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아기인데 밤마다 잘 자다가 자꾸 울어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아이고… 이거 정말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걱정되고 힘들죠. 잘 자다가도 꼭 한 번씩 울면 “어디 아픈 건가?” 싶고 괜히 더 예민해지잖아요.근데 21개월이면 이런 모습이 꽤 흔한 시기라서,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이 시기에는 낮에 있었던 일들이나 감정이 잠들고 나서 정리되면서 중간에 울거나 깨는 경우가 많고, 꿈도 꾸기 시작해서 잠든 상태에서 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거든요.그래도 다행인 건, 지금처럼 엄마 아빠가 가서 토닥이면 금방 다시 진정된다는 거예요. 이건 아이가 안정적으로 애착이 잘 형성되어 있다는 신호라 오히려 좋은 모습이에요.지금은 너무 크게 반응하기보다, 지금처럼 조용히 가서 토닥이면서 “괜찮아, 자는 시간이야” 정도로만 편안하게 다시 재워주시면 충분해요. 저도 이 시기 겪어봤는데, 어느 순간 울던 횟수가 줄어들면서 훨씬 편해지더라고요.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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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아기 밥 먹는게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이 시기 아이들 보면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밥 시간이 힘들어지죠. 지금 아이 모습은 꽤 전형적인 20개월 모습이라 너무 걱정 안 하셔도 괜찮아요😊이 시기 아이들은 아직 “잘 먹는 것”보다 “탐색”이 더 중요한 단계예요. 손으로 집어보고, 섞어보고, 국에 넣어보고 하는 게 다 감각 놀이거든요. 엄마 입장에서는 장난처럼 보이지만 아이한테는 배우는 과정이에요.다만 그렇다고 다 허용할 필요는 없고, 기준은 분명하게 잡아주셔야 해요. 예를 들면 “손으로 조금 먹는 건 괜찮지만 국에 손 넣는 건 안 돼”처럼 선을 나누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던지거나 뱉는 행동은 바로 “던지면 밥 끝이야” 하고 짧게 말하고 실제로 식사를 마무리해주는 게 반복되면 효과가 있습니다.어린이집에서는 왜 덜 그러냐고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거긴 분위기 자체가 달라요. 다른 아이들이 먹는 걸 보고 따라가고, 선생님이 일관되게 지도하니까 집보다 훨씬 잘 먹는 경우가 많아요. 집에서는 편한 대상이라 더 표현이 크게 나오는 거고요.저도 같은 시기 겪어보니까 답은 “잘 먹이기”보다 “일관성”이더라고요. 조금 어지르고 손으로 먹는 건 과정이라고 보고, 대신 안 되는 행동만 짧고 단호하게 반복해서 알려주시면 점점 정리되더라구요이 시기 지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나아질거에요오늘도 육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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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때부터 아이가 갖고 노는 장난감이 다양하고 아기는 무조건 입에 대고 빨던데 장난간 위생관리는 어떻게 해주나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요즘 아기 장난감은 대부분 입에 넣는 상황까지 고려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본적인 안전성은 갖추고 있어요~다만 위생은 따로 관리해주셔야 해서, 자주 빠는 장난감은 하루 한 번 정도 가볍게 씻어 잘 말려주시면 충분하고, 꼭 매번 삶을 필요는 없어요. 실리콘이나 내열 제품만 가끔 열탕 소독해주시면 좋습니다천 장난감은 일주일에 한 번 세탁, 플라스틱은 평소엔 닦아주다가 가끔 씻어주는 정도면 어떨까요. 너무 과하게 소독하려고 하기보다 “자주 입에 들어가는 건 조금 더 신경 쓴다” 이 기준으로 편하게 관리하시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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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의 유아 훈육/지도 어떤지 피드백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전체적으로 보면 기준을 세우려고 하신 점은 정말 잘하고 계세요~3세 아이는 놀이를 멈추게 한 건 좋지만, 앉혀두는 시간이 길어지기보다는 “위험해서 멈추는 거야”처럼 짧게 설명하고 바로 올바른 행동으로 연결해주는 게 더 효과적이에요.4세 아이는 “선생님도 싫어”처럼 맞받아치는 방식이나 먹을 걸로 조절하는 건 반복되면 습관이 될 수 있어서 조금만 바꾸시는 게 좋아요. 대신 “정리하고 먹을까, 먹고 정리할까?”처럼 선택권을 주거나, “정리하면 다음 놀이 하자”처럼 흐름으로 이어주는 게 더 잘 먹힙니다.지금처럼 기준을 잡는 건 이미 잘하고 계시고, 여기에 조금만 부드럽게 연결하는 방식만 더해주시면 훨씬 안정적인 훈육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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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2 쯤에친해진 남자같은 여자 인성 박탈
요점은 그 아이가 “남자처럼 보이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요즘은 성향이나 스타일이 다양한 게 자연스러운 일이에요.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친구들을 함부로 대하거나, 무리를 힘으로 제압하고, 고인 모독 같은 말을 한다면 그건 분명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이건 성별 문제가 아니라 인성과 태도의 문제예요.그래서 그 아이를 볼 때는 외모나 성향이 아니라 행동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게 좋고, 내 아이에게도 “이런 행동은 친구라도 괜찮지 않다”는 기준을 알려주면서 필요하면 거리를 두게 하는 게 더 현명한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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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학년 선행학습 어디까지 해야하는건지문의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초1이면 구구단이나 분수 몰라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교육과정 기준으로도 구구단은 2학년, 분수는 3학년에 배우는 내용이에요.지금 시기에는 그걸 미리 시키는 것보다 덧셈·뺄셈을 제대로 이해하고, 숫자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이미 30개월부터 꾸준히 해오셨다면 늦은 게 아니라 오히려 충분히 잘 하고 계신 편이에요.