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 있다고 하는데 160이 넘는다고 하는데 한번 검사해서 넘으면 바로 약을 먹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피검사를 통해 고지혈증 수치(아마도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로 추정됩니다)가 160mg/dL을 넘었다는 진단을 받으시고, 단 한 번의 검사 결과만으로 곧바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3개월 동안 식단과 운동 관리를 해본 뒤 재검사 결과에 따라 약 복용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지 깊이 고민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40대에 접어들면서 갑작스럽게 고지혈증 진단을 받아 당황스러우실 텐데 향후 평생 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신중해지시는 그 염려스러운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60mg/dL이라는 수치 하나만으로 즉시 약물 복용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환자분이 지니고 계신 다른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당뇨, 고혈압, 흡연 여부, 심장질환 가족력 등)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약물 투여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올바른 절차입니다.우리나라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 따르면, 혈액 검사상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60mg/dL 이상인 경우를 '고위험군' 직전의 단계로 분류합니다. 이때 만약 환자분에게 고혈압, 당뇨병, 흡연, 조기 심혈관 질환 가족력, 연령(남성 45세 이상) 중 2가지 이상의 위험인자가 동반되어 있다면 의학적으로 즉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훨씬 안전합니다. 반대로 만약 담배를 피우지 않으시고 혈압과 혈당이 완벽히 정상이며 가족 중에도 심장 질환 환자가 없는 등 다른 위험인자가 전혀 없는 '저위험군'이나 '중등도위험군'에 해당하신다면, 즉시 약을 먹기보다는 주치의의 판단하에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철저한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 체중 감량을 먼저 실천한 뒤 재검사를 시행하여 약물 치료 여부를 재평가하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한 번의 검사로 바로 먹을지 3개월 뒤에 먹을지는 환자분의 전반적인 혈관 건강 성적표에 따라 달라집니다.현재 가장 의심되거나 명확한 평가가 필요한 상병 상태는 심혈관 위험도 평가가 수반되어야 하는 고지혈증(Hyperlipidemia, 이상지질혈증) 상태입니다. 본인의 정확한 혈관 위험도를 계산하고 혈액 검사 수치 세부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약물 치료의 시급성을 판단하기 위해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내과, 순환기내과(심장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지난 검사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했거나 오차가 있을 수 있는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재확인하기 위한 공복 혈액 검사가 시행되며, 혈관의 실제 두께나 딱딱해진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병원에 내원전 셀프로 할 수 있는 조치 요령은 오늘부터라도 삼겹살, 버터, 튀김류 등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가득한 음식 섭취를 대폭 줄이고 가벼운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이상 시작해 보는 것이며, 정확한 수치 측정을 위해 다음 혈액 검사 전에는 최소 12시간 이상의 철저한 금식 시간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고지혈증 약(스타틴 계열)은 혈관을 청소하고 뇌심혈관 질환을 막아주는 안전하고 훌륭한 예방약이므로 약 복용을 너무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으나, 우선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셔서 다른 기저질환 여부를 포함한 내 몸의 총체적인 위험도를 먼저 평가받으신 후 복용 시점을 최종 조율하시는 것이 혈관을 가장 깨끗하게 관리하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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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자주 뀌는 것도 병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평소 방귀와 트림을 자주 하시는 편이며 특별히 복통이나 소화불량 같은 불편한 곳은 없으나, 주변에서 방귀를 많이 뀌는 것도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에 가보라는 권유를 듣고 실제로 질병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와 어떤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상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방귀나 트림을 자주 뀌는 현상은 대부분 질병이라기보다는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이나 특정 음식물 분해 과정에서 가스가 많이 생성되는 일시적인 기능성 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소화기관의 특정 질환이나 장내 미생물 환경의 변화로 인해 가스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신체에 