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와 틱 한약 병행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마운자로와 틱 치료 한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한의학적 관점과 기전상 가능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마운자로는 위장관 운동을 늦춰 포만감을 주어 살을 빼는 약물인데 이로 인해 한약의 소화 흡수 속도에도 영양을 줄 수 있습니다 틱 한약은 보통 간기울결이나 심담허겁 등 신경계의 과긴장을 완화하고 기혈 순환을 돕는 처방이 위주가 되므로 두 약물이 직접적으로 충돌할 가능성은 낮숩니다다만 마운자로 초기 부작용으로 흔한 메스꺼움이나 구토 소화불량 등이 한약 복용 초기 반응과 겹치면 위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복용 간격을 최소 1시간 이상 충분히 두는 것이 좋습니다 7년간 정신과 약을 드시다가 단약하신 지 얼마 안 되었다면 현재 신경계가 자극에 다소 민감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음성틱 증상과 체중 감량을 동시에 잡기 위해서는 몸의 균형을 세밀하게 맞추어야 합니다한의원 치료 시에는 마운자로 투여 사실과 투여량 주기를 의료진에게 명확히 알리셔야 위장 부담을 줄이고 틱 증상 완화에 집중할 수 있는 맞춤 처방이 가능합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안도록 한의사 선생님과 상세히 상의하신 후 병행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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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치매예방 겸 화투놀이가 좋다던데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화투나 맞고가 두뇌 회전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으셨겠지만 아무래도 시각적인 이미지나 분위기 때문에 꺼려지실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손때 묻은 귀여운 공기놀이로 눈을 돌리신 것은 아주 탁월하고 현명한 선택이십니다.한의학적으로 볼 때 손은 인체의 모든 장기와 연결된 축소판이자 수많은 경혈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공기를 던지고 채는 과정에서 손가락 끝의 십선혈을 비롯해 손바닥의 노궁혈 등이 자연스럽게 자극됩니다. 이는 막힌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의 열을 내려주며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뇌의 기능을 오장육부 중 신장 및 심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보는데 손을 정교하게 움직이는 협응 운동은 심포와 삼초의 경락을 활성화하여 뇌신경을 끊임없이 자극합니다.또한 공기놀이는 단순히 손만 쓰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는 공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므로 시각적 집중력과 공간 지각 능력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다섯 알을 던지고 받으며 단계를 넘어갈 때마다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계산하고 예측해야 하므로 인지 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에 훌륭한 두뇌 운동이 됩니다. 화투처럼 사행성이나 도박적인 느낌이 전혀 없고 언제 어디서나 조용히 몰입할 수 있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고 귀여운 공기알을 주머니에 쏙 넣어 다니며 틈틈이 손을 움직여 보시는 것은 두뇌 활력뿐 아니라 예쁜 추억까지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건강 관리법이 될 것입니다. 부작용 업이 안전하게 뇌를 깨우는 공기놀이로 매일 활기차고 건강한 하루를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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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이너무심한데 한방치료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비염으로 재채기랑 콧물이 줄줄 흐르면 일상생활이 정말 힘들고 지치지요. 양방에서 스테로이드 처방 외에 뚜렷한 대안이 없다고 하니 더 답답하셨을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한의학에서는 비염을 단순히 코 자체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몸 전체의 면역력과 기운의 균형이 깨진 것으로 파악함니다. 특히 40대 남성분들의 경우 과로아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로 인해 호흡기를 관장하는 폐 기능이 약해지거나 몸의 차가운 기운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콧물과 재채기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방치료는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과 동시에 폐를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약 복용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여기에 코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돕는 침 치료와 약침, 그리고 비강 내 부종을 가라앉히는 한방 외용제 치료를 병행하면 증상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스테로이드처럼 즉각적으로 증상을 멈추는 효과는 조금 더딜지 몰라도, 몸의 자생력을 키워 재발을 줄이고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는 데는 한방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더 깊어지기 전에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현재 몸 상태와 체질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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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너무 심할 때 전기장판에 지지거나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생리통 할 때 팔다리가 쑤시고 몸살처럼 아픈 건 한의학에서 기혈 순환이 막혀서 생기는 증상으로 봐요. 자궁 쪽으로 기운이랑 피가 몰리다 보니 사지로 가야 할 에너지가 부족해져서 팔다리가 저리고 아픈 통증이 생기는 거조. 배나 허리에 온찜질을 하는 건 참 좋은 방법인데 팔다리 통증을 줄이려면 전신 순환을 도와주는 게 중요해요.이럴 때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서 몸속 온도를 올려주고 손가락이랑 발가락 끝을 조금씩 주물러주면 막힌 기운이 풀리는 데 도움이 돼요. 특히 엄지와 검지 사이의 쏙 들어간 합곡혈이나 발목 안쪽 복사뼈 위의 삼음교혈을 지그시 눌러주면 생리통과 몸살 기운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임니다.