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깃털은 어떻게 차가운 물속에서도 체온을 유지시켜주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핵심은 펭귄 깃털이 “방수층 + 공기층”을 동시에 만든다는 것입니다. 깃털 하나가 신기한 방수복인 게 아니라, 수십만 개의 작은 깃털이 촘촘하게 배열되어 기능을 발휘합니다.1. 깃털 자체가 아주 촘촘합니다펭귄의 깃털은 일반적인 새보다 짧고 뻣뻣하면서 매우 촘촘하게 겹쳐져 있습니다.깃털의 작은 가지인 깃가지(barb)와 더 작은 깃가지털(barbule)이 서로 얽혀 있어서 물이 피부까지 쉽게 침투하지 못합니다.쉽게 표현하면 깃털 하나하나가 작은 기와처럼 겹겹이 배열된 구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2. 깃털 표면에는 기름도 있습니다펭귄은 꼬리 근처의 꼬리샘에서 분비되는 기름을 깃털에 발라 관리합니다.이 기름이 깃털 표면을 발수성으로 만들어 물방울이 깃털 속으로 쉽게 스며들지 않고 흘러내리게 합니다.그래서 물속에서 헤엄쳐도 깃털이 물을 잔뜩 머금어 무거워지는 것을 막아줍니다.3. 그런데 진짜 중요한 건 '공기'입니다단열의 핵심으로 깃털과 깃털 사이에는 작은 공기층이 만들어집니다. 공기는 열을 잘 전달하지 않기 때문에 이 공기층이 몸에서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열을 붙잡아 줍니다.즉, 펭귄의 깃털은 매우 촘촘해서 물속에서도 피부 가까이에 공기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그런데 펭귄이 물속에서 안 얼어붙는 비결은 깃털만은 아닙니다 펭귄은 깃털 외에도 피부 아래 두꺼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고, 몸의 혈관 구조도 열 손실을 줄이는 데 적응되어 있습니다.특히 다리와 발처럼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는 부위에서는 혈액이 오가는 혈관들이 서로 가까이 배치되어 열을 교환하는 구조를 이용합니다. 이를 역류성 교환이라고 합니다.그래서 따뜻한 몸에서 내려가는 혈액이 차가운 발에서 올라오는 혈액을 어느 정도 데워주면서 몸의 중심부 열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한마디로 정리하면펭귄의 깃털 = 촘촘한 깃털 구조 + 발수성 기름 + 깃털 사이의 공기층이고, 전체적인 보온 = 깃털 + 공기층 + 지방층 + 혈관의 열교환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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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들 그나마 어떤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추석 하루 정도는 다이어트 식단을 잠깐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다만 핵심은 “마음껏 먹는 날”이 아니라 “먹고 싶은 명절 음식을 제대로 먹는 날”로 잡는 겁니다.다이어트 중에도 비교적 괜찮은 추석 음식1) 소고기 산적: 기름 적은 부위 위주2) 불고기: 밥만 조금 줄이면 괜찮음3) 갈비찜: 살코기 위주, 국물은 적게4) 생선구이: 아주 좋음5) 나물류: 단, 참기름 과다만 조심6) 잡채: 한 접시 말고 젓가락으로 적당히7) 만두: 2~3개 정도8) 전: 먹되 종류를 골라서9) 송편: 2~3개 정도10) 배, 사과 등 과일: 후식으로 적당히특히 추천하는 조합가장 무난한 명절 한 끼는 생선구이 + 나물 2~3가지 + 산적 조금 + 밥 반 공기 정도면 상당히 얌전한 명절입니다.“오늘은 좀 먹겠다” 싶으시면 갈비찜 + 잡채 + 전 2~3조각 + 나물 + 밥 반 공기 먹고 후식으로 송편 2개 정도까지는 충분히 명절답게 즐길 수 있습니다.그리고 추석 하루 먹었다고 다이어트 망한 거 아닙니다. 평소 식단을 잘 지키고 있다면 추석 하루 정도 맛있게 먹는 건 오히려 지속하기 위한 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 날부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원래 식단으로 돌아오세요. 오늘은 명절을 먹고, 내일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먹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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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는 어떻게 제자리에서 정지비행을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벌새의 정지비행(호버링)이 가능한 핵심은 단순히 날개를 빨리 퍼덕이는 것이 아니라, 날개가 8자에 가까운 경로를 그리면서 앞뒤 방향 모두에서 양력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자연계가 작은 헬리콥터 하나를 만들어 놓은 셈이죠.1. 일반적인 새는 날개를 위아래로 움직입니다대부분의 새는 대략 이런 식입니다.