통증이나 뚜렷한 소화 장애가 없는데도 주변의 이야기에 혹시 내 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염려되실 그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70% 이상은 음식을 삼킬 때 함께 들이마시는 공기이며, 나머지 30%는 대장 내에 서식하는 세균들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를 발효시키면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평소 음식을 너무 빨리 씹어 삼키거나, 식사 중 말을 많이 하거나, 탄산음료나 껌을 자주 즐기시는 경우 공기가 위장으로 많이 들어가 트림과 방귀가 동시에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콩, 양배추, 유제품, 밀가루처럼 장내 세균이 좋아하는 소화하기 힘든 당류(FODMAP)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드실 때도 가스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다만 40대 연령층에서는 장의 운동 기능이 예전보다 떨어지거나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면서 가스가 과도하게 찰 수 있습니다. 만약 단순히 가스만 자주 나오는 것을 넘어 최근 들어 갑자기 변비나 설사가 반복된다거나,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졌다거나, 복부 팽만감과 함께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장 점막의 염증이나 용종, 심하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대장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불편함이 없으시더라도 한 번쯤 장 건강을 점검해 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예방 조치입니다.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태는 식습관이나 장내 발효 과정에 영향을 받은 기능성 복부 팽만감 및 다량의 가스 배출 상태이며, 기저 대장 기능 점검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잦은 배가스 증상의 명확한 원인을 찾고 장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내과(소화기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위장관 내에 공기가 얼마나 차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복부 엑스레이(X-ray) 검사가 기본적으로 시행되며, 40대 남성의 전반적인 장 건강과 점막 변화 및 용종 유무를 가장 확실하게 진단하기 위해 대장 내시경 검사를 권유받아 진행할 수 있습니다.병원에 내원전 셀프로 할 수 있는 조치 요령은 식사를 하실 때 입안에서 음식을 최소 20회 이상 천천히 꼭꼭 씹어 삼켜 공기가 위장으로 덜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것이며, 장내 가스를 많이 유발하는 브로콜리, 양배추, 콩류, 탄산음료, 밀가루 음식의 섭취를 당분간 줄여보시는 것입니다. 식습관을 바꾸었음에도 방귀 횟수가 전혀 줄어들지 않거나 추후 배가 아픈 증상이 겹친다면 소화기내과에 내원하셔서 장 기능을 도와주는 약제나 장내 가스 제거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속을 편안하게 관리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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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보리차를 마시면 혈당이 오르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공복 상태에서 보리차를 마셨을 때 실제로 혈당이 상승하는지, 그리고 보리는 탄수화물이 포함된 곡물임에도 불구하고 왜 혈당을 올리지 않는 차로 널리 알려져 있는지 그 의학적 원리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본인이 직접 보리차를 마신 후 혈당을 측정해 보았을 때도 혈당 스파이크(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현상)를 한 번도 경험하지 않으셨다고 확인해 주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복에 순수한 볶은 보리로 우려낸 보리차를 마시는 것은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으며, 이는 곡물 자체를 섭취하는 것과 물에 성분을 우려내어 마시는 것 사이의 고유한 영양학적 차이 때문이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괜찮습니다.보리가 탄수화물 덩어리인 곡물인데도 이를 우려낸 보리차가 혈당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이유는 차를 만드는 과정과 섭취 형태에 숨어 있습니다. 우리가 보리밥을 먹을 때는 보리 알갱이 속에 들어 있는 녹말(탄수화물) 성분을 그대로 다 소화·흡수하기 때문에 혈당이 당연히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리차는 달여진 보리 알갱이를 직접 씹어 삼키는 것이 아니라, 볶은 보리를 물에 넣고 끓여서 그 향과 수용성 성분만을 추출해 마시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혈당을 직접적으로 올리는 핵심 주범인 알맹이 속 고분자 녹말 성분은 물에 거의 녹아 나오지 않고 그대로 보리 찌꺼기에 남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마시는 보리차 액체 속에는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거의 제로(0)에 가깝기 때문에 공복에 마시더라도 췌장에서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시킬 만한 당질 자극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입니다.