통증이 넘 심할 때는 억지로 참지 말고 혈액순환을 돕는 따뜻한 계피차나 생강차를 마셔보세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약재들이라 전신 통증을 줄여줄 수 있어요.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푹 자는 게 최선이에요.증상이 매달 넘 반복되구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혼자 참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에서 몸 상태에 맞는 한약이나 침 치료를 받아보는 걸 추천해요. 기혈을 보충하고 순환을 도와주면 생리통뿐만 아니라 전신 몸살 증상도 많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몸 넘 차갑게 하지 말고 따뜻하게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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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때 소화제 말고 다른 해결방법?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갑자기 체했는데 약도 없으면 정말 당황스럽지요. 한의학에서는 이럴 때 기혈 순환을 똟어주는 침구 치료를 주로 하지만, 집에서는 손쉽게 할 수 있는 지압법과 대처법이 큰 도움이 도비니다.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것은 흔히 아시는 합곡혈 지압입니다. 엄지와 검지 손가락 뼈가 만나는 부위의 쏙 들어간 곳인데, 이 부위를 반대쪽 엄지로 쥐고 강하게 꾹꾹 눌러주면 위장의 연동 운동을 자극해 꽉 막힌 기운을 내려보내는 데 탁월합나다. 숨을 내쉬면서 아플 정도로 자극하는 것이 좋습니다.다음으로는 팔꿈치가 접히는 부분의 바깥쪽 끝에 있는 곡지혈입니다. 팔을 굽혔을 때 주름이 끝나는 곳인데, 이곳 역시 대장과 위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혈자리라 체기를 내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무릎 아래 바깥쪽으로 손가락 서너 개 내려간 곳에 위치한 족삼리혈을 아래위로 강하게 쓸어내리듯 마사지해 주는 것도 위장 정체를 해소하는 데 아주 훌륭한 방법입니다.만약 지압으로도 부족하다면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위장 근육을 이완시켜주거나, 명치와 배꼽 사이를 시계 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이 너무 차다면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여 전신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체기를 가라앉히는 지혜로운 대처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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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저린?느낌인데 침 맞는 게 효과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어깨가 징하고 저린 느낌이 들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공부할 때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런 증상에 침 치료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목을 움직이거나 어깨를 누를 때 당장 통증이 없더라도, 평소 비스듬히 앉거나 다리를 꼬고 상체가 앞으로 말리는 자세를 자주 하면 척추와 주변 근육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거북목과 말린 어깨 자세는 목에서 어깨와 팔로 내려가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통로를 좁아지게 만듭니다. 특히 공부하느라 고개를 숙이고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주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팽팽하게 긴장하면서 그 사이를 지나가는 신경을 미세하게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호가 바로 갑자기 징하고 저리거나 뻐근한 느낌입니다.한의학에서는 이를 기혈 순환이 정체되어 통증과 이상 감각이 발생하는 상태로 봅니다. 자세 불균형으로 인해 특정 부위의 흐름이 막혀서 저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침 치료는 이렇게 잔뜩 긴장하고 굳어 있는 어깨와 목 주변의 심부 근육을 직접 자극하여 이완시켜 줍니다. 근육이 부드럽게 풀리면 좁아졌던 통로가 넓어지면서 신경 압박이 해소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저린 느낌과 뻐근함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아직 10대이시기 때문에 근육과 관절의 회복력이 좋아 침 치료를 받으시면 증상이 빠르게 호전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침 치료로 당장의 불편함을 가라앉히더라도 평소의 자세 습관이 유지되면 증상이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침 치료를 받으시면서, 평소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를 펴는 노력과 함께 틈틈이 기지개를 켜며 말린 어깨를 열어주는 스트레칭을 병행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불편함을 참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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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자주 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요즘 자주 붓네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몸이 자주 붓는 부종 현상은 한의학적으로 보면 기혈 순환이 정체되거나 수분을 조절하는 장부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 수독이나 담음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것은 주로 상초의 기운이 잘 돌지 못하거나 위장의 수분 대사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고, 저녁에 다리가 붓는 것은 하초의 신장 기운이 약해져 수분이 아래로 처지거나 혈액순환이 정체되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당. 단순히 피로해서 일시적으로 기운이 떨어져 부을 수도 있지만, 증상이 매일 반복되거나 누른 자리가 금방 회복되지 않고 통증, 호흡곤란, 급격한 체중 변화가 동반된다면 신장이나 심장, 간 등 내장 기관의 이상을 의심하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생활 속에서 이를 개선하려면 평소 음식을 싱겁게 드시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율무차나 팥차가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부종을 빼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를 피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족욕을 통해 하체에 고인 기혈을 위로 끌어올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임니다. 