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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감자튀김 같은 경우에는 암을 유발한다는 말이 있던데 왜 롯데리아 같은 곳에서는 계속 판매를 하는 것일까요 저도 암을 유발한다고 해서 어느 순간부터 먹지 않고 있는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 보았습니다.감자튀김이 암을 유발한다는 주장은비약적입니다.아마도 "아크릴아마이드"이 성분 때문에 그렇습니다.감자처럼 전분이 많은 식품은 120도 이상 고온에서 튀기거나 구울때 생기는 물질입니다. 동물실험에서는 고용량 노출 시 암이 유발된 사례가 있어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일상적인 섭취량으로 암 발생 위험이 크게 확인되진 않았습니다. 위험을 유발하지만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닙니다.근데 왜 패스트푸드점에서 계속 팔까 싶습니다.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뿐 아니라 커피, 빵에도 생기기 때문에 완전히 없애긴 어렵습니다. 각 기업에서는 조리 온도, 원재료 관리, 시간으로 생성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져갑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감자튀김을 완전히 금하기 보다 가능한 적게, 줄이는 방안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감자튀김 끊는건 선택이지만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적당히 드시면 괜찮습니다. 안드시면 제일 좋겠지만요.예민하시기보다 신중하신 것 같습니다.저도 되도록 감자튀김류는 잘 안 먹습니다.맛 있지만 살도 잘 찌고 건강에도 굳이 도움이 되는 식품은 아니니까요..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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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자꾸 살이 찌는데 어쩌죠..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지금 아이의 키, 체중을 보시면 170cm에 64kg면 BMI 지수가 22.1정도로 정상 체중 범위 안에 있어서 많이 나가는 수치가 전혀 아닙니다.작년보다 10kg정도 늘어난 것과 뱃살, 허벅지에 지방이 집중된 체형 변화는 "성장기의 체중 증가"와 "활동량의 감소"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중3은 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늘면서 근육과 골격이 성장하는 시기이고 체중 자체가 늘어나는건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문제가 지방 비율이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인데 운동량은 줄면서 집안 생활이 길어지게 되면 쉽게 체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몰래 간식을 자주 먹게된다면 인슐린 분비는 잦아지고, 복부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그래서 인바디 검사를 받아보셔서 체지방률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체지방 20% 이하면 나쁘지 않은 수치이지만 만약 25%를 넘긴다면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다이어트를 강요보다 생활 리듬을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녁 8시 이후 간식은 최대한 금지하고, 주 3회 이상 30~60분 정도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줄넘기, 농구, 풋살)을 꾸준히 시켜보시길 바랍니다.주말에는 야외활동도 좋구요. 식사에서는 군것질(설탕, 밀가루, 빵, 과자, 음료)보다는 단백질이 많은 두부, 계란, 생선, 살코기 요리를 많이 늘려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비만 단계는 전혀 아니고 정상 범위이니 너무 염려마시고, 체형이 잡혀가는 성장기니 식습관만 조금 교정해보시고 운동을 권유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함께 건강해지는 방향을 제안해서 하나씩 바꿔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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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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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칼로리가얼마나높은가요용