오히려 보리를 볶고 끓이는 과정에서 보리 껍질과 표면에 포함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Beta-glucan) 성분이나 알킬피라진 같은 미량의 항산화 물질들이 물에 우러나오게 됩니다. 특히 베타글루칸은 장내에서 당류의 흡수 속도를 지연시켜 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므로, 보리차는 혈당을 올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혈액 순환을 돕고 수분을 안전하게 공급해 주는 훌륭한 대안 음료가 됩니다. 10대 시기에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여 가끔 음료 선택에 따라 혈당 변동성이 생길 수 있는데, 환자분이 경험하신 대로 보리차는 혈당 스파이크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 음료가 맞습니다. 단, 시중에서 판매하는 보리차 음료 중 간혹 맛을 내기 위해 당류나 다른 첨가물을 혼합한 제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집에서 직접 볶은 보리로 끓이거나 순수 100% 보리티백만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가장 의심되거나 우려할 만한 병적 상병 상태는 없으며, 곡물차 섭취에 따른 정상적인 대사 반응 및 안정적인 혈당 유지 상태입니다. 향후 전반적인 성장기 건강 관리와 혈당 대사 능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 또는 가정의학과, 내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현재 체내의 장기적인 혈당 조절 능력이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공복 혈당 검사 및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HbA1c) 혈액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셀프로 할 수 있는 조치 요령은 아침 공복에 차가운 보리차를 갑자기 많이 마시면 위장관이 놀라 연동 운동에 방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온수 상태의 따뜻한 보리차를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는 것이며, 액상과당이 다량 함유된 탄산음료나 가공 주스 대신 지금처럼 순수한 보리차를 기본 수분 섭취 수단으로 꾸준히 활용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보리차는 공복 갈증 해소와 건강 관리에 모두 이로운 안전한 음료이므로 아무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음용을 지속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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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항진증 증상에 가려움증이 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피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과 함께 염증 수치 상승, 그리고 갑상선 결절(혹)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신 상태에서 이 질환으로 인해 체질이 변하거나 알레르기 성향으로 바뀌는 것인지, 혹은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상황입니다. 기저질환 관리 중에 새로운 진단을 받아 마음이 복잡하고 불안하실 텐데 지치고 걱정스러우실 그 마음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때 전신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은 질환이 유발하는 매우 전형적인 신체 변화 증상 중 하나가 맞으며, 이는 영구적인 알레르기 체질 변화라기보다는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신체 대사가 과열되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피부 장벽의 이상 현상입니다.우선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가려움증, 그리고 체질 변화의 의학적 상관관계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우리 몸의 보일러가 통제 불능으로 과열되는 것과 같아서 전신의 세포 대사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집니다. 대사가 급격히 활성화되면 체온이 상승하고 피부로 가는 혈류량이 크게 증가하여 피부가 항상 축축하고 뜨거워지는데, 이 과정에서 피부 표면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여 극심한 건조증이 유발됩니다. 또한 혈류량 증가와 함께 말초 신경이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흥분하는 상태가 되어 온몸이 지끈거리고 가려운 증상이 동반됩니다. 아울러 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이기 때문에, 면역 체계의 불균형으로 인해 피부에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유사 반응이 평소보다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평생 지속되는 체질 변화라기보다는 호르몬 수치가 안정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이므로 크게 낙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현재 가장 의심되는 임상 상태는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 및 자가면역 징후로 유발된 대사성 피부 건조증 및 전신 소양증(가려움증) 상태입니다. 