날개를 아래로 내리고 몸을 위로 밀어 올리고 날개를 위로 올리고 다음 날갯짓 준비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날개가 주로 아래로 내려올 때 양력과 추진력을 만들어냅니다.그래서 일반적인 새는 계속 날개를 움직이면서도 기본적으로 앞으로 날아가는 운동과 연결되어 있습니다.2. 벌새는 날개를 거의 수평으로 앞뒤로 휘젓습니다벌새의 독특한 점은 날개가 단순히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날개 끝의 움직임을 위에서 보면 대략 8자에 가까운 궤적을 만듭니다. 중요한 것은 날개가 내려갈 때뿐 아니라 올라올 때도 양력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즉, 앞쪽으로 움직이는 날갯짓으로 양력 발생하고, 뒤쪽으로 움직이는 날갯짓에서도 양력 발생하는 식으로 한 주기의 양쪽 반쪽에서 모두 공기를 이용합니다.3. 그래서 "아래로 미는 힘"만으로 떠 있는 게 아닙니다벌새가 정지해 있으려면 날개가 만들어내는 평균적인 위쪽 힘과 중력이 같아야 합니다.그런데 벌새는 날개를 빠르게 앞뒤로 움직이면서 날개 주변에 공기의 흐름과 소용돌이를 만들어냅니다.특히 날개 앞쪽에 강한 앞전 소용돌이가 형성됩니다. 이 소용돌이가 날개 위쪽의 공기 흐름을 바꾸면서 날개가 움직일 때 큰 양력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날개가 한쪽 방향으로 움직일 때만 양력을 얻는 게 아니라 왕복 운동 모두를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4. 결정적으로 날개가 뒤집힙니다여기가 벌새 정지비행의 진짜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날개가 한 방향으로 움직인 뒤 방향을 바꿀 때 날개 자체의 받음각과 방향도 바뀝니다.따라서 한 번의 날갯짓 주기에서 두 번의 강력한 양력 생성 기회가 생기는 셈입니다.5. 그런데 왜 앞으로 날아가지 않을까요?여기서 8자 운동이 중요합니다.벌새는 날개를 앞뒤로 거의 대칭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앞으로 만드는 힘과 뒤로 만드는 힘이 어느 정도 상쇄됩니다. 반면 위쪽 힘은 계속 누적됩니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가지도 않고 뒤로 가지도 않으면서 공중에 떠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완벽하게 정지해 있는 것은 아니고, 몸의 위치를 계속 미세하게 조절합니다. 벌새는 이 능력 덕분에 꽃 앞에서 공중에 정지한 상태로 꿀을 먹을 수 있습니다.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벌새는 날개를 8자에 가까운 궤적으로 앞뒤로 움직이고, 날개 방향을 빠르게 뒤집어 왕복 운동 모두에서 양력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수평 추진력을 거의 만들지 않으면서 중력을 상쇄할 만큼의 위쪽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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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 설탕이 안들어간 당 등이 체중에 영향을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살이 찐다”와 “체중계 숫자가 올라간다”를 구분해야 합니다.핵심은 실제 체지방 증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장기적인 에너지 섭취량과 소비량이고,염분, 물, 탄수화물, 당알코올 같은 성분들은 체수분과 소화관 내용물 등을 통해 체중을 크게 흔들 수 있습니다.1. 염분은 살을 찌우지는 않는데 체중은 확 올라갑니다이게 다이어트할 때 상당히 사람을 속입니다.예를 들어 오늘 짠 라면 + 김치 + 국물을 먹었다면 다음 날 체중이 0.5~1kg 이상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지방이 아니라 수분입니다. 나트륨이 많아지면 몸이 삼투압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물을 더 보유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짜게 먹으면 수분 보유로 체중 증가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며칠 싱겁게 먹으면나트륨 감소하고 저장했던 수분 배출해 체중 급감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2. 물은 당연히 체중을 올립니다. 그런데 살은 안 찝니다물 1L를 마시면 순간적으로 체중이 1kg 늘어납니다. 그런데 물에 칼로리가 없으니 지방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 소변, 땀 등으로 빠져나가면 다시 내려갑니다.그래서 다이어트 중에는 아침 체중은 비교적 믿을 만하지만 식사 직후 체중은 물과 음식을 몸에 넣은 결과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3. 