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너무 힘들어요 어떻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그 상태가 오히려 다이어트 동기부여가 제일 안 생기는 상태에요.“살을 빼야 한다”는 느낌은 있는데, 막상 지금도 뚱뚱하지 않고 옷 입으면 괜찮아 보이니까 고통을 감수할 만큼 절박하지 않은거죠. 그런데 며칠 해봐도 체중계 숫자는 거의 안 움직이니 답답하고요. 그래서 이 경우에는 체중 감량을 목표로 잡으면 안 됩니다.1. 목표를 "살 빼기"에서 "배를 줄이기"로지금 원하는 건 아마 옷 입었을 때 배가 덜 나와 보이기로 보여집니다.그러면 체중계 숫자는 당분간 무시해도 됩니다.특히 지금처럼 전체적으로 마른 편인데 배만 신경 쓰이는 경우에는 체중을 크게 줄이는 것보다 체지방을 조금 줄이고 근육을 유지하는 쪽이 훨씬 만족도가 높아요.2. 운동의 강도를 약하게운동하기 싫은 사람에게 운동하라고 하면 실패합니다.대신 목표를 엄청 낮춰요.예를 들어 월수금 20분만 몸을 움직이고 끝낸다고 생각하세요.20분 하고 나서 더 하고 싶으면 하면 되고, 싫으면 바로 끝인거죠.이렇게 하면 심리적인 진입장벽이 확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시작하고 나면 20분보다 더 하게 되는 날이 생기게 되구요.3. 식단은 3개만 제한다이어트 식단을 하지 마세요.지금 상태에서 닭가슴살, 고구마, 샐러드 같은 걸 먹기 시작하면 오래 못 갑니다.대신 딱 3가지만 제한하세요.야식, 음료수/달달한 음료, 배부를 때까지 먹는 습관입니다.그리고 평소 먹던 음식은 그냥 먹어요.밥도 먹고 고기도 먹고 국밥도 먹어도 돼요.대신 80%쯤 배부르면 숟가락 놓아야 합니다.이 정도만 해도 지속기간이 길어지니까 결과적으로 훨씬 낫다.4. 체중은 매일 안보기지금처럼 살이 많이 찐 상태가 아니라면 며칠 운동했다고 체중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게 정상적인 게 아니에요.수분, 탄수화물 저장량, 음식물 무게, 염분 때문에 하루에도 1kg 가까이 왔다 갔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매일 말고 한달에 한 두번 정도만 생각날 때 체크하세요.5.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는 "사진"아침에 정면, 옆면, 배에 힘 빼고 사진 한 장 찍어둬요. 그리고 4주 뒤에 똑같은 조건으로 다시 찍어봅니다.체중이 0.5kg밖에 안 줄었더라도 배가 조금 들어가 있으면 그게 훨씬 직접적인 보상이 됩니다.특히 전체적인 체형은 괜찮은데 뱃살이 신경 쓰이는 경우에는 숫자보다 거울과 사진이 훨씬 정확한 평가 기준이 될 수 있어요."살을 빼야 한다"가 아니라 "지금 몸을 망가뜨리지 않고 조금 더 좋은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로 생각의 전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지금 당장 10kg 빼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몇 달 동안 극단적인 식단을 할 이유도 없어요.오히려 목표를 "앞으로 3개월 동안 몸을 조금만 다듬는다." 정도로 잡는 게 좋죠.그러면 어느 날 셔츠 입었을 때 "어? 배가 좀 덜 나왔네?" 하는 순간이 옵니다.그게 지금 필요한 동기부여가 되는거죠.매일 의욕이 솟아야 움직이는 게 아니라, 의욕 없어도 할 수 있을 만큼 작게 만들어 놓는 것이 지속가능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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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식사 방식은 사회구조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이 문제는 단순히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서 간편식이 늘었다” 정도로 보기보다 사회구조의 변화, 식생활의 변화, 식품 선택, 외식문화 변화를 연결해서 심화해서 생각해보는게 좋겠네요.1. 1인 가구 증가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식사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식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1인 가구에서는 자신의 일정과 기호에 맞춰 자유롭게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이에 따라 식사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형태가 증가합니다. 소포장 식품, 즉석식품, 도시락, 냉동식품, 밀키트, 편의점 식품 등의 수요가 커지는 것도 이러한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외식문화 역시 혼밥이 자연스러워지면서 1인 메뉴, 1인 좌석, 테이크아웃, 배달음식 등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배달 플랫폼의 발전으로 집에서 혼자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여 먹는 문화도 확산되었습니다.2. 맞벌이 가구 증가맞벌이 가구의 증가는 시간 부족을 중요한 식생활 문제로 만들었습니다. 