너무 앞서가려고 하기보다 아이가 수학을 어렵지 않게 느끼도록 기본을 탄탄히 해주는 게 지금 단계에서는 가장 좋은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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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남자 아이가 밥을 먹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대부분 그 시기 딱 와요… 저도 그때 진짜 똑같이 고민했었어요. “안 줘야지” 하면서도 울고 보채면 결국 과자 쥐어주게 되는 마음, 너무 이해돼요🥲교사 입장으로 보면 20개월은 아직 식습관이 완전히 자리 잡기 전이라서, 지금 어떻게 방향을 잡느냐가 정말 중요해요. 이 시기에 과자로 배를 채우는 패턴이 반복되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배고프면 밥이 아니라 과자를 먹는구나”라고 학습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원칙은 단순해요. 밥과 간식의 시간을 분리하고, 밥을 먹지 않으면 간식으로 대체되지 않게 하는 것이에요.근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죠… 선배맘으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한두 번은 울려도 괜찮아요. 저도 마음 약해서 계속 줬다가 더 심해졌던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어느 날부터 딱 정했어요. “밥 안 먹으면 과자 없다.” 대신 간식 시간은 따로 정해두고, 그때는 정해진 양만 주고요. 처음 며칠은 진짜 울고 떼쓰고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금방 적응하더라고요. 배고프면 결국 밥으로 돌아와요.그리고 아예 과자를 눈에 안 보이게 치워두는 것도 도움이 돼요. 아이는 보이면 당연히 찾거든요. 또 밥 양을 너무 많이 주기보다는,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소량으로 주고 “와, 이거 다 먹었네!” 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좋아요.지금 너무 힘드신거 당연해요 방향만 조금 잡아주시면 아이는 생각보다 금방 따라와요. 엄마 마음이 흔들리는 게 제일 힘든 포인트인데, 그럴수록 기준을 한 번만 딱 세워보세요. 분명히 훨씬 편해지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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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배웠으면 좋겠는데 관심이 적어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저도 비슷한 고민 했던 적 있어요. 저희 아이도 처음엔 미술이랑 만들기만 좋아하고 몸 쓰는 건 관심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태권도 보내야지” 하고 바로 등록하려고 했다가, 오히려 더 싫어하더라고요.그래서 방향을 조금 바꿨어요. “운동을 시켜야지”가 아니라, 그냥 놀듯이 접하게 해보자 싶어서 주말에 놀이터에서 같이 뛰어놀고, 집에서 간단한 점프나 균형 잡기 같은 걸 게임처럼 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친구가 다니는 태권도 체험 수업을 같이 가봤는데, 그때는 부담 없이 놀러 간 느낌이라 그런지 훨씬 관심을 보이더라고요.중요한 건 시키는 게 아니라, 아이가 “재밌다”는 경험을 먼저 하는 거였어요. 지금 미술 좋아하는 것도 너무 좋은 거니까 그건 유지하면서, 운동은 가볍게 체험부터 여러 번 노출해보는 걸 추천해요. 생각보다 어느 순간 훅 관심 생기는 타이밍이 오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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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카시트 설치할때 운전석?조수석?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이제 11개월이면 고민될 때죠. “이제 앞보기 해야 하나?” 이런 생각 딱 드는 시기라서요. 저도 아이가 답답해해서 그맘때쯤 앞보기로 바꿔줬지만최소 두 돌 전까지는 뒤보기로 태우는 걸 더 안전하게 보고 있어요. 사고 나면 아이 목에 가는 충격이 큰데, 뒤보기는 그걸 등 전체로 받아줘서 훨씬 덜 다치거든요.운전석뒤냐 조수석뒤냐 고민하시는거죠카시트는 무조건 뒷좌석에 설치하는 게 기본이에요.뒷좌석에서는 가운데가 제일 안전하긴 한데, 설치가 어렵거나 차 구조상 힘들면 그냥 한쪽에 해도 괜찮아요. 보통은 조수석 뒤에 많이 하는데, 이유가 인도 쪽이라서 아이 태우고 내릴 때 안전하고 편하거든요. 반대로 운전석 뒤에 두는 분들도 있는데, 사람이 본능적으로 위급하면 자기가 안전한 쪽으로 핸들을 움직이므로 운전석 뒷자리가 안전하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정리해서 말하면, 지금은 굳이 앞보기로 바꿀 필요 없고 그냥 뒤보기 유지하면서 뒷좌석에 설치하시면 돼요. 아이가 앞을 못 봐서 답답해하긴 해도, 안전 생각하면 이 시기는 조금만 더 참는건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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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유치원 1학기 상담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만 3세 1학기 상담은 말 그대로 “듣는 상담”에 가까워요. 아이가 막 적응하는 시기라 평가보다는 가정 이야기를 충분히 듣는 게 더 중요하거든요. 상담은 “아이를 함께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처음에는 유치원에서의 모습을 짧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분위기를 풀어주세요. “요즘 표정이 밝아졌어요”, “친구 옆에 앉는 걸 좋아해요” 같은 말이 부모님을 안심시켜요. 이후에는 “집에서는 어떤 놀이를 좋아하나요?”, “요즘 걱정되는 부분 있으세요?”처럼 자연스럽게 질문을 건네며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좋아요.부모님들은 보통 또래 관계나 언어, 문제 행동을 많이 물어보시는데, 이때는 잘잘못보다 “지금 발달 과정에 있다”는 식으로 설명해주면 신뢰가 생겨요.엄마 입장에서는 아이를 따뜻하게 봐주고, 집에서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한 가지라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상담이 가장 좋았어요. 결국 중요한 건 잘하려는 준비보다, 아이를 이해하려는 진심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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