질문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명절 음식 대부분 기름에 볶고, 튀기고, 설탕/간장/참기름 같이 고열량 양념이 많이 들어가서 칼로리는 조금 높은 편이랍니다.대표적으로 잡채는 1인분(약 250g)에 600kcal 정도로 기름을 적게 쓴다해도 탄수화물(당면) 비중이 높답니다. 송편은 한 개당 약 60~80kcal, 다섯개만 먹어도 밥 한공기 수준이랍니다.전(동그랑땡, 부추전)은 기름을 흡수하게 되면서 1장에 100~200kcal까지 올라가게 되고 갈비찜, 탕국류도 양념, 고기 지방으로 인해서 열량은 상당히 높답니다.문제가 이런 음식들은 한 끼에 거의 한번에 올라오고 이렇게 골고루 드시는건 좋으나 총칼로리가 어마무시 하다는 점이죠..조금 더 건강하게 즐기려면 몇 가지 방법이 있답니다.[차선책]전은 부침가루 대신에 두부, 메밀, 콩가루를 더 많이 섞으시고, 기름은 올리브유, 아보카도유를 활용하시되 기름을 충분히 제거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잡채는 당면에 곤약면을 추가하시거나 양을 절반으로 줄여서 채소를 늘리시면 포만감은 유지하고 탄수화물 부담도 줄일 수 있겠습니다. 송편은 멥쌀 대신 현미, 메밀, 콩가루, 흑미를 섞고 소는 꿀 말고 콩, 깨, 대체감미료(스테비아가 무난합니다)로 담백하게 만드시는 것이 좋답니다. 갈비찜은 한번에 식혀서 기름층을 걷어낸다면 포화지방을 좀 더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전에 국물, 나물류를 먼저 드셔서 포만감을 높여둔 후, 식후에 차, 과일(소량만) 입가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시고 가볍게 걷기, 산책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명절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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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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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을 너무 많이 먹어서 걱정이에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감자튀김을 자주 드시면 아무래도 걱정이 되실만 합니다.감자튀김은 튀기는 과정에서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나트륨, 고열로인한 아크릴아마이드 같은 물질이 생기기도 해서 장기간 매일 드신다면 혈관 건강, 인슐린 저항성에 부담이 되곤 합니다.하지만 말씀하신 기간은 보름정도이며 지금부터 다시 드시지 않는다면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다.몸은 생각보다 회복력이 강하답니다.당뇨는 한 번에 생기는 병이 아니고 오랜시간 혈당을 높이는 생활습관이 지속되면 생기게 되는 질환입니다.현재 비만이 아니시고 이후에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걷기도 충분합니다)을 유지하면 위험은 없답니다. 하지만 기름진 음식(튀김, 식용유)에 감자(탄수화물)이 합쳐지면 혈당을 올리고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튀긴 탄수화물 요리도 과하면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들긴 합니다.너무 걱정 마세요.지금부터는 감자튀김을 주1회정도 특별한 날에 보상 느낌으로 소량만 즐기면서 평소에 감자를 굽거나, 에어프라이기로 조리하는 방식, 아니면 고구마로 바꾸시것도 대안이 되겠습니다.이렇게 하시면 식습관 균형을 잡아볼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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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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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음식을 먹을 때 입천장이 까지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입천장이 까진 이유가 보통 음식의 물리적인 자극, 산도, 온도, 조미성분 때문이랍니다.입천장은 얇고 예민한 점막으로 이뤄져서 자극이 누적된다면 쉽게 벗겨지기도하고 염증도 생깁니다.보통 바삭한 과자, 칩스, 뜨거운 음식, 산성/매운 음식이 원인이 됩니다.[물리적 마찰]가장 흔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특히 마늘바게뜨 과자, 감자칩, 시리얼은 그냥 급하게 많이 드시다보면 입천장에 미세한 상처를 낸답니다. 입 천장은 얇기 때문에 마찰에 매우 약한 구조입니다. 1~2번 이상 긁히면 피부가 까져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입천장은 부드럽기 때문에 반복적인 이런 자극은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뜨거운 음식 화상]갓 구운 피자, 떡볶이, 토스트처럼 김이 모락모락이 나는 음식을 급하게 드시게 되면 입천장이 까지게됩니다. 그리고 화상까지 입기 때문에 며칠간 고생하게 됩니다.[산성, 염분, 향신료]파인애플, 토마토, 귤같은 산성과일, 매운 음식, 짠 조미료도 점막을 자극시켜서 조직을 취약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성분들은 입만의 PH를 낮춰 자극을 더 받게 만들게 됩니다.[구강 건조, 면역 저하]입안이 건조하게 되면 점막 보호층은 얇아지게 되면서 외부 자극에는 쉽게 까지게 되고 스트레스 피로로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생도 더디기 마련입니다.입천장이 자주 까지게되면 거칠고 뜨거운 음식은 식혀 드시고 과도한 산성, 매운 조합을 피하시면서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게 필요합니다.