부부 모두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직접 식재료를 구입하고 조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기 어려워졌습니다.그 결과 식품을 선택할 때 가격이나 맛뿐만 아니라 조리의 편리성, 시간 절약, 보관의 편리성 등이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따라서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즉석조리식품, 냉동식품 등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빈도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또한 식사시간 자체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같은 시간에 식사하기보다는 각자의 직장이나 학교 일정에 맞추어 개별적으로 식사하는 형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국 식사의 가족 공동체적 기능이 약화되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3. 고령화고령인구의 증가는 식품 선택과 외식문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노년층은 젊은 세대에 비해 건강과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고, 만성질환 예방 등을 고려하여 저염·저당·저지방 식품이나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고령으로 인해 씹거나 삼키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고려하여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식품,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외식업계에서도 고령 소비자를 고려해 자극적이지 않은 메뉴, 소량 메뉴, 건강식 등을 개발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4. 종합적인 원인으로 인한 식생활의 변화결국 1인 가구의 증가는 식사의 개별화와 간편화를 촉진하고, 맞벌이 가구의 증가는 시간 절약을 중시하는 식품 소비와 외식·배달문화를 확대하며, 고령화는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식품 및 외식상품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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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에 에너지바 섭취는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네. 아침을 거른 상태에서 에너지바 하나 먹는 건 괜찮습니다. 다만 에너지바도 제품에 따라 성격이 꽤 다릅니다.탄수화물 + 단백질이 적당히 있는 제품은 아침 대용으로 무난합니다.당류가 매우 높은 제품은 당장은 힘이 나지만 금방 배고파질 수 있어요.단백질 5~10g 정도 들어 있으면 포만감 유지에 유리합니다. 식이섬유 3g 이상이면 더 좋구요.보통 150~250kcal 정도면 아침을 완전히 굶는 것보다는 낫습니다.특히 지금처럼 공복으로 출근한 상황이라면 에너지바 + 물 정도는 충분히 괜찮아요. 커피만 마시는 것보다는 훨씬 낫고요.다만 에너지바 하나만 먹고 점심까지 버티는 것은 제품에 따라 상당히 배고플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오전 중에 우유, 두유, 요거트, 바나나 같은 것 하나를 추가하면 훨씬 안정적입니다.오늘 같은 급한 아침이라면:에너지바 1개 + 물 한 컵은 충분히 괜찮아요.커피를 마신다면 에너지바 먹은 뒤 마시는게 좋습니다.점심은 평소대로 드세요.즉, "공복에 에너지바를 먹으면 안 된다"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아침을 완전히 굶는 것보다 현실적으로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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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는 해독주스 어떤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전체적으로 보면 꽤 괜찮은 아침 음료입니다. 사과·케일·블루베리로 과일과 채소를 챙기고, 올리브오일을 소량 넣는 구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몇 가지만 조정하면 더 좋아집니다.지금 조합에서 좋은 점사과: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케일: 비타민 K, 엽산, 카로티노이드 등블루베리: 안토시아닌 등 폴리페놀레몬즙: 비타민 C와 향, 그리고 철분 흡수에 도움올리브오일: 불포화지방과 폴리페놀. 채소의 지용성 성분 흡수에도 유리물: 그냥 물입니다. 하지만 그게 꽤 중요합니다.특히 케일 + 올리브오일 조합은 괜찮습니다. 케일의 카로티노이드 같은 지용성 성분은 지방과 함께 먹는 편이 흡수에 유리합니다.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단백질이 거의 없습니다.