철분은 살찌고 빠지는 데 거의 직접적인 역할이 없습니다철분 자체가 지방을 만들어내거나 체중을 증가시키는 영양소는 아닙니다. 다만 철분이 부족하면 피로감 등이 생겨 활동량이 감소하는 간접적인 영향은 가능하지만, 이것을 "철분이 부족해서 살이 찐다"라고 단순하게 말할 정도는 아닙니다. 철분은 체중 감량을 위해 일부러 늘리거나 줄일 영양소가 아니라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한 미량영양소입니다.4. "제로 슈가"는 조금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여기서 아주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제로슈가가 무조건 0칼로리는 아닙니다.제품의 "당류 0g"과 "탄수화물 0g", "칼로리 0kcal"는 서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무설탕 음료에 아세설팜K, 수크랄로스, 스테비아,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가 들어가면 단맛은 나지만 열량 기여가 매우 적습니다.반면 말티톨, 소르비톨, 자일리톨 같은 당알코올은 종류에 따라 어느 정도 열량이 있습니다.그래서 "설탕이 없다"가 "칼로리가 없다"는 어닙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제로 탄산음료처럼 실제 열량이 거의 없는 제품이라면 그 자체가 체지방을 늘리는 효과는 매우 작다고 보면 됩니다.5. 의외로 중요한 게 탄수화물입니다탄수화물은 지방과 달리 체중 변동을 상당히 크게 만들어냅니다. 먹은 탄수화물 일부는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고, 글리코겐에는 물이 함께 저장됩니다.탄수화물을 확 줄이면 며칠 만에 체중이 확 내려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역시 지방만 빠진 게 아니라 저장된 글리코겐과 수분이 같이 줄어든 것입니다.6. 식이섬유도 체중에는 영향을 줍니다식이섬유는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유리한 쪽입니다.포만감 증가하고 음식 섭취량 감소에 도움을 주며 장내 내용물 증가 및 배변에 영향을 줍니다.따라서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면 일시적으로 장 속 내용물 때문에 체중이 더 나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체지방 증가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따라서 지금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면서 체중을 보고 있다면 하루 체중보다 7일 정도의 평균 추세를 보는 게 훨씬 정확합니다.특히 전날 라면이나 찌개 같은 걸 먹고 다음 날 1kg 올라갔다고 해서 "어제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방 1kg을 하루 만에 만든 게 아니라 물을 한동안 붙잡고 있는 몸의 아주 평범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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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루 중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이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굳이 하나를 고르라면 하루 일과를 거의 마치고, 조용히 쉴 수 있는 저녁 시간을 가장 기다릴 것 같아요.해야 할 일들이 하나씩 끝나고, 이제 더 이상 누군가에게 답을 해야 하거나 무언가를 결정할 필요가 없는 순간이요. 따뜻한 차나 간단한 간식을 옆에 두고 재미있는 영상이나 책을 보면서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그때만큼은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루 종일 밥 먹고, 일하고, 이동하고, 연락하고, 돈 쓰고, 돈 벌고, 심지어 쉬는 것까지 계획해야 하니까요.그래서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한두 시간이 가장 소중한 것 같아요. "오늘도 어쨌든 잘 지나갔다." 하고 마음을 놓는 순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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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굽는거랑 찌느거랑 어느쫏을 더 선호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가을 군것질의 계절이군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갑자기 밤, 고구마를 불에 올리기 좋아지죠.제 취향을 굳이 고르자면 굽는 쪽입니다.밤(굽기): 압도적으로 구운 밤의 껍질 벗길 때 나는 고소한 향부터 좋고, 수분이 빠지면서 속이 포슬포슬하고 단맛이 진해집니다.