자주 반복되면(1) 구강 점막염(2) 아프타성 궤양(3) B12, 철분 부족가능성도 함께 고려해보셔야 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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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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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 섭취량은 얼마나 마셔야 건강할까?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물은 체내 대사, 순환, 체온 조절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하루 섭취량은 체중, 활동량, 환경(온도와 습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일반적으로는 성인 경우 체중 1kg당 30~35ml 정도가 적정량이며 예로 체중은 70kg이라면 약 2.0~2.5L정도가 기준이 되겠습니다. 운동을 하시거나 더운 날씨에 땀 배출이 많을 경우에는 500ml~1L 이상을 추가로 드셔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하루 2L 기준은 평균적인 체중과 생활습관을 가진 성인을 위한 단순화된 권장치라고 보시면 됩니다.실제로 수분은 음식에서도 약 30%정도 채울 수 있어서 물로만 채워 드시는 양은 1.5L 정도 조정하시는 것도 무방하겠습니다.반대로 커피, 알콜, 짠 음식은 이뇨작용을 높이니 체내 수분을 더 배출시켜 그만큼 추가 섭취가 필요하겠습니다.>>> 과도한 수분 섭취는 오히려 저나트륨혈증(혈중 나트륨 농도 저하, 물중독이라고 해요.) 유발하기도 합니다.대략 한번에 2~5L 이상 마시는 경우입니다.이유는 신장이 감당하는 수분 처리 속도(시간당 약 1L)를 초과해서 마셨을 때 발생하고 어지럼증, 피로, 구역감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심장질환, 신장질환, 갑상선 질환자는 수분 제한이 필요하기도 해서 무조건 많이 드시기보다는 체중 그리고 컨디션에 맞게 나눠서 150~250mL 틈틈히 드셔서 탈수를 예방하시는 것이 좋답니다."얼마나 많이"보다"얼마나 균형 있게" 마시는 것이 관건입니다.목마름을 느끼기 전에 하루 여러번 나눠 꾸준히 마시는 습관은 신체 대사,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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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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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수삼을 선물 받았습니다 . 수삼은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수삼은 가공하지 않은 인삼이라서 신선하고 영양도 살아있죠.날로 먹는지, 달여 먹는지, 꿀에 절일지 고민이 되실 거에요.기본적인 방법은 생으로 얇게 썰어서 씹어 드시는 것입니다. 수삼은 향이 강하지 않다보니 2~3뿌리를 얇게 썰어서 하루 한두 번 섭취하셔도 충분하답니다. 위장이 약하시면 속이 좀 쓰릴 수 있으니 식후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꿀에 절이는 방법도 좋은데 보관성,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얇게 썬 수삼을 유리병에 담아 꿀을 충분히 부어서 2~3일 정도 숙성시키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수삼꿀절임은 한 번에 한두 조각씩, 꿀 한 숟가락을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드셔도 좋답니다. 피로회복, 환절기 면역력 관리에도 나쁘지 않습니다.우유, 두유, 요거트에 갈아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삼 1~2뿌리에 우유 200ml 정도 넣어 믹서기에 갈면 쓴맛이 순화되면서 꿀이나 알룰로스를 넣으면 아침 대용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열을 가하면 사포닌이 조금 파괴되니 가능하면 생으로 갈아 드시는 것이 괜찮습니다.삼계탕 요으로 통째로 넣어서 끓이시거나, 대추와 밤으로 함께 약탕으로 달여버리는 방법도 있답니다. 명절 피로에 진하게 달인 탕보다 생삼, 꿀절임 형태를 좀 더 추천드립니다. 수삼은 하루에 1~2 뿌리정도면 충분하니 과다섭취는 피하시길 바랍니다.목적에 따라 다르니 피로회복용이면 꿀절임, 위장이 약하시면 달여서, 간편하게 드시려면 우유에 넣어 갈아드시면 좋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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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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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때 너무 잘 먹고 놀아서 급찐살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저도 공감이 갑니다.이번 연휴 꽤 길어서 조절이 어렵습니다 ^^..명절에 늘어난 체중은 보통 수분, 나트륨 조합으로 "부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짜 지방이 된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입니다.3일만 집중 관리하셔도 상당 부분 빠지게 됩니다.(1) 탄수화물과 나트륨을 줄여보세요. 