아침을 이것만 마시고 끝낸다면 곁들여서삶은 달걀 1~2개, 무가당 그릭요거트, 두부, 우유 또는 무가당 두유 중 하나를 추가하면 훨씬 균형이 좋아집니다.굳이 뺄 필요가 있는 것은?특별히 없습니다.다만 레몬즙은 많이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산도가 높아서 매일 마시면 치아의 법랑질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마신 뒤에는 물로 입을 한번 헹구고, 바로 양치하기보다는 30분 정도 후에 양치하는 편이 좋습니다.그리고 올리브오일도 1티스푼 정도면 충분합니다. 많이 넣는다고 건강 효과가 비례해서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칼로리만 올라갑니다.지금 레시피를 크게 뜯어고칠 필요는 없고,사과 + 케일 + 블루베리 + 레몬즙 + 물 + 올리브오일 소량그대로 유지하면서+ 삶은 달걀 1~2개 또는 무가당 그릭요거트를 추가하겠습니다.그리고 가능하면 갈아서 마시는 것보다 너무 곱게 갈지 않고 약간 씹히는 정도가 좋습니다. 통째로 먹는 것보다 주스를 내는 방식은 식이섬유 섭취가 줄어들 수 있는데, 지금처럼 믹서로 갈아 마시는 경우에는 과육을 버리지 않는 한 그 문제는 훨씬 적습니다.결론적으로 지금 아침 음료는 빼야 할 재료보다 "단백질을 추가할 필요"가 더 큽니다. 매일 먹는 루틴으로도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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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이 되는 음식(사과,감자)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핵심부터 말하면, “공복에 먹으면 보약인 음식 / 위벽을 자극해 독이 되는 음식”이라는 식의 절대적인 구분은 어렵습니다.특히 토마토·바나나가 공복에 독이 된다는 표현은 사실이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공복에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공복에 비교적 무난한 음식 사과, 감자, 바나나, 오트밀, 달걀, 고구마 정도가 있습니다.공복에 '주의'할 음식을 말씀드리자면,토마토: 산도가 있어 위산 역류나 속쓰림이 있는 사람에게 불편할 수 있음감귤, 오렌지, 레몬: 산도가 높아 역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주의커피: 공복에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를 유발하는 사람이 꽤 있음매운 음식: 위장 증상을 쉽게 유발탄산음료: 복부팽만·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음술: 공복 섭취는 특히 피하는 게 좋음그런데 '바나나'는 왜 공복에 나쁘다는 말이 있을까?인터넷에서 흔히 “바나나는 마그네슘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심장에 부담을 준다” 같은 이야기가 돌아다니는데, 일반적인 건강 상태의 사람에게는 근거가 부족합니다.바나나 하나 먹었다고 갑자기 혈중 마그네슘이 폭주해서 심장이 파업하는 구조가 아닙니다.다만 바나나를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운 사람이라면 굳이 공복에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결국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1. 산도가 높은가? 위산 역류·속쓰림이 있으면 주의2. 지방이 많은가? 역류가 있다면 주의3. 매운가? 위장 자극 가능성 증가4. 식이섬유가 많은가? 장에는 좋지만 공복에 복부팽만을 일으킬 수 있음5. 내가 먹었을 때 증상이 생기는가? 이게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공복에 좋은 음식”보다 “내 위가 공복에 잘 받아들이는 음식”을 찾는 게 훨씬 정확합니다.그리고 질문하신 사과 vs 감자만 놓고 보면, 공복에 속이 편한 정도는 대체로 찐/삶은 감자 쪽이 더 무난하고, 사과는 산도와 식이섬유 때문에 사람에 따라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공복 시간이 긴 상태에서 위장에 부담을 얼마나 주느냐를 기준으로 보는 게 더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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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치팅데이 메뉴 고민중인데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둘 다 지금 적어주신 방식이라면 꽤 괜찮습니다. 다만 평일 1일 1식 + 주말 치팅이라는 전제라면 저는 2번 소고기구이 무한리필 쪽을 고르겠습니다.2번 소고기구이인 이유는 간단합니다.단백질, 포만감, 치팅만족감에 있어 더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토시살·부채살 위주 + 등심·갈비살 조금이라는 구성이 마음에 듭니다.치팅이라고 해서 밥, 냉면, 볶음밥까지 다 때려 넣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다만 이런 순서로 드시면 더 좋습니다.