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겉이 더운날엔 멋들을해드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저도 그 알약은 기다리는 중입니다. 영양은 완벽하고, 한 알 먹으면 배부르고, 설거지도 없고 얼마나 좋을까요.여름에는 진짜 불 적게 쓰는 음식이 최고입니다.1. 냉면: 시판 육수만 냉동실에 살짝 얼려두면 끝2. 콩국수: 콩국물 사서 면만 삶아도 되는데, 귀찮으면 두부를 넣어도 한 끼 됩니다.3. 샐러드 + 닭가슴살 + 삶은 달걀, 편의점 조합도 괜찮아요.4. 초밥이나 회: 더운 날은 불 안 쓰고 먹기 좋지요.5. 또띠아 랩: 햄, 치즈, 채소 넣고 말기만 하면 끝6. 멜론, 수박 + 그릭요거트: 입맛 없을 때 생각보다 든든합니다.7. 샌드위치: 재료만 꺼내 끼우면 됩니다.8. 컵죽이나 즉석죽: 전자레인지 2분이면 끝요즘처럼 폭염에는 괜히 가스레인지 앞에서 땀 흘리느니,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적극 쓰는 게 삶의 질이 훨씬 올라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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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맹물 대신 소금물을 마시는 것이 탈수 증상을 막는 데 필수적인 방법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맹물만 마셔도 충분합니다. "땀을 흘렸으니 무조건 소금물을 마셔야 한다"는 말은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1. 맹물만 마셔도 되는 경우일상생활에서 더위를 조금 탄 정도1시간 미만의 가벼운 운동땀은 났지만 식사도 정상적으로 하는 경우이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식사로 나트륨을 보충하면 됩니다.2. 소금이나 전해질이 필요한 경우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물만 계속 마시면 나트륨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1시간 이상 강도 높은 운동폭염에서 장시간 야외 작업땀을 비 오듯 많이 흘린 경우구토나 설사가 있는 경우이럴 때는 전해질 음료(이온음료를 적당히 희석하거나 경구수분보충용액)가 더 적합합니다.집에서 소금물을 만든다면?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소금물만 만들어 마시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소금만 넣으면 흡수가 오히려 덜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가정에서 세계보건기구(WHO) 방식에 가까운 경구수분보충액을 만든다면물 1L, 설탕 6티스푼, 소금 1/2티스푼 정도가 알려진 비율입니다. 이 비율은 탈수 치료용에 가까우며, 단순히 땀을 많이 흘렸다고 평소처럼 마실 음료는 아닙니다.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무설탕 전해질 음료를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칼로리 부담은 적고,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물보다 더 편하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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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에 밤늦게 배가 고플 때 토마토를 먹는 것은 칼로리가 낮아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칠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토마토는 다이어트 야식으로는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건 아닙니다. 칼로리가 0이 아니거든요.토마토의 장점은 100g당 약 18~20kcal로 매우 낮은 칼로리에 수분이 많아 포만감이 좋고 식이섬유가 있어 허기를 달래는 데 도움이 됩니다.예를 들어 중간 크기 토마토 2개 정도(300~400g)를 먹어도 60~80kcal 정도라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다만, 한 번에 1kg씩 먹는다면 180~200kcal 정도가 되므로 칼로리가 쌓입니다.또한 늦은 밤에는 토마토의 산 성분 때문에 속이 쓰린 사람도 있습니다.밤에 배고플 때 추천 순위1. 토마토 1~2개2. 오이 1개3. 양배추나 샐러드4. 삶은 달걀 1~2개 (배고픔이 심할 때)5. 무가당 그릭요거트 100~150g특히 배가 너무 고파 잠이 안 올 정도라면 토마토만 먹는 것보다 삶은 달걀 1개를 함께 먹는 편이 더 오래 포만감이 유지됩니다. 단백질이 허기를 훨씬 잘 잡아주기 때문입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토마토 1~2개 정도는 밤에 먹어도 체중 증가를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오히려 배고픔을 참다가 라면이나 과자를 먹는 것보다 훨씬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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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과보쌈중에 다이어트에는 어떤게 더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다이어트만 놓고 보면 보쌈이 족발보다 조금 더 유리한 편입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보쌈은 삶은 돼지고기라 지방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고, 살코기 위주로 먹기 쉽습니다.