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한참일찍일어나는닭발
혈당 스파이크는 뭐고 왜 문제가 되죠?
혈당 스파이크라는 게 혈당이 빨리 찬다는 말인가요?
같은 열량의 식사를 할 때 혈당이 빨리 오르는 게 문제가 되나요?
같은 음식도 조리 방법에 따라서 혈당 오르는게 다를 수 있나요?
혈당이 높은 것과 빨리 차는 것 중 어느게 더 위험한 가요?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생각보다 오해가 많은 개념이라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1.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이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2. 같은 열량이라도 혈당이 빨리 오르는 게 문제인데요, 칼로리가 같아도 혈당이 오르는 속도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약 300kcal를 먹더라도 흰식빵, 설탕음료는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현미밥, 콩, 달걀을 함께 먹으면 천천히 오릅니다. 혈당이 급하게 오르면 인슐린도 많이 분비되고, 이후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금방 배고프고 단것이 더 당길 수 있습니다.
3. 같은 음식도 조리 방법에 따라 꽤 많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감자는 으깨거나 오래 삶으면 더 빨리 오릅니다. 또 단백질이나 지방, 채소와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가 느려집니다.
4. 혈당이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의험합니다. 혈당 스파이크(속도)는 혈관과 몸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반복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높은 혈당이 오래 유지되는 것은 당뇨병과 합병증 위험을 더 크게 높입니다.
쉽게 비유하면
혈당 스파이크는 자동차가 갑자기 시속 180km로 급가속하는 것입니다. 고혈당 지속은 시속 150km로 몇 시간 동안 계속 달리는 것입니다. 둘 다 위험하지만, 오랫동안 높은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 큰 사고를 부를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는 혈당은 얼마나 빨리 오르느냐와 얼마나 높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느냐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너무 높지 않게 하며, 빨리 정상 범위로 돌아오도록 돕는 방향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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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혈당 스파이크란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았다가 다시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혈당이 단순하게 높은 것보다 ‘오르내리는 폭’이 큰 것이 더 위험한데, 이는 혈관에 큰 충격을 주어 손상을 입히고 염증을 유발하며 심혈관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같은 열량이라도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혈당을 빨리 올리는 조리 방식(갈거나 찌는 방식)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합니다. 같은 식재료라도 생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수록 혈당은 천천히 오릅니다. 혈당이 너무 높게 유지되는 것(고혈당)도 문제이지만, 혈당이 널뛰듯 변동하는 혈당 스파이크는 체내 대사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위험성: 혈당 스파이크는 혈관 벽에 상처를 내고 피로감, 졸음, 장기적으로는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리법: 음식을 갈거나 푹 삶기보다는 원형을 유지하여 씹어 먹고, 채소를 먼저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혈당 스파이크란 식사 후 혈당이 롤러코스터처럼 빠르게 올랐다가 뚝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며, 질문주신것 처럼 혈당이 단시간에 빨리 찬다는 의미가 맞답니다.
같은 칼로리의 식사를 하더라도 혈당이 빨리 오르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혈당이 급증하면 인체는 이를 낮추기 위해서 췌장에서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남은 당을 지방으로 축적을 해서 비만을 유발하고, 이내 혈당이 급락하면서 심한 피로감과 가짜 배고픔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같은 음식이라도 조리 방법에 따라서 혈당 상승 속도는 완전하게 달라집니다. 주로 고구마는 찌거나 삶을 때보다, 불에 구울 때 수분이 빠지고 전분이 당으로 더 많이 분해가 되면서 혈당을 훨씬 빠르게 올리게 됩니다. 과일도 역시 생으로 먹을 때보다는 믹서에 갈거나 착즙해서 마시면 식이섬유가 파괴되어서 체내의 흡수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평소 혈당의 높은 것과 식후 혈당이 빨리 오르는 것 중 어느것이 더 위험할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둘 다 건강에 좋지 않지만, 최근 의학계에서는 혈당이 널뛰기하듯 빨리 오르고 내리는 변동성을 더 위험한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잦은 혈당 스파이크는 혈관 내벽에 산화 스트레스를 주어서 염증을 일으키고, 췌장을 혹사시켜서 나중에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TIP :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상황이 반복되면 만성적인 고혈당(당뇨병) 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서, 식사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곁들여서 채단탄식사법과, 정제탄수화물을 피하시어, 천천히 소화되도록 흡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