항갑상선제 처방을 통한 호르몬 수치 조절과 피부 증상의 동시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내분비내과이며,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심하다면 피부과 협진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약물 투여에 따른 호르몬 안정화 추이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적인 혈액 갑상선 기능 검사(Free T4, TSH)가 지속적으로 시행되며, 초음파에서 발견된 혹의 크기 변화 및 세포 성상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갑상선 초음파 추적 검사를 일정 주기에 맞춰 진행하게 됩니다. Hospital에 내원전 셀프로 할 수 있는 조치 요령은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을 피하고 미온수로 가볍게 샤워한 뒤 무향의 순한 보습제를 전신에 듬뿍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것이며, 가려운 부위를 긁으면 2차 세균 감염이나 피부 착색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얼음팩을 수건에 싸서 가렵거나 부어오른 부위에 대어 열감을 식혀주는 것입니다. 처방받으신 항갑상선제를 꾸준히 복용하여 호르몬 불길을 잡으면 체온과 피부 상태도 원래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므로, 주치의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치료를 차분히 이어가시는 것이 몸을 맑고 편안하게 관리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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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자주했는데 수치 볼려고 건강상 문제가 되나여?
고혈압 기저질환으로 혈압약을 복용 중이신 상태에서 요근래 신장 수치가 저하되어 원인 파악 및 추적 관찰을 위해 6월 10일, 13일, 15일, 그리고 오늘인 22일까지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피검사를 진행하셨고 신장, 간, 췌장 검사를 위해 추가로 채혈을 하여 몸에 건강상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신장 수치가 나빠졌다는 이야기만으로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으셨을 텐데 짧은 간격으로 바늘을 찔러 대량의 피를 계속 뽑아내니 혹시 몸에 빈혈이 오거나 신장에 더 큰 무리가 가는 것은 아닐까 무척 불안하시고 걱정되실 그 마음이 깊이 공감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처방에 의해 병원에서 시행하는 반복적인 혈액 검사는 채혈하는 혈액의 양이 신체 전체 혈액량에 비해 매우 미미하므로 건강상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우선 질문하신 잦은 채혈이 몸에 미치는 의학적 영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성인 남성의 몸속에는 보통 4리터에서 5리터(약 4,000cc~5,000cc) 안팎의 막대한 양의 혈액이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일반적인 혈액 정밀 검사를 위해 주사기 한 대 분량의 튜브 하나를 채취할 때 사용하는 혈액량은 고작 3cc에서 5cc 수준에 불과하며, 여러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 튜브 3~4개에 나누어 넉넉히 뽑는다고 해도 다 합쳐서 15cc에서 20cc 내외입니다. 환자분이 약 2주 동안 네 번에 걸쳐 피를 뽑으신 총량을 모두 합산하더라도 종이컵 3분의 1 칸도 채 되지 않는 적은 양이며, 우리 몸의 골수에서는 매일 이보다 훨씬 많은 양의 신선한 혈액을 실시간으로 새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헌혈할 때 한 번에 320cc에서 400cc를 뽑아도 건강한 성인이라면 별다른 이상이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잦은 피검사 자체로 인해 전신 건강이 악화되거나 만성 빈혈이 유발될 확률은 제로에 가까우니 채혈 자체에 대한 공포감은 완전히 내려놓으셔도 무방합니다.오히려 지금 시점에서 집중하셔야 하는 부분은 채혈 행위 자체가 아니라, 주치의 선생님이 왜 이렇게 3~4일 간격으로 촘촘하게 피검사를 처방하셨는지 그 임상적 의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신장(콩팥)은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핵심 필터인데 고혈압 환자분들에게 신장 기능 저하 징후가 보이면, 이것이 급성으로 일시 망가진 상태(급성 신손상)인지 아니면 오랜 기간 서서히 진행된 상태(만성 신장병)인지 감별하는 것이 치료의 향방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만약 수치가 급격히 요동치는 상황이라면 매일 혹은 이틀 간격으로 수치의 추이를 관찰하며 혈압약 성분을 조정하거나 수액 치료를 병행해야 하므로, 현재 진행하신 잦은 피검사는 환자분의 신장을 안전하게 살려내기 위한 의료진의 매우 정확하고 필수적인 방어 조치였던 셈입니다.현재 가장 의심되는 임상 상태는 기저 고혈압 상태에서 수반된 급성 신손상(Acute Kidney Injury) 의심 또는 이에 따른 크레아티닌 및 사구체여과율 수치의 단기 추적 관찰 상태입니다. 신장 기능의 회복 추이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복용 중이신 혈압약의 신장 보호 효과를 재평가하기 위해 계속해서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내과 또는 신장내과(신장분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신장의 여과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혈중 크레아티닌(Creatinine) 및 BUN 검사가 혈액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되며, 신장에 구조적인 혈류 장애나 요로 폐색이 없는지 감별하기 위한 복부 신장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셀프로 할 수 있는 조치 요령은 짧은 간격으로 채혈이 이루어진 주사 바늘 자리에 멍이 들거나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채혈 직후에는 5분 이상 손가락으로 꾹 눌러 지혈을 완벽히 해주는 것이며, 현재 신장 수치가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약국에서 파는 일반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를 의사의 처방 없이 임의로 사 먹는 행위를 철저히 금지하는 것입니다. 