반면 족발은 콜라겐이 풍부하지만 껍질과 지방이 함께 많아 열량이 더 높은 편입니다.대략 100g 기준으로 보면🥬 보쌈: 약 250~300kcal🐷 족발: 약 300~350kcal물론 차이는 부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족발은 콜라겐이라 살 안 찐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리지만, 콜라겐도 결국 단백질이고 함께 들어 있는 지방과 총칼로리는 그대로입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이렇게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보쌈은 살코기 위주로 먹기상추, 깻잎, 배추에 싸서 먹기새우젓은 적당히, 쌈장은 조금만막국수, 냉면, 주먹밥은 가능하면 적게술은 최대한 피하기 (특히 소주와 함께 먹으면 칼로리가 훌쩍 올라갑니다.)결론적으로 다이어트에는 보쌈 > 족발입니다. 그래도 둘 다 튀긴 음식이 아니라 단백질이 풍부한 편이라, 적당량만 먹는다면 치킨이나 피자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면 보쌈에 채소를 많이 곁들이는 조합이 가장 만족감도 높고 부담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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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림은 어떻게 만든느 것인지 알고 시퍼여?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장조림은 고기를 간장 양념에 오래 졸여 짭짤하고 감칠맛 나게 만드는 대표적인 밑반찬입니다. 냉장 보관하면 며칠 동안 먹을 수 있어서 예전부터 "한 번 만들어 두면 며칠은 반찬 걱정 끝"이라는, 작은 선물 같은 음식이죠.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소고기(홍두깨살, 양지 등) 500g물 1.5L간장 200ml물 500ml설탕 또는 올리고당 2~3큰술마늘 8~10쪽통후추 1작은술월계수잎(선택)메추리알 또는 삶은 달걀(선택)청양고추 2~3개(선택)만드는 과정은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뺍니다. 냄비에 물을 끓인 뒤 고기를 넣고 40~60분 삶습니다. 젓가락이 잘 들어갈 정도로 익으면 꺼냅니다.한 김 식힌 뒤 결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찢습니다. 칼로 썰기보다 손으로 찢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식감도 좋습니다.냄비에 간장, 물, 설탕, 마늘, 통후추를 넣고 끓입니다. 기호에 따라 월계수잎이나 청양고추를 넣어 향과 매콤함을 더합니다.찢은 고기를 넣고 중약불에서 20~30분 정도 졸입니다. 메추리알이나 삶은 달걀을 넣는다면 이때 함께 넣어 색이 배도록 합니다.국물이 처음보다 절반 정도로 줄어들면 불을 끕니다. 식으면서 양념이 더 배어 맛이 깊어집니다.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한 다음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국물을 너무 많이 졸이면 짜질 수 있으니 약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장조림 국물은 밥에 비벼 먹거나 계란을 더 졸여도 아주 맛있습니다.잘 만든 장조림은 냉장 보관 시 약 5~7일 정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밥에 장조림 몇 점과 국물 한 숟갈이면 한 끼가 순식간에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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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여행을 가면 평소보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처럼 느끼지만, 지나고 나면 짧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참 흥미로운 질문입니다. 여행 가면 “시간이 느려진 것 같다”라고 느끼는데, 막상 집에 돌아와 사진을 보면 “벌써 끝났네?” 하는 그 이상한 현상 말이죠. 우리가 느끼는 시간 감각은 시계처럼 정확하게 흐르는 게 아니라, 기억과 경험으로 재구성됩니다.여행 중과 여행 후의 느낌이 다른 이유는 현재를 느끼는 방식과 기억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1. 여행 중에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이유평소 일상은 반복이 많습니다.출근해서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 식사하고 씻고 이야기하다가 잠드는 일상은 뇌 입장에서는 “이미 아는 장면”이 많아서 이 많은 정보를 저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루가 지나고 보면 “어? 벌써 금요일?”이 됩니다.반면 여행에서는 처음 보는 장소, 새로운 음식, 새로운 길, 새로운 사람, 예상하지 못한 사건 같은 새로운 정보가 계속 들어옵니다.뇌가 처리해야 할 정보가 많아지면서 순간순간이 길게 느껴집니다. 어린 시절 여름방학이 길게 느껴졌던 것과 비슷합니다. 하루하루가 새로웠으니까요.2. 