고구마(굽기): 군고구마 특유의 달고 진한 맛은 찐 고구마와 확실히 다릅니다. 특히 천천히 구우면 정말 달아지죠.옥수수(찌기): 이건 찌는 쪽입니다. 촉촉하고 탱글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갓 찐 옥수수가 좋습니다. 다만 숯불이나 직화로 구운 옥수수는 또 별개의 맛의 세계고요.그래서 하나씩 고르면 밤은 굽고, 고구마도 굽고, 옥수수는 찌기입니다.특히 밤은 구운 밤 vs 찐 밤의 차이가 꽤 커요. 찐 밤은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라면, 구운 밤은 수분이 빠지고 향이 농축돼서 훨씬 '가을 간식'다운 맛이 납니다. 그리고 밤을 한 봉지 사놓고 하나둘 까먹다 보면 어느 순간 봉지가 사라지는 것도 가을의 미스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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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송편을 먹게 된 역사적 유래와 의미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추석 음식은 안 먹는 것보다 "좋아하는 건 먹되 양을 정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명절에 완전히 참았다가 결국 송편 앞에서 무너지는 패턴을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송편 1개가 약 40~55kcal, 동그랑땡 1개가 약 40~60kcal, 동태전 100g이 약 195kcal, 애호박전 150g이 약 183kcal, 잡채 150g이 약 200~220kcal, 소갈비찜 250g이 약 495kcal, 돼지갈비찜 300g이 약 580kcal, 식혜 1잔이 약 130~150kcal. 약과 1개가 약 120kcal 정도 됩니다. 참고하세요.다이어트 중이라면 이렇게 드세요1. 밥은 조금 줄이고, 송편도 조금만송편 4~5개가 대략 200~250kcal 정도입니다. 떡이라 작아 보여서 계속 집어 먹기 쉬운데, 탄수화물 폭탄입니다.그래서 송편 2~3개 정도만 접시에 덜어놓고 먹는 게 좋습니다.2. 전은 종류를 골라서동그랑땡 + 동태전 + 호박전 + 꼬치전… 이렇게 하나씩 집다 보면 어느새 전만 300~400kcal가 됩니다.그래서 좋아하는 전 2~3개 정도를 골라 먹는 방식이 훨씬 낫습니다.3. 갈비찜은 고기 위주로갈비찜은 맛있지만 지방과 양념 때문에 열량이 높습니다.살코기 위주로 몇 점, 국물과 양념은 많이 먹지 않는 방법이 좋습니다.4. 나물을 적극적으로 활용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같은 나물은 상대적으로 열량 부담이 적습니다.나물 먼저 먹고 고기 먹고 전, 송편 순서로 먹으면 자연스럽게 고열량 음식 섭취량을 줄이기 좋습니다.5. 식혜와 약과는 둘 다 먹지 않기식사 후에 송편 + 식혜 + 약과까지 들어가면 사실상 후식이 아니라 제2의 식사입니다.셋 중 하나만 골라 먹는 게 좋습니다.제가 추천하는 현실적인 추석 한 끼다이어트 중이라면 굳이 명절 음식을 피하지 말고, 밥 1/2공기 + 나물 충분히 + 갈비찜 2~3점 + 전 2~3개 + 송편 2개 정도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식사 후 20~30분 정도 산책하면 더 좋습니다.무엇보다 추석 하루 많이 먹었다고 다이어트를 망쳤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명절 다음 끼니부터 평소 식사량으로 돌아오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명절 음식은 맛있게 먹고, 대신 계속 집어먹는 것만 막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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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가래가심해요가래에좋은음식은뭐가인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목에 가래가 많이 낄 때는 가래를 억지로 없애는 음식보다, 가래를 묽게 해서 잘 나오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가장 간단하게 따뜻한 물 드세요.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드세요. 목이 마르지 않게 하는 게 좋습니다.배배를 그냥 먹어도 좋고, 따뜻하게 익혀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목이 불편할 때 먹기 편합니다.도라지도라지차나 도라지청 정도면 간편합니다. 다만 도라지가 가래를 확실히 치료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목을 편하게 하는 용도로 생각하세요.생강차따뜻하게 마시면 목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너무 맵거나 진하게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꿀따뜻한 물이나 차에 한 스푼 정도 넣어 드세요.