일반 소염진통제는 신장 혈류를 급격히 감소시켜 콩팥 수치를 악화시키는 치명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몸에서 피를 조금 뽑아내는 것보다 신장 수치가 정상 범위로 안착하는 것이 40대 건강 관리의 핵심이므로, 불안해하지 마시고 다가오는 검사 결과 상담 일에 주치의 선생님의 소견을 차분히 들으시며 안내에 따르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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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 단백뇨로 조직검사 곧 해야하는데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혈뇨와 단백뇨 증상이 지속되어 오는 6월 말 신장 조직검사를 앞두고 있으나, 최근 들어 소변에 거품이 보이지 않고 정상인 것처럼 느껴져 실제로 6개월간 나오던 단백뇨가 저절로 사라져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인지 검사를 꼭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상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6개월이라는 장기간 동안 혈뇨와 단백뇨가 지속되었다면 최근 눈으로 보는 소변 상태가 일시적으로 깨끗해 보일지라도 신장 내부의 사구체 염증 반응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정할 수 없으므로, 예정된 신장 조직검사를 취소하지 말고 반드시 진행하여 정확한 원인 질환을 파악하셔야 합니다.그동안 소변을 볼 때마다 마음 졸이셨을 텐데 최근 거품이 줄어들어 병이 나은 것은 아닐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한편으로는 힘든 조직검사를 굳이 받아야 하나 걱정스러우실 그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단백뇨가 수개월간 나오다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거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량만 배출되는 양상의 변화는 임상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활동량, 피로도, 식단, 혹은 몸의 컨디션에 따라 단백뇨의 양이 하루 중에도 변할 수 있으며, 눈에 보이는 소변의 거품 유무는 소변의 농축도나 낙하 속도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육안적 관찰만으로는 단백뇨가 완벽히 소실되었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에게 흔한 사구체신염(IgA 신병증 등)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났다가 잠시 가라앉는 관해기와 다시 악화되는 활성기가 반복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소변이 깨끗해 보이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6개월간 단백뇨와 혈뇨가 병존했다는 사실 자체가 신장 사구체에 만성적인 가해 흔적이 남아있음을 시사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진척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가장 의심되는 상병 및 진단 상태는 장기간 지속된 혈뇨 및 단백뇨 병력에 따른 사구체신염(예: IgA 신병증, 낭창성 신염 등) 유발 의심 상태이며, 현재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 또는 잠복기 양상을 보이는 상태입니다. 향후 예정된 조직검사 시행 및 정밀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계속해서 내원하셔야 할 진료과는 대학병원 신장내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조직검사 당일 환자의 정확한 단백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당일 공복 소변 검사(단백/크레아티닌 비율 검사) 및 신장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기본 혈액 검사가 시행되며, 신장의 구조적 형태를 파악하고 안전한 바늘 천자를 유도하기 위한 신장 초음파 검사 연계 하에 신장 조직검사(Kidney Biopsy)를 최종 진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셀프로 할 수 있는 조치 요령은 조직검사 전까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고단백 식이나 과도한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며, 감기약이나 소염진통제를 임의로 복용할 경우 출혈 경향을 높이거나 소변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복용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입니다. 육안적인 소변 변화에 방심하여 검사 시기를 놓치면 향후 신장 기능 손상을 조기에 막을 기회를 잃을 수 있으므로, 내원하셔서 당일 소변 재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주치의 선생님의 권고에 따라 조직검사를 안전하게 완료하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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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감기 후 기침,가래가 계속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4주 전 발생한 몸살감기 이후 여러 병원을 거쳐 현재 콧물은 호전되었으나 기침과 가래 증상이 지속되어 새로 방문한 이비인후과에서 목 내시경을 통해 후두염 진단을 받고 3일간 약을 복용 중이신 상태입니다. 