밥, 떡, 과자, 전, 국물류는 잠시 쉰 다음, 단백질(돼지고기, 닭가슴살, 두부, 계란)과 채소 위주로 식사를 해보세요.(2) 물은 의식적으로 하루 2리터 이상 드셔서 나트륨을 배출시켜보시길 바랍니다. 잘 빠집니다.(3) 가벼운 유산소운동(빠른 걷기, 싸이클) 40분을 매일 하시는데 땀을 충분히 내시는 것이 좋답니다.(4) 저녁 6~7시 이후에는 금식을 해보세요. 간헐적 단식 형태로 12~16시간정도 공복시간을 늘리면 인슐린 수치는 내려가고 붓기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5) 충분한 수면(7시간 이상이면 좋습니다)을 취해보시고, 커피 대신에 따뜻한 보리차, 녹차로 대체하시면 체수분 균형도 금방 회복이 됩니다.몸은 회복력이 좋습니다. 조금만 개선하시면 금방 일상으로 돌아갑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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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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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데 갑자기 살쪄서 다이어트 꿀팀 졈!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생활 패턴이 완전히 바꾸신게 지금 체중 변화 이유입니다.급식이 괜찮고 활동량이 줄게되면 자연스럽게 섭취 칼로리는 늘면서 소비는 줄게 됩니다. 특히나 피시방 생활처럼 앉아 계신 시간 늘면 에너지 소비는 더 줄어들게 되죠..유도 등록은 정말 잘하셨습니다.유도는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이라 지방 태우는데도 효과가 크답니다. 하지만 유도만으로 체중을 크게 줄이기 어려워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하루에 30분정도 조깅, 빨리 걷기, 줄넘기, 싸이클 한 가지를 30~40분 꾸준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식후 1시간 뒤 20분 정도 빠르게 걷는 습관도 지방 연소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식단은 너무 절식보다는 칼로리 조정이 필요합니다. 밥량은 반으로 줄여보시고, 단백질은 충분히 확보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점심 급식에서는 고기, 생선, 계란 위주로 충분히 드세요.간식은 음료, 과자 대신 삶은 달걀, 그릭요거트, 방울토마토로 바꿔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저녁은 집에서 드시더라도 밥보다는 반찬 비중을 높이시고 야식은 완전히 끊는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전에 드시면 소화도 부담되고 성장호르몬 분비도 방해됩니다.3개월만 꾸준히 식습관을 개선해보시면 예전 체중으로 금방 돌아갑니다. 지금 신체조건으로는 사실 그렇게 비만 범주는 아니므로 조금만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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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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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가 유독 자주 낀다고 느껴지는 날은 어떤 컨디션인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백태가 유독 심하게 낄때는 위생 문제보다 몸의 컨디션을 보셔야 합니다. 백태는 혀의 미세한 혀 표면의 돌기에 음식 찌꺼지, 각질, 세균, 진균(칸디다 균이 있습니다) 붇어 생깁니다. 평소 양치를 잘 해도 소화기, 면역, 호르몬과 연관이 있답니다.흔한 원인은 구강 건조입니다.수면 중에 입을 벌리고 자거나 스트레스, 카페인, 약물 복용으로 침 분비가 줄면 백태가 정말 두꺼워집니다. 그리고 위장 기능 저하나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신 분은 구취와 함께 백태가 잘 생기게 됩니다. 위산 역류 아니면 소화불량으로 입안의 산성도가 바뀌면 세균 번식은 활발해집니다.피로, 면역 저하, 수면 부족도 백태의 주요 요인이 되겠습니다. 특히 감기 전후, 과음, 생리주기에도 하얀 백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몸이 해독이나 대사에 에너지를 쓰느라고 구강 관리가 소홀해집니다. 간 기능이 떨어지거나 장내 세균 균형도 깨진다면 비슷한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양치만으로 해결이 안되면 혀클리너를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평소에 물 섭취도 충분히 해보시고, 식 후 가글, 무가당 껌으로 유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백태가 두꺼우며 쉽게 제거되지 않거나 혀가 갈라지거나, 통증/입냄새가 심하면 구강에 칸디다증도 있으니 치과나 내과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백태는 자주 반복된다면 몸 컨디션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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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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