그런데 지나고 나면 짧게 느껴지는 이유는 기억은 또 다르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나중에 여행을 떠올릴 때 뇌는 실제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기억에 남은 특별한 순간의 개수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예를 들어 3박 4일 여행에 사진 300장 찍고 맛있는 음식 여러 번, 새로운 장소 여러 곳들도 기억이 많이 쌓이면 “많은 일이 있었네”라고 느끼면서도, 동시에 “그게 벌써 끝났네”라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즐거운 시간은 지나갈 때는 천천히, 지나고 나면 빠르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3. 좋은 경험일수록 더 그렇습니다재미있는 영화도 볼 때는 2시간이 금방 지나가지만, 끝나면 “벌써 끝났어?” 하는 느낌이 들죠.반대로 병원 대기실 30분은 세상이 멈춘 것처럼 느껴집니다.4. 여행이 주는 특별한 감각특히 가족 여행처럼 의미 있는 경험은 더 강합니다.예를 들어 워터파크에서 놀았던 것. 가족과 먹었던 음식, 처음 본 풍경 “여기까지 여행 왔다”라는 감정 등의 순간들은 뇌가 중요하다고 표시해서 오래 남습니다. 그래서 여행은 당시에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기억 속에서는 오래 남는 경험이 됩니다.어쩌면 사람이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멀리 이동하는 게 아니라, 평소에는 압축되어 지나가는 시간을 일부러 늘려서 살아 있다는 느낌을 얻는 것이니까요. 시간을 붙잡는 방법을 찾다가 만든 게 여행이라는 말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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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김밥을 쌌는데 오늘 하루 상온에 두면 상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더운 여름에 일찍부터 직접 김밥까지 만들어 드셨다니 부지런하시네요. 다만 김밥은 상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조심해야 합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하루 상온에 두고 먹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김밥은 밥, 계란, 햄·맛살, 단무지, 시금치·오이 같은 재료가 들어가서 수분과 영양분이 많아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한여름 실내 온도(25~30도 이상)에서는 2시간 정도 지나면 안전성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4시간 이상 상온 방치는 식중독 위험이 커집니다.하루(약 12~24시간)는 냄새가 괜찮아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세균은 “나 여기서 살고 있어요”라고 표시를 잘 안 해줍니다.지금 상황이면 이렇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남은 7줄은 바로 냉장 보관하세요. 밀폐용기에 넣은 것은 잘하셨습니다. 가능하면 김밥끼리 겹치지 않게 넣으면 더 좋습니다.먹을 때는 냉장 김밥은 밥이 딱딱해지므로 전자레인지 10~20초 정도 살짝 데우거나 계란물 입혀서 김밥전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오늘 점심에 먹은 한 줄이 이미 상온에 몇 시간 나와 있었다면 냄새 이상 없고 밥이 시큼하지 않으며 끈적임이 없는 경우라도 오래 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참고로 집에서 만든 김밥은 냉장 기준 당일~다음날 오전 정도까지가 가장 무난합니다. 냉동도 가능하지만 해동하면 밥 식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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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신 뒤 그대로 두고 다음 날 다시 마시면 세균이 엄청나게 번식한다는 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균은 늘어나지만, 엄청나게 위험하다는 말은 과장된 경우가 많습니다.입을 대고 생수병을 마시면 침 속에 있던 세균이 병 안으로 들어갑니다. 물 자체는 세균이 거의 없지만, 침이 들어가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다만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실온에 하루 이상 두었다면 세균이 꽤 늘어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증식 속도가 훨씬 느립니다.건강한 사람이 하루 정도 지난 물을 마셨다고 해서 대부분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그래도 좋은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입을 대고 마셨다면 당일 안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남길 것 같으면 컵에 따라 마시거나, 입을 대지 않고 마시면 더 위생적입니다.특히 더운 여름철에 실온에 하루 이상 둔 물은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그러면 입을 대고 마시면 안 되냐? 