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고 산책나가자고 했더니 싫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초 4 아드님을 두셨죠? 이 시기는 사춘기 초입이라 거리두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예전엔 따라오던 산책을 싫어하는 건 독립심이 생기거나, 그냥 오늘은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어요. 이럴 땐 억지로 끌고 나가면 더 거부감이 커질 수 있어서, 이유를 캐묻기보다 “안 갈래? 알겠어” 하고 한발 물러나는 게 낫습니다.대신 매일이 아니라 주 1~2회, 짧게, 선택권을 주는 방식으로 다시 제안해 보세요. 이 시기엔 반항이라기보다 사춘기식 거리두기일 수 있어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존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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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1 아이가 학교에서 혼자논다고 하네요 ㅠ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초 1이면 아직 혼자 노는 시기가 자연스러울 수도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 학교생활이 안 되는 건 아니에요. 담임교사가 괜찮다고 보면 큰 문제보다는 내향적 성향이나 혼자 쉬고 싶은 마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학교 이야기 자체를 계속 피하거나, 등교를 싫어하거나, 짜증·불안이 늘면 그때는 점검이 필요해요. “왜 혼자 놀아?”보다 오늘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처럼 짧고 부담 없는 질문이 더 좋습니다.아이를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학교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조용히 관찰하는 쪽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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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외출만 하면 태열 ㅠㅠ어렵고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신생아 태열은 보통 생후 2~3개월 전후에 많이 좋아지고, 길면 더 오래 가기도 합니다.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땀나지 않게 얇은 옷으로 가는 게 좋아요. 수딩젤은 열감이 있을 때만 얇게 쓰고, 너무 자주 여러 겹 바르는 건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요.산책은 한낮 피하고 짧게, 아기 얼굴·목 뒤에 땀이 차는지 자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태열이 심하게 번지거나 진물·가려움이 심하면 단순 태열이 아닐 수 있어서 진료를 보는 게 맞아요. 요즘 덥고 습해서 아기가 고생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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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족 문화와 교육법, 훈육법은 무엇이 있나여?!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미국은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정리, 식사, 옷 고르기 같은 걸 직접 하게 하고, 잘못했을 때도 왜 그런지 설명해 주는 편이에요.반면 한국은 예절, 협동, 남과 잘 지내는 법을 더 중요하게 보는 편이에요. 그래서 부모가 좀 더 직접적으로 챙기고, 아이가 참고 맞추는 걸 배우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한마디로 미국은 자율성 중심, 한국은 관계와 규범 중심 교육에 더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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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인데 약간 여성스러워지는거 같아 걱정이네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초4 남자아이가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고 춤을 따라하는 건 취향과 모방 놀이의 범주로 보는 게 맞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이걸로 바로 성격이나 성별 정체성이 결정되는 건 아니고, 아이는 원래 좋아하는 걸 몸으로 따라 하며 표현합니다.친구들이 이상하게 볼까 걱정된다면, 집에서는 자유롭게 두되 학교에서는 상대 반응을 살피는 정도만 알려주면 됩니다.지금 단계에서는 문제로 보기보다, 춤·음악을 건강한 취미로 이어 주는 쪽이 훨씬 나아 보입니다. 춤도 재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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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딸이 음식에 대한 거부가 심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예전에 오은영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도 비슷하게 거식/섭식 문제를 보이는 아동 사례가 다뤄진 적이 있어서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이런 경우 음식 자체 문제보다 심리적·감각적 회피 반응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음식섭취장애 처럼 체형 걱정보다 질감, 냄새, 삼킬 때의 불안, 토할까 봐 두려움 때문에 먹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수면내시경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위장기질 질환보다는 불안, 통제욕구, 부정적 경험 후 회피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다만 단순 편식인지 섭식장애인지, 또는 자폐 스펙트럼·불안장애 같은 동반요인이 있는지는 소아정신과와 소아청소년과에서 같이 평가하는 게 맞습니다.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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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파에 분조장 아빠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그 상황이면 정말 지치고 화나는 게 너무 자연스러워요. 평소엔 잘해주다가 기분만 상하면 폭발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가족이 늘 눈치 보게 됩니다.지금은 아빠를 설득해서 고치게 하려는 싸움보다, 화가 올라오는 순간에 내가 덜 다치게 빠져나오는 게 더 중요해요. 말이 안 통할 때는 반박을 길게 이어가기보다 “지금은 대화가 안 된다, 나중에 하자” 하고 자리를 끊는 게 현실적으로 낫습니다.아빠가 사소한 걸로 화낼 때는 내용보다 감정 폭발 패턴을 보는 게 맞고, 그 순간엔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대화를 종료하는 쪽이 덜 손해입니다.그래도 반복적으로 큰 소리와 위협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면, 그건 그냥 성격 문제가 아니라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믿을 만한 어른에게 알려야 합니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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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이는 정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걸까?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말랑이는 스트레스를 없애는 약은 아니지만, 순간 긴장을 낮추고 마음을 다른 감각으로 옮겨 주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특히 손으로 쥐고 주무르는 반복 동작은 불안한 생각에서 잠깐 벗어나게 해 주고, 몸의 긴장도 풀어 주는 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다만 효과는 일시적이라서, 시험·인간관계·진로처럼 큰 스트레스는 말랑이 하나로 해결되진 않습니다. 그래서 말랑이는 “문제를 지우는 도구”보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보조 도구로 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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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면교육 돈내고 해보신분 계실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5개월~6개월에 옆에 사람이 있어야 잠드는 건 꽤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이 시기엔 아직 혼자 잠드는 힘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아서, 돈 주고 수면교육을 받을 필요 없습니다.지금처럼 안아주거나 옆에 있어주며 재우는 것도 충분히 흔한 모습이에요.다만 밤에 자주 깨거나 잠들기 힘들어 부모가 너무 지치면 그때 방법을 조금씩 바꿔보면 됩니다. 급하게 고치기보다 수면 루틴을 일정하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시면 좋아요.지금 아기의 모습은 이상한 게 아니고, 당장 수면교육이 필수도 아닙니다. 아기마다 속도가 달라서 자연스럽게 기다려 보는 편이 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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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엄마보다 아빠를 더 찾아서 고민아닌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두 살 무렵에 아빠를 더 찾을 수 있고, 이것은 이미 아빠가 주양육자처럼 안정감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아이들은 더 익숙하고 편한 사람에게 먼저 가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처럼 아빠가 돌봄에 많이 참여했다면 아이가 아빠를 더 찾는 것도 자연스럽습니다. 엄마와 더 친하게 만들고 싶다면 엄마가 짧고 자주 재미있는 상호작용을 늘리도록 노력해야 해요. 예를들면 엄마가 책읽기, 잠들기 전 10분 함께 있기 처럼 고정된 역할을 맡고 이때 아빠는 아이와 엄마만의 시간을 존중해 줍니다.아이의 애착을 경쟁처럼 보지 마시고 엄마와 아빠 둘 다 안정적으로 연결되게 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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