특히 찬바람이나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 기침과 가래가 심해지고 따뜻한 곳에 가면 증상이 완화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어, 이것이 전형적인 후두염 증상이 맞는지와 몸살감기가 후두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직장 생활에 지장을 주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걱정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몸살감기를 일으킨 바이러스나 세균이 목 안쪽 깊숙한 후두 점막으로 번지면서 후두염으로 진행되는 것은 임상적으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경과이며, 찬 공기에 노출될 때 기침과 가래가 유발되는 것 또한 후두염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이 맞습니다.처음 몸살감기가 걸렸을 때는 전신적인 오한과 근육통, 코 주변의 염증이 주를 이루었으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상기도의 염증이 아래쪽 후두 부위로 내려앉으면서 4주째 만성적인 후두염 증상으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후두는 우리 몸의 호흡기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성대가 위치한 예민한 기관으로, 현재 염증으로 인해 후두 점막이 극도로 부어오르고 예민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 에어컨 바람이나 찬바람이 목 안으로 들어오면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예민해진 후두 점막을 직접적으로 자극하여 반사적인 발작성 기침을 뿜어내게 만들며,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비정상적으로 점도가 높은 가래를 더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반대로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곳에 가면 후두 점막의 긴장도가 풀리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증상이 잠시 가라앉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현재 가장 의심되는 상병 및 진단명은 초기 상기도 감염(몸살감기) 이후 후속적으로 이행된 급성 및 아급성 후두염(Acute and subacute laryngitis) 상태이며, 찬 공기 자극에 의한 기도 과민성 기침 상태입니다. 처방받으신 3일치 약물 복용 후에도 에어컨 환경에서의 기침 조절이 어렵거나 목소리 변화가 지속될 때 계속해서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이비인후과 또는 호흡기내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후두 점막의 부종과 성대 주변의 염증 점액 상태를 정밀하게 추적 관찰하기 위한 후두 내시경(후두경) 재검사가 시행되며, 기침이 4주 이상 지속되고 있으므로 하부 기도의 다른 염증이나 합병증을 배제하기 위한 흉부 엑스레이(X-ray)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셀프로 할 수 있는 조치 요령은 찬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직장 사무실 내에서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스카프나 얇은 손수건을 항상 착용하는 것이며, 근무 시간 동안 종이컵에 따뜻한 미온수를 담아 틈틈이 자주 마셔줌으로써 후두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습도를 직접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에어컨 바람이 얼굴이나 몸으로 직접 향하지 않도록 바람 방향을 멀리 조절하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면 들이마시는 공기가 마스크 내부에서 따뜻하고 촉촉해진 상태로 목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기침을 획기적으로 줄여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 수 있으므로 이러한 생활 지침을 병행하며 이비인후과 치료를 끝까지 완료하시는 것이 건강을 회복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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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대장내시경 하는데 걱정되는 점.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일주일 전부터 장염 증상이 있어 일주일 동안 죽만 소량 섭취하며 사실상 굶다시피 한 상태에서 내일 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현재의 신체 상태가 수면 마취나 검사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걱정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주일간의 극심한 식사 제한과 장염 증상은 내일 검사 시 탈수 및 저혈당 위험을 높이고 대장 점막의 발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반드시 의료진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처치를 받으셔야 안전하게 검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내일 당장 큰 검사를 앞두고 몸도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혹시 모를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 심적으로 무척 불안하고 걱정되실 그 마음이 깊이 공감됩니다. 일주일 동안 거의 드시지 못한 상태에서 대장내시경을 위한 강한 장 정결제(설사약)까지 복용하게 되면,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이 급격히 빠져나가 혈압이 떨어지거나 심한 현기증이 발생하는 탈수 상태가 오기 쉽습니다. 