그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마시고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오래 보관할 예정이라면 입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세균은 어디에나 있고, 입안에도 수백 종이 살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0마리냐,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증식할 시간을 줬느냐"입니다.즉, 오늘 마시고 내일 아침 정도까지는 냉장 보관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여름철 실온에서 하루 이상 방치한 물은 버리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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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들 뭐가 있는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식사라면 맛도 좋고 몸도 보하는 음식이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여름은 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워서 예전부터 이런 음식들을 많이 찾았죠. 제가 추천드리는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1. 삼계탕가장 무난하고 부모님 만족도가 높습니다.닭, 인삼, 대추 등이 들어가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2. 장어구이기력 보충 음식의 대표입니다.부모님들이 특히 좋아하시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식사 느낌도 납니다.3. 민어탕·민어회여름 제철 보양식으로 유명합니다.담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식사라 가족 모임에 잘 어울립니다.4. 전복갈비탕 또는 전복삼계탕전복이 들어가 일반 갈비탕보다 특별한 느낌이 있습니다.어르신들도 드시기 편합니다.5. 오리백숙여러 명이 함께 먹기 좋고 국물까지 든든합니다.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많이 찾습니다.6. 추어탕영양은 뛰어나지만 호불호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특히 장어 전문점의 경우, 한정식과 함께 보양식을 하는 곳도 꽤 있어서 분위기까지 챙기기 좋습니다. 맛은 물론이고 부모님 모시고 왔다는 느낌도 살릴 수 있으니까요. 음식은 결국 추억도 같이 먹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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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은 화석의 흔적으로 남기가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좋은 질문입니다. 사실은 미생물 화석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공룡 뼈나 조개껍데기 같은 화석과는 모습이 너무 달라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입니다.우리가 잘 모르고 화석으로 남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너무 작고, 단단한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1. 크기가 너무 작습니다. 대부분의 세균은 1~10마이크로미터(1mm의 100~1000분의 1) 정도입니다. 죽으면 쉽게 분해되고, 형태가 남아도 일반적인 화석처럼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2. 뼈나 껍데기가 없습니다. 동물은 뼈, 조개는 껍데기처럼 단단한 부분이 남기 쉽지만, 대부분의 미생물은 부드러운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금방 썩습니다.3. 다른 생물에게 먹히거나 분해됩니다. 미생물이 죽으면 또 다른 미생물이 분해해 버리기 때문에 흔적이 오래 남기 어렵습니다.그렇다고 전혀 남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대표적인 예가 스트로마톨라이트입니다. 이것은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이 수십만 년에서 수억 년 동안 층층이 쌓아 올린 구조물입니다. 약 35억 년 전의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도 발견되어 지구 초기 생명체의 중요한 증거로 여겨집니다.또한 현미경으로 봐야 하는 미세화석도 있습니다. 규조류, 유공충, 일부 조류와 같은 미생물은 실리카나 탄산칼슘으로 된 단단한 껍질을 가지고 있어서 화석으로 매우 잘 남습니다. 석유 탐사나 고대 환경 연구에도 이런 미세화석이 널리 활용됩니다.흥미로운 점은 가장 오래된 생명의 흔적은 오히려 미생물입니다. 복잡한 동식물이 등장하기 훨씬 전인 수십억 년 전 지구에는 미생물만 살았기 때문에, 고생물학자들은 스트로마톨라이트와 미세화석, 그리고 탄소 동위원소 같은 화학적 흔적을 통해 초기 생명의 역사를 연구합니다.즉, 미생물이 화석으로 안 남는 것이 아니라, 너무 작고 대부분 몸이 연해서 일반적인 화석처럼 눈에 띄지 않을 뿐입니다. 오히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의 증거는 대부분 미생물이 남긴 흔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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