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건강관리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물이나 커피를 조금만 드셔도 바로 화장실을 가셔야한다면 몇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커피,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서 이뇨작용을 촉진하게 됩니다. 그리고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라면 소량만 섭취하셔도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물 자체도 빠르게 흡수되서 일시적으로 소변량이 늘어날 수 있으며, 당뇨병, 전립선 질환, 요로 감염도 비슷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생활습관 문제인지, 다른 질환과 연관된건 아닌지 구분이 필요하겠습니다.카페인 음료 섭취는 줄여보시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지 말고 나누어서 드셔보세요. 그리고 저녁 늦게 과도한 물 섭취를 피하시는 것도 좋습니다.만약 식습관 개선을 해도 1주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밤에 자주 화장실을 가게된다면 비뇨기과,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0.04
0
0
특히 여성들은 밥을 먹고 디저트로 달달한 것을 많이 먹던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생리적, 심리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서 그렇습니다.식 후 혈당이 오르게되면 인슐린이 분비가 되는데, 이때 빠르게 혈당이 떨어지면 다시 당을 보충하고 싶은 욕구가 생견납니다.여성은 남성보다 호르몬 변화 영향을 크게 받게됩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주기의 변동은 단맛,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을 높이는 경향이 있으며, 생리 전후로 단 게 당기는 경험도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게다가 달콤한 음식은 뇌에서 도파민, 세로토닌같은 행복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니 긴장이 풀리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답니다.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감정 기복이 클 때 초콜렛, 디저트, 단 음식을 쉽게 찾는 이유입니다.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단 것을 끊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뇌 보상 시스템인데, 이건 의지 부족이 아니고 신경학적, 호르몬적 요인이 겹치다보니 나타나는 현상이 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4
5.0
1명 평가
0
0
돌 아기가 덩어리음식을 안 먹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12개월이 지났지만 씹을 거리를 거부하고 죽만 먹는 상황 염려되실텐데요.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이 시기에는 씹는 능력이 점차 발달하는 단계라서 연습, 경험이 중요해요.하루 3번 식사와 간식을 규칙적으로 제공하고, 식사 시간은 20~30분 내에 끝내는 습관을 잡아보세요. 아이가 만약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더라도 최소 10번 이상 같은 음식을 반복해서 노출해야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죽에 정말 작은 덩어리(다진 야채)를 섞어서 점차 건더기 비율은 늘려보시고, 진밥, 잘게 썬 채소, 부드러운 두부같은 음식을 따로 제공해서 씹는 경험을 천천히 쌓게 해보세요.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는 바나나 조각, 잘 익힌 브로콜리, 스크램블 에그같은 핑거푸드를 함께 시도해서 부모님이 직접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역할 놀이같은 상황극도 점차 자발적으로 씹는것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포도, 견과류는 질식 위험이 있으니 피해야합니다.분유/우유는 하루 400~600ml정도로 제한해보시고 식사 전후 피해서 아이가 밥으로 허기를 채울 수 있도록 해보세요.만약 체중 정체, 잦은 구토, 앞으로 1개월 이상 고형식을 계속 거부한다면 소아과 진료와 함께 섭식 치료를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4
0
0
아무리 운동을한다고해도 매일 한병씩마시면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매일 소주 한 병을 마시는 것은 운동을 하신다 해도 건강에 분명히 부담이 갑니다.알코올은 간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고, 고혈압/중성지방 증가/체지방 축적/수면의 질 저하와 같은 전신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운동 후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단백질 합성과 근육 회복은 알코올로 억제되서 운동 효과는 크게 떨어집니다.매일 1병을 운동으로 상쇄되는건 사실 불가능합니다. 간은 점점 지쳐가고 있을것입니다.물론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것보다는 낫겠지만, 알코올 자체가 독성 물질이라 매일 한 병씩은 간, 심혈관계에 손상을 누적시킵니다.연예인 사례처럼 겉으로는 건강해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간염, 간경화, 간암, 지방간, 복수, 췌장염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가끔 즐기는게 그나마 나은 대안이고 매일 습관이 되면 만성 음주로 분류되니 건강은 지켜내기 어렵습니다.운동을 하는것과는 별개로 음주 빈도는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으며, 월 1~2회로 제한하는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0.04
0
0
제가 병원에서 통풍진단 받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통풍 진단을 받으셨다니 많이 신경 쓰이실거라 생각합니다.현재 복용 중이신 페브릭정은 요산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약이니 꾸준히 복용해보시고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약물치료와 함께 식단 관리가 큰 도움이 되는데 기본적으로 채소, 통곡류,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유같은 건강한 지방을 바탕으로 한 DASH 식단을 권장드립니다. 물도 하루 1.5~2L 이상 200ml 내외로 8~10번 나눠서 틈틈히 섭취해서 요산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저지방 우유, 요거트 같은 유제품은 요산 배출을 도와주니 좋은 선택이 됩니다.하지만 내장육, 기름진 붉은 고기, 치킨, 멸치/정어리같은 고퓨린 어패류, 진한육수/곰탕은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그리고 탄산음료, 과일주스, 시럽처럼 과당이 많은 음료는 요산을 올리니 삼가시는것이 좋습니다.술은 특히 맥주/증류주가 요산을 올리니 최소화하시고 발작기엔 금주가 필요하겠습니다.운동은 급성 통증이 있을 때는 하지마시고 증상이 가라앉으면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처럼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 5회 총 150분 1회당 30분 정도 중강도 유산소성으로 bpm 120~130이면 좋습니다.주 2회 근력 운동도 머신, 맨몸운동으로 통풍 부위에 무리가 덜 가는 방식으로 전신 위주(등, 가슴, 하체, 코어)가볍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약물 복용+저퓨린 식단+금주+체중조절+가벼운 운동이 통풍을 많이 개선해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0.04