또한 수면 내시경 시 투여되는 진정제(프로포폴이나 미다졸람 등)는 혈압을 약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어, 탈수가 있는 상태에서는 호흡이 얕아지거나 깨어날 때 어지러움증이 평소보다 훨씬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굶은 것 자체로 장이 손상되거나 내시경 기구가 장을 뚫는 등의 직접적인 위험이 커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장이 깨끗하게 비워져 병변을 관찰하기에는 유리할 수 있으니 너무 과도하게 공포심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현재 가장 의심되는 임상 상태는 장기간의 영양 섭취 부족 및 장염 후 처해진 일시적인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그리고 이로 인한 수면 진정제 투여 시 혈역학적 불안정성 우려 상태입니다. 내일 검사 및 안전한 수면 마취 모니터링을 위해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예약되어 있는 내과(소화기내과) 또는 검진센터입니다. 병원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검사 직전 환자분의 탈수 및 영양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활력징후(혈압, 맥박) 측정이 기본적으로 시행되며, 필요한 경우 수면 유도 전 전해질과 혈당 수치를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간이 혈당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셀프로 할 수 있는 조치 요령은 장 정결제 복용 안내 지침에 따라 허용된 시간까지 이온 음료나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최대한 막는 것이며,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접수처와 담당 간호사에게 일주일간 장염으로 거의 굶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의료진이 이 상태를 미리 인지하면 수면 마취 전 영양 및 수액 공급을 먼저 시행하여 안전하게 혈압을 유지한 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숨기지 말고 꼭 말씀하셔서 안전하게 검사를 마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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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주사 맞는동안 복용약....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체중 관리 또는 당뇨 치료를 위해 마운자로(티르제파티드) 주사를 사용하는 동안 정맥순환개선제인 베노론캡슐(디오스민)을 함께 복용해도 안전한지, 그리고 마운자로 투약 중 피해야 할 주의 약물이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상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운자로 주사를 맞는 동안 베노론캡슐(디오스민)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상호작용이 없으므로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마운자로는 위 배출 속도를 지연시키는 기전을 지니고 있어 함께 복용하는 다른 경구 약물의 흡수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특정 약물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우선 질문하신 베노론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은 혈관 탄력을 높이고 미세혈관 순환을 돕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약물로, 마운자로의 인크레틴 호르몬 작용 기전과 겹치거나 부작용을 촉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처방받으신 용법에 맞추어 편안하게 병용하셔도 무방합니다.주의하셔야 할 점은 마운자로가 음식물과 약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내려가는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입으로 먹는 모든 알약의 흡수 속도가 평소보다 조금 늦어질 수 있습니다. 마운자로 주사 기간 중 특히 주의하거나 복용에 유의해야 하는 약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경구 피임약: 약물 흡수 지연으로 인해 피임 효과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마운자로 투약을 시작하거나 용량을 증량한 후 최소 4주 동안은 콘돔 등 추가적인 차단 피임법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설포닐우레아 계열 및 인슐린 등의 다른 당뇨 약제: 만약 당뇨 치료 목적으로 다른 혈당 강하제를 복용 중이시라면, 마운자로와 병용 시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여 기존 당뇨 약의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좁은 치료 영역을 가진 약물 (예: 와파린, 리튬 등): 흡수 속도 변화가 혈중 약물 농도에 민감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현재 마운자로 투약에 따른 병용 약물 상호작용을 평가하는 임상 상태이며, 향후 안전한 처방 조절 및 부작용 추적 관찰을 위해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 또는 현재 마운자로를 처방해 주신 주치의 진료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마운자로 사용에 따른 전반적인 대사 지표를 확인하기 위한 기본 혈액 검사가 시행될 수 있으며, 당뇨 환자의 경우 철저한 당화혈색소 및 공복 혈당 검사를 병행하게 됩니다.병원에 내원전 셀프로 할 수 있는 조치 요령은 베노론캡슐을 포함하여 새로 복용하게 되는 경구 약물이 있다면 마운자로 투약 사실을 처방 의사나 약사에게 반드시 미리 알리는 것이며, 마운자로의 위 배출 지연 기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구역질, 소화불량, 변비 등의 소화기계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평소 음식을 천천히 조금씩 나누어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입니다. 비만이나 당뇨 관리를 위해 마운자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과정에서 다른 약물을 추가할 때는 항상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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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으면 몸의 변화가 어떻게 되나요