특히 목이 따갑거나 기침이 같이 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보조식품은?비타민C, 아연, 각종 "기관지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은 가래 자체를 없애는 효과가 확실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술, 담배, 너무 매운 음식,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 카페인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당분간 줄이는게 좋습니다.아침부터 따뜻한 물 자주 마시고 점심에 따뜻한 국물 음식 드시고 오후에 꿀차나 도라지차를 드시고 저녁에도 물 충분히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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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기위해선 어떤거부터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지금 상황이라면 식단부터 조금 조절하고, 운동은 동시에 가볍게 다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요.특히 최근처럼 외식이 많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체중이 오른 경우에는 운동만으로 빼려고 하면 꽤 고생합니다.제가 권한다면 이렇게 시작하겠습니다1단계: 식단 70%, 운동 30%처음 2주 정도는 거창한 다이어트 식단보다 먹는 양과 외식을 조절하는 게 우선입니다.밥은 평소의 2/3 정도 고기는 충분히 먹어도 되고 계란도 괜찮아요. 국물은 조금만 먹고 면, 튀김, 빵은 먹는 횟수 줄이고 음료는 가능하면 물/무가당 음료를 먹고 야식은 최대한 끊기를 추천합니다.외식은 한 끼를 완벽하게 다이어트식으로 만들려고 하지 말고 양을 줄이는게 좋아요.예를 들어 점심에 제육볶음을 먹었다면 제육 + 밥 2/3 + 반찬 충분히 + 국물 적게 정도면 됩니다.2단계: 운동은 "살 빼기"보다 "다시 시작하기"운동을 빡세게 하려고 하지 말고, 주 3~4회, 30~40분 정도 부터 시작하세요.지금은 운동 강도보다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에 근력운동을 조금 섞으면 좋습니다.예를 들면,월: 30~40분 걷기화: 휴식수: 근력 30분목: 30분 걷기금: 휴식토: 취미 운동일: 가볍게 걷기이 정도만 해도 꽤 괜찮습니다.그리고 식습관을 먼저 정리하는 게 낫습니다.예를 들어 밥 양 줄이기, 단백질 충분히 먹기, 간식, 야식 줄이기, 외식 횟수/양 조절, 운동 정도로 진행하는 거죠.지금은 "빨리 빼자"보다 "다시 정상적인 생활 리듬으로 돌아가자"가 훨씬 중요해 보여요.그리고 밥 양 조금 줄이고 운동 시작하는 것, 이 방향이 꽤 괜찮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 게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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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 탤로 등등에 대하여 궁금한 질문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둘 다 동물의 지방을 녹여 정제한 동물성 지방입니다. 카니보어 식단에서 고기를 구울 때 쓰는 지방으로 자주 언급되죠.라드(Lard)돼지 지방을 녹여 만든 돼지기름입니다.원료: 돼지의 지방, 특히 등지방·내장 주변 지방색: 보통 흰색상온: 고체에 가까움맛: 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있음활용: 돼지고기·계란·채소 볶음, 튀김 등에 사용쉽게 말하면 "돼지기름"입니다.탤로(Tallow)소나 양 같은 반추동물의 지방을 녹여 정제한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탤로는 대개 소 지방(beef tallow)을 뜻합니다.원료: 소의 지방 조직, 특히 신장 주변 지방 등색: 정제 정도에 따라 흰색~아이보리색상온: 단단한 고체맛: 라드보다 담백하고 고기 풍미가 조금 더 느껴질 수 있음활용: 소고기 굽기, 계란, 햄버거 패티, 튀김 등에 사용그런데 라드나 탤로가 "다이어트에 좋은 지방"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지방은 1g당 약 9kcal라서 상당히 고칼로리입니다. 예를 들어 고기에 탤로를 듬뿍 추가하면 탄수화물은 거의 없지만 칼로리는 순식간에 올라갑니다.카니보어를 조금씩 시험해보려는 목적이라면 처음부터 라드나 탤로를 많이 먹기보다는,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을 기본으로 먹고 조리할 때 필요한 만큼만 소량 사용하는 정도가 현실적입니다.그리고 라드 vs 탤로 중 하나를 고르라면, 소고기를 주로 먹을 생각이면 탤로, 돼지고기를 주로 먹는다면 라드가 음식과 풍미 면에서 자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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