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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이 되는 음식(사과,감자)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이 되는 음식(사과,감자)과 반대로 위벽을 자극하여 독이 되는 음식(토마토,바나나등) 구별법은 무엇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을 구별하는 포인트는 1) 위산 자극 여부, 2)영양소의 체내 반응에 있답니다. 밤새 비워진 위장은 위산이 고여서 점막이 상당히 민감해진 상태랍니다.

    [공복에 좋은 음식]

    공복에 좋은 음식은 위 점막을 코팅해서 보호하고 자극이 없이 소화가 되는 특성을 지닙니다.

    1. 감자: 감자의 풍성한 녹말 성분은 위를 부드럽게 감싸서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한답니다.

    2. 사과: 사과의 펙틴은 장 운동을 돕고 노폐물을 배출해서 아침에 유익하겠습니다.

    [공복에 독인 음식]

    반면에 공복에 독인 음식은 위산을 과하게 분비시키거나 특정 성분이 위산과 뭉쳐서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1. 토마토: 토마토의 탄닌산과 펙틴은 공복의 위산과 만나면 융해되지 않는 덩어리로 변해서 위 압력을 높이고 통증을 유발을 합니다.

    2. 바나나: 바나나는 부드럽지만 다량의 마그네슘이 들어있어서 빈속에 먹으면 혈중 칼슘과의 균형이 깨져버려 심혈관 질환자는 심혈관계에 무리를 줄 수 있겠습니다.

    3. 귤: 그리고 귤러첨 산도가 높은 과일의 유기산은 텅 빈 위벽을 자극해서 속쓰림을 만들게 된답니다.

    이들을 구별하는 기준은 해당 식품이 산성이 강하고 위산과 결합해서 통증을 유발한다거나 미네랄 불균형을 유발하는지(독),아니면 녹말이나 점액질로 위벽을 튼튼하게 감싸면서 자극 없이 흡수되는가(약)를 따져보는 것입니다.

    아침에는 우선 미지근한 물 한 잔으로 위장을 깨우고, 감자, 양배추처럼 산도가 낮고 점막 보호 성분이 많은 담백한 음식으로 첫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위장을 지키는 현명한 습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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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공복에 보약이 되는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을 나누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개인의 위장상태와 음식의 산도, 지방, 식이섬유, 섭취량 등을 고려해서 조절하는 것인데요,

    사과와 감자는 공복에 먹어도 대부분의 사람에게 문제가 없는데, 사과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을 섭취할 수 있고, 감자는 탄수화물과 칼륨 등을 제공해 아침식사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사과도 산미와 식이섬유 때문에 위가 예민한 사람에게는 속쓰림이나 복부팽만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토마토와 바나나도 토마토는 산도가 있어 위산 역류나 속쓰림이 있는 경우 불편할 수 있지만, 건강한 사람의 경우 공복에 먹는다고 위벽을 손상시키지는 않습니다. 바나나 역시 공복에 먹으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고 부드럽고 먹기 편해 아침 식사로 활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음식 선택은 공복에 좋다, 나쁘다 보다는 산도가 높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개인의 위장이 예민한 경우 피하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일반적으로 공복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산도나 자극성 등을 기준으로 많이 구분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위장 반응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식품으로 활용하셔서 건강한 아침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핵심부터 말하면, “공복에 먹으면 보약인 음식 / 위벽을 자극해 독이 되는 음식”이라는 식의 절대적인 구분은 어렵습니다.

    특히 토마토·바나나가 공복에 독이 된다는 표현은 사실이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공복에 먹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공복에 비교적 무난한 음식 사과, 감자, 바나나, 오트밀, 달걀, 고구마 정도가 있습니다.

    공복에 '주의'할 음식을 말씀드리자면,

    토마토: 산도가 있어 위산 역류나 속쓰림이 있는 사람에게 불편할 수 있음

    감귤, 오렌지, 레몬: 산도가 높아 역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주의

    커피: 공복에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를 유발하는 사람이 꽤 있음

    매운 음식: 위장 증상을 쉽게 유발

    탄산음료: 복부팽만·역류를 악화시킬 수 있음

    술: 공복 섭취는 특히 피하는 게 좋음

    그런데 '바나나'는 왜 공복에 나쁘다는 말이 있을까?

    인터넷에서 흔히 “바나나는 마그네슘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심장에 부담을 준다” 같은 이야기가 돌아다니는데, 일반적인 건강 상태의 사람에게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바나나 하나 먹었다고 갑자기 혈중 마그네슘이 폭주해서 심장이 파업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다만 바나나를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운 사람이라면 굳이 공복에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결국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

    1. 산도가 높은가? 위산 역류·속쓰림이 있으면 주의

    2. 지방이 많은가? 역류가 있다면 주의

    3. 매운가? 위장 자극 가능성 증가

    4. 식이섬유가 많은가? 장에는 좋지만 공복에 복부팽만을 일으킬 수 있음

    5. 내가 먹었을 때 증상이 생기는가? 이게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공복에 좋은 음식”보다 “내 위가 공복에 잘 받아들이는 음식”을 찾는 게 훨씬 정확합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사과 vs 감자만 놓고 보면, 공복에 속이 편한 정도는 대체로 찐/삶은 감자 쪽이 더 무난하고, 사과는 산도와 식이섬유 때문에 사람에 따라 속쓰림이나 더부룩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복 시간이 긴 상태에서 위장에 부담을 얼마나 주느냐를 기준으로 보는 게 더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