간질성 폐질환과 전신성 경화증이라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타크로벨과 셀셉트를 복용 중이신 상태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유발하는 신체 변화와 피로감의 원인,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 본인의 기저 자가면역질환과의 연관성 및 초기 약물 치료와 피검사를 통한 진단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상황입니다. 전신성 경화증과 폐 질환으로 이미 처방 약을 복용하며 몸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계신 와중에 갑상선 질환 가능성까지 염려하게 되어 심적으로 걱정이 많으실 텐데 그 불안한 마음이 깊이 공감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전신 대사가 과도하게 빨라져 심한 피로감을 유발하는 것이 맞으며, 이는 암으로 발전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또한 환자분이 앓고 계신 전신성 경화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경향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적 원인인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고, 초기 진단 시 간단한 피검사로 수치 확인이 가능하며 항갑상선제라는 약물 치료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우선 질문하신 내용들을 하나씩 의학적으로 상세히 짚어드리겠습니다. 첫째로 항진증이 있으면 몸의 에너지를 유독 빠르게 소모하기 때문에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주차되어 있을 때도 엔진이 시속 150km로 계속 가열되며 돌아가는 상태와 같아서,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땀이 많이 나며 손이 떨리고 살이 빠집니다. 이로 인해 낮 동안 신체 에너지가 고갈되어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피로와 무기력증을 느끼게 됩니다. 둘째로 갑상선기능항진증 자체가 갑상선암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므로 암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다만 항진증을 일으키는 원인인 갑상선 결절이나 염증 부위를 명확히 감별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암을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는 있으나, 질환 자체가 암의 전단계는 아닙니다.셋째로 우리 몸의 면역계가 자신의 장기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전신성 경화증 등) 기전을 지닌 분들은, 면역 시스템의 특성상 갑상선을 공격하는 자가항체도 남들보다 더 쉽게 만들어낼 수 있어 항진증의 발생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현재 앓고 계신 기저 질환의 면역학적 배경이 갑상선 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넷째로 이러한 항진증은 초기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1차적으로 약물(메티마졸, 안티로이드 등의 항갑상선제) 치료를 시행하며, 수개월간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잘 조절됩니다. 마지막으로 진단은 동네 내과에서도 간단한 혈액 검사(TSH, Free T4, T3 호르몬 수치 및 자가항체 검사)를 통해 단 며칠 만에 명확하게 수치로 확인이 가능합니다.현재 가장 의심되는 임상 상태는 기저 자가면역체계 징후와 연동되어 전신 대사 항진 및 만성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는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 의심 상태입니다. 정확한 호르몬 수치 평가와 타크로벨, 셀셉트 등 현재 복용 중이신 면역억제제와의 약물 상호작용을 안전하게 조절하기 위해 방문하셔야 할 진료과는 내분비내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량과 자가항체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기본 혈액 검사가 시행되며, 갑상선 조직의 형태적 이상이나 결절을 확인하기 위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셀프로 할 수 있는 조치 요령은 심장 두근거림이나 전신 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카페인(커피, 녹차) 섭취를 철저히 제한하는 것이며, 대사 과열로 손실되는 체내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미온수를 자주 마시고 무리한 고강도 운동보다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현재 복용 중이신 면역억제제들을 임의로 조절해서는 안 되므로, 가까운 내분비내과에 내원하셔서 간단히 피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하게 건강을 지키는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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