채소·버섯 조금토시살 / 부채살 중심으로 충분히등심·갈비살은 맛보는 정도쌈 채소 곁들이기그리고 "무한리필이니까 최대한 많이 먹어야지"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지금처럼 주 6일 식단을 관리하고 일요일에 한 끼를 원하는 음식으로 먹는 정도라면 괜찮습니다. 다만 치팅 = 폭식이 되지만 않으면 됩니다.그리고 샤브올데이에서 국물, 면, 죽, 볶음밥을 전부 빼고 소고기+채소+버섯만 먹는다면 1번도 상당히 좋은 선택입니다.제 결론은 이번 일요일은 2번 소고기구이입니다. 맛있게 먹고 다음날 다시 평소 식단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일요일 한 끼 제대로 먹었다고 일주일간 쌓은 걸 망치는 구조는 아닙니다. 오히려 이렇게 계획된 한 끼가 있어서 평일 식단을 오래 유지하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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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부위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양고기도 다이어트에 충분히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양고기 부위 선택이 핵심입니다. 고기를 먹으면서도 지방 함량까지 고려해야 해서요.다이어트용 양고기 부위 추천1. 양 등심비교적 담백하고 단백질 공급에 좋음2. 양 안심지방이 적고 부드러움3. 양 뒷다리살살코기 위주, 지방 제거하면 상당히 담백특히 냉동 양고기 구이용을 구매한다면 상품명만 보고 고르지 말고 영양성분표의 지방(g)과 단백질(g)을 확인하세요.다이어트 식사 한 끼라면 대략양고기 120~150g + 채소 많이 + 밥 100~150g정도로 구성하면 꽤 괜찮습니다.양고기 자체보다 조리하면서 들어가는 기름과 소스 때문에 칼로리가 훅 올라갈 수 있습니다.추천: 소금과 후추, 마늘, 후추 + 허브, 쯔란을 소량, 채소와 함께 구워 먹기주의: 버터 듬뿍, 참기름 듬뿍, 달달한 양념, 마요네즈 계열 소스특히 양갈비는 지방까지 같이 먹게 되기 때문에 살코기 부위보다 칼로리가 상당히 높아질 수 있습니다.체중감량이 최우선이라면 양고기에서는 안심, 등심, 뒷다리살을 중심으로 돌려 드시는 게 가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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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나 걷기 하루중에 언제 하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지금처럼 아침에 걷고, 저녁 식사 후에도 걷는 방식이 꽤 좋습니다. 다만 목적에 따라 조금 달라져요. "언제 걷느냐"보다 "얼마나 꾸준히 걷느냐"를 더 중요합니다.건강·체중관리 목적이라면아침 걷기: 가장 추천저녁 식후 걷기: 혈당 관리에 특히 좋음낮: 굳이 더울 때 할 필요 없음즉, 지금 패턴을 유지하셔도 됩니다.아침 걷기기상 후 바로 걷는 것은 하루 활동량을 확보하기 좋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기 좋습니다.30~60분 정도너무 빠르게 걷기보다는 약간 숨이 차지만 대화가 가능한 정도저녁 식후 걷기식후 10~30분 정도 지나서 10~30분 걷는 것은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저녁을 많이 먹는 날에는 효과적인 습관입니다.제가 추천하는 방식현재 생활패턴이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아침 30~50분 걷기 중간 정도 속도, 약간 숨이 차는 정도저녁 식후 10~20분부터 15~30분 정도 가볍게 걷기이렇게 하면 아침에는 운동 효과와 활동량 확보, 저녁에는 식후 혈당 관리라는 두 가지 장점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그리고 하루 총 걷는 시간이 이미 충분하다면 더 많이 걷는다고 효과가 계속 비례해서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하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아침 걷기를 추천하고, 여기에 시간이 된다면 저녁 식후 15~20분 산책을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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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쌀 모르고 몇일 먹었어요...질문이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많이 찝찝하셨겠어요. 그런데 일주일 정도 곰팡이가 핀 쌀을 먹었고, 당시 설사가 조금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 증상이 없다면, 현재 상태만으로 급하게 병원에 갈 상황일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한 가지는 알아두셔야 해요. 곰팡이가 핀 곡물에는 일부 곰팡이가 곰팡이독소(mycotoxin)를 만들 수 있고, 쌀 같은 곡류도 오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독소는 가열한다고 완전히 없어지지 않습니다.