몸의 양기를 북돋우고 순환을 다스리는 것이 붓기 완화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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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지루성피부염.. 치료방향 고민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만성 지루성피부염으로 오랜 기간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2년 동안 한방 치료를 받으시면서도 재발이 반복되니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많이 지치셨을 마음이 충분히 이해갑니다.한의학에서 지루성피부염은 단순히 피부 겉면의 문제라기보다는 체내의 열과 수분 대사 불균형, 즉 습열로 인해 발생한다고 봅니다. 특히 20대 여성분들의 경우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 혹은 상하체의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열이 상체와 얼굴 쪽으로 몰리는 상열하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홍조와 가려움, 각질이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약을 먹어도 재발이 잦은 이유는 몸속의 근본적인 열원이 완전히 제어되지 않았거나 피부 장벽 자체가 이미 많이 약해져 외부 자극에 취약해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무작정 한약 치료만 고집하기보다는 현재 복용 중인 처방이 본인의 소화 상태나 면역력, 스트레스 지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재점검이 필요합니다.피부과 치료의 경우 과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악화된 경험이 있으시니 비스테로이드성 면역조절제나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는 유화제 중심의 관리를 대안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한방과 양방을 무조건 이분법적으로 나누기보다 피부과에서 현재의 피부 장벽 손상도와 염증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받으시되, 급한 염증은 피부과적 손상케어로 가라앉히고 체질적인 열을 끄는 것은 한의학적 치료로 병행하는 동서의학 결합의 방향을 고민해보시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일상에서 맵고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간과 신장의 음혈을 보충해주는 노력도 반드시 동반되야 합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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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랑 승모 쪽이 너무 아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학생이라 오랫동안 고개 숙이고 공부하느라 목이랑 승모근 쪽이 많이 아프고 당겨서 정말 힘들겠어요ㅠㅠ 침을 맞았는데도 별 효과가 없었다니 속상했겠어요. 한의학적으로 보면 고개를 계속 숙이고 있으면 목 뒤쪽 근육과 경추(목뼈)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기혈 순환이 막히고 락맥이 체하게 되는데, 이를 낙침이나 합니다.. 쉽게 말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굳어지고 피가 잘 안 통하는 상태예요. 침 치료가 효과가 덜했던 건 겉에 있는 근육만 자극되었거나, 평소 불량한 자세로 인해 이미 목뼈의 정렬이 틀어져서 주변 인대와 신경을 계속 자극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어요.이럴 때는 침 치료와 함께 한의원에서 '추나요법'을 받아보는 걸 춫천해요. 한의사 선생님이 손으로 틀어진 목뼈와 등뼈를 바로잡아 주면 근육의 긴장이 훨씬 잘 풀릴 수 있거든요. 그리고 집에서는 공부할 때 독서대를 꼭 사용해서 고개가 숙여지는 각도를 줄여야 해요. 50분 공부하면 5분씩은 일어나서 고개를 뒤로 젖히는 맥켄지 운동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아픈 부위에 따뜻한 온찜질을 해서 뭉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통증 완화에 큰 도음이 됩니다. 조금만 자세를 바꾸고 척추 정렬을 바로잡아 주면 훨씬 편해질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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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 관리법 - (비수술적 관리요법)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의학에서는 치핵을 항문 주위의 기혈 순환이 정체되거나 하초의 습열이 쌓여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평소보다 증상이 한 달 넘게 오래 지속되는 것은 몸의 면역력이나 회복력이 예전만 못하고 기운이 아래로 처지는 기함 증상 때문일 수 있습니다.수술 없이 관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항문 주변의 압력을 낮추고 혈류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매일 40도 내외의 따뜻한 물로 5분에서 10분 정도 좌욕을 해주면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기혈 순환이 원활해져 튀어나온 조직이 수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때 물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오히려 압력이 커질 수 있으니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소화 기관의 상태도 항문 건강과 직결됩니다. 대장에 열이 쌓이지 않도록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고열량 음식은 피하고, 섬유질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변비를 예방해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항문 혈관에 피가 몰리게 하므로 배변 시간은 5분 이내로 끝내야 합니다.또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를 피하고, 틈틈이 누워서 휴식을 취하거나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을 해주면 처진 기운을 끌어올리는 데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하초의 습열을 내리고 혈액 순환을 돕는 침 치료와 약침, 그리고 항문 주위 혈관의 탄력을 높여주는 맞춤 한약 처방을 통해 비수술적으로 증상을 완하합니다. 이번에는 회복이 더딘 만큼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현재 장부의 균형 상태를 점검받고 적절한 한방 치료를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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