배출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부의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단순하게 마시는 것만으로 피부가 즉각적으로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조한 피부라면 충분한 수분 공급이 피부 세포의 팽팽함을 유지하고 각질 탈락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하지만, 피부 장벽이 무너진 상태라면 외부 보습제 사용과 병행해야 합니다.

    영양적으로는 수분뿐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이나 비타민A, E가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해야 피부 본연의 보습력과 탄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과도한 물 섭취보다는 개인의 활동량과 신장 기능에 맞춰 꾸준하게 수분을 보충하는 습관이 장기적인 피부 개선의 핵심입니다.

    • 수분 섭취 시 체내 순환이 좋아져 피부 안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건조함이 심하다면 물 섭취와 함께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영양 성분(불포화지방산, 비타민 등)을 식단에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건조한 피부 때문에 매일 물 2L씩 챙겨 드시고 계시군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물을 많이 마신다해서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지기는 어렵습니다..! 인체가 심한 탈수 상태였다면 수분 보충이 피부 탄력에 일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평소의 정상적인 상태라면 물을 더 마신다 해서 그 수분이 피부 겉면까지 바로 도달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피부가 건조한 진짜 이유는 몸속 수분 부족보다는, 피부 표면에서 수분을 붙잡아두는 피부 장벽이 약해졌기 때문일 확률이 높습니다. 마치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장벽이 손상이 되면 아무리 물을 많이 마셔도 수분이 피부에 머물지 못하고 금방 증발해 버립니다. 물을 마시는 것은 신체 수분 보충일 뿐 피부 개선의 주 목적은 아니랍니다.

    무리해서 물을 2L을 다 채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체중 x 30~33ml 범주에서 20~30%정도 뺀 값(음식에 포함된 수분무게)을 1~2시간마다 100~200ml씩 나눠서 틈틈히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세안 후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잘 챙겨주셔서, 외부에서 수분막까지 씌워주는 것을 병행해주시면 빠르고 확실하게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실 수 있겠습니다.

    건강한 피부 보습 관리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