지금 현재 아무 증상이 없다면 일단 그 쌀은 전부 폐기하시고 물은 평소대로 충분히 섭취하세요.특별한 해독제나 예방적으로 먹을 약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지 관찰 정도는 해야됩니다.특히 "일주일 먹었으니 몸에 독이 쌓인 것 아닌가?" 하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곰팡이 종류와 독소의 종류, 실제 오염량을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곰팡이가 보였다는 사실만으로 중독이 발생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다만 이런 경우에는 내과나 가정의학과에 진료받으세요.설사가 다시 시작되어 3일 이상 지속피가 섞인 설사심한 복통반복적인 구토발열물을 제대로 마시지 못하거나 소변량이 크게 줄어듦어지러움 등 탈수 증상황달처럼 피부나 눈이 노랗게 변함심한 식중독의 대표적인 진료 필요 신호로 혈변, 고열, 반복 구토, 탈수, 3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가 증상입니다.지금 설사도 멈췄고 컨디션이 정상이라면, 저는 당장 병원에 달려가기보다는 관찰하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다만 곰팡이가 상당히 심하게 핀 쌀을 꽤 많은 양 먹었다거나, 앞으로 며칠 사이에 위 증상이 나타난다면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그리고 곰팡이 핀 쌀을 씻어서 밥을 해 먹는 건 이제 절대 하지 마세요. 쌀알 몇 개의 표면에만 곰팡이가 보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곰팡이가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오염됐을 가능성을 눈으로 판단할 수 없거든요. 인간은 왜 곰팡이가 보이는 부분만 떼어내면 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이 경우에는 통 크게 버리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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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 즐겨 먹는 수박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을 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수박을 사람들이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한 한 해를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식물학적 자료를 종합하면, 수박의 재배와 식용 역사는 적어도 약 4,000~5,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수박은 어디에서 시작됐을까?수박의 기원은 일반적으로 아프리카로 봅니다. 특히 오늘날의 남부 아프리카와 나미비아 일대가 수박의 야생종이 다양하게 존재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흥미로운 점은 옛날 수박이 우리가 지금 먹는 것처럼 달고 빨간 과육을 가진 과일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야생 수박은 과육이 단단하고 맛이 쓰거나 밋밋한 경우가 많았으며, 주로 수분을 얻기 위한 식물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수박의 역사에서 특히 유명한 것이 고대 이집트입니다. 약 4,000년 전 이집트의 무덤 벽화에는 수박과 매우 비슷한 형태의 과일이 등장합니다. 또한 이집트의 무덤에서 수박과 관련된 씨앗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수박을 재배하고 먹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지금의 달콤한 수박은 언제 만들어졌을까?수박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이 맛이 좋은 개체, 과육이 부드러운 개체, 당도가 높은 개체를 골라 재배하면서 점차 오늘날의 모습에 가까워졌습니다.대략적으로 보면 야생 수박에서 재배 수박 그리고 더 달고 먹기 좋은 수박 마침내 오늘날의 수박이라는 과정을 거친 셈입니다. 특히 수박의 과육이 현재처럼 붉고 달콤한 형태로 개량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 보고 있습니다.수박은 어떻게 세계로 퍼졌을까?아프리카에서 이용되기 시작한 수박은 점차 북아프리카와 이집트 등을 거쳐 지중해 지역과 중동으로 퍼졌습니다.이후 아시아로 전파되었고, 중국에서는 10세기 전후부터 수박 재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도 재배하게 되었습니다.우리나라에도 상당히 오래전에 들어왔습니다. 고려시대의 문헌에는 수박과 관련된 기록이 등장하며, 고려시대에 이미 수박이 한반도에 전래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입니다.결국 수박은 최소 4,000년 전부터 사람들이 수박을 식용하고 재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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