1
0
지식 레벨업
100
항암할 때 회를 먹어도 되나요? 너무 드시고 싶어하세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항암 치료 중에는 면역력이 크게 저하되서 날음식, 회 같은 음식은 감염 위험에 취약해서 피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생선회에는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항암 중인 환자는 면역 방어력이 떨어지니 작은 감염에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회와 같은 날음식은 위생적으로 관리된다고 하더라도 100%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니 대부분 종양내과와 임상 영양 지침으로는 항암 기간 동안 섭취를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아버지께서 회가 너무 드시고 싶다면, 완전히 안전한 시점은 치료가 마무리가 되고 백혈구 수치가 충분히 회복된 이후입니다.잘 익힌 생선 요리(찜, 조림)으로 대체해 드리면 충분히 영양을 보충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마음이 잘 이해되지만 치료 과정에서는 안전히 최 우선이라는 점을 꼭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4
5.0
1명 평가
0
0
빵을 냉동실에 넣어두면 상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빵은 냉동실에 넣어두게 되면 쉽게 상하지는 않고 보관 기간을 크게 늘려볼 수 있겠습니다.상온에 두게되면 곰팡이가 쉽게 생기며, 냉장 보관은 오히려 수분이 날아가니 딱딱해지지만, 영하 온도에서는 세균, 곰팡이 증식이 거의 이루어지지는 않아서 장기간 안전하게 두고 드실 수 있겠습니다.일반적으로상온에서는 2~3일냉장에서는 4~5일품질이 떨어지지만냉동 보관시에는 2주~2개월까지 무리없이 보관 가능합니다.밀폐를 하지 않으면 냉동실 냄새가 배거나 건조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지퍼백, 랩으로 단단히 싸서 넣는것이 좋습니다.자연 해동토스터에어프라이기전자레인지오븐을 사용해서 구운 듯한 식감, 풍미를 살릴 수 있어서 맛있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4
5.0
1명 평가
0
0
하루에 지방은 얼마나 섭취해야 적당한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지방은 탄수화물, 단백질과 함께 3대 필수 영양소 중에 하나로, 호르몬 생성, 세포막 유지, 지용성 비타민(A D E K) 흡수에 꼭 필요하답니다.일반적으로 성인의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 중에 20~35% 정도를 지방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권장됩니다.예로 하루 2,000kcal를 섭취한다면 약 45~80g 정도 지방이 적정 범위라고 보시면 됩니다.포인트는 지방의 질이랍니다.포화지방(가공식품, 과자, 디저트)는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불포화지방(올리브유, 견과류, 등푸른 생선, 아보카도)을 위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다이어트를 한다고 지방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영양 불균형, 호르몬 저하, 피부/머리카락 건강 악화로 이어지기도 합니다.적정량을 균형 있게 섭취하시는 것이 건강, 체중 관리에 모두 유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10.03
0
0
시중에 파는 레몬으로된 즙 어떻게 먹어야 속이 좀 편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레몬즙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좋지만, 산도도 매우 높아서 원액 그대로 섭취하시면 위, 식도 점막을 자극해서 속쓰림, 위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반드시 물을 타서 희석해서 마시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포 기준에 200~300ml 정도 물에 섞어 드시면 부담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공복 상태보다는 식사 후나 간단히 요기를 한 뒤에 섭취하시는 것이 위 보호에 도움이 되겠습니다.그리고 꿀, 소량의 스테비아/알룰로스 섞으면 산미가 완화되어서 편안하게 마실 수 있으며 따듯한 레몬차 형태로 즐기면 소화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위가 예민하거나 역류성 식도염, 위염 이력이 있다면 매일 꾸준히 섭취하시기보다 이틀에 한 번 정도 간격을 두고 드시거나, 레몬즙 대신에 레몬을 얇게 썰어서 물에 넣어 우려 마시는 방법이 순합니다.효과보다 중요한 부분은 위 건강을 지키는 균형으로 질문자님에게 맞는 희석 비율을 찾고 무리 없이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0.03
5.0
1명 평가
0
0
장속의내장 지방 생기는 이유와 없애는법?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내장지방은 복부 장기 주변에 쌓이는 지방으로 겉으로 보이는 뱃살보다 건강에 훨씬 해롭습니다.생기는 주요 원인은 고칼로리, 고지방, 고탄수 식습관, 과도한 음주, 운동 부족, 수면 부족, 스트레스가 있습니다.특히나 혈당, 인슐린이 반복적으로 급상승, 하강할 때 지방이 장기 주변에 쉽게 축적되며, 유전적 요인도 일부 작용한답니다.내장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 지방간, 고혈압, 심혈관 질환, 심지어 일부 암 발생 위험까지 높아지게 됩니다.줄이기 위해서는(1)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수영)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2) : 정제탄수화물과 당분 섭취를 줄여보시고 식이섬유, 단백질, 건강한 지방을 적절히 포함한 식단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3) : 음주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확보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습관도 내장지방 감소에 큰 영향을 주게됩니다.빠른 체중 감량보다는 꾸준한 생활습관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내장 지방을 줄여가는 확실한 대안이 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0.03
5.0
1명 평가
0
0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