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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사람이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되면 이렇게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심각한 정신적 충격, 스트레스로 인해서 사망에 이르는것은 여러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의지같은 문제가 아니라 우울증, PTSD 같은 심각한 정신병리 상태로 이해해야 합니다. 마음의 병은 보이지 않지만 이처럼 방치되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보내는 신호를 개인의 나약함 등으로 치부하지 않고 외부의 개입 혹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기억해두시면 좋을듯합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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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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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위에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 증상의 지인들이 계신데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둘 다 불안이라는 스팩트럼안에 있는 장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큰 차이는 공황장애는 순간적인, 폭발적인 형태의 불안이고, 불안장애는 지속적인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 두 장애가 독립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불안이 누적되다가 순간적으로 공황발작이 일어나기도 하고, 공황발작을 경험한 분은 언제 발작이 일어날까 불안에 떨기도 하구요. 중요한건 이 두 장애 모두 성격적 결함이나 약함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서 취약해진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라는 겁니다. 충분히 조절 가능하고 회복 될 수 있는 것들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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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무겁고 생각이 잘 안 나요 해결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정확한 답변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할듯합니다. 하지만 적어주신 내용으로만 답을 쓰자면 아마도 과거 우울, 불안증이 재발했다기 보다는 좋아지는 상태에서 일시적인 다운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마치 파동처럼 좋았다가 안좋았다가를 반복하면서, 하지만 좋아지는 상태는 맞는....이러한 과정 중에 계신것은 아닐까 합니다. 혹은 잘 되는 날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서, '소진'이 되고 나면 소진상태로 몇일 에너지 충전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지금은 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잘되게 하는 버튼이 눌리지 않는 날들이 생긴다는 겁니다. 그래서 본인의 리듬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집중을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래서 잘 되는 날이란 생각이 들어도. 에너지를 조금씩 아껴서 사용해보는 겁니다. 아니면 지금 잘 안되는 날이란 생각이 들면 생각, 움직임 등을 하려고 애쓰지 말고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는 겁니다. 세수, 물한잔 마시기 등이요. 아마도 심각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닐 수는 있어도 관리는 필요한 상태일듯합니다. 이럴때 혼자서 하시는 것 보다는 짧게라도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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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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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을 많이 느끼는데 어떻게 해소를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우선, 불안이 오래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혼자서 해결할 문제는 아닙니다. 그렇지 않다면 일반적인 불안에 대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불안은 성격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 보다 위험을 감지하는 신호로 접근을 해야 불안과 관련된 어려움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즉, 불안을 없애야 하는 것, 나쁜것이라고 생각하면 불안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혹은 마음이 나에게 주는 신호의 하나다 라고 생각하면 불안이란 감정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불안이란 신호는 지금 확인하고, 준비하고, 계획하고는 시간이라는 알람 같은 겁니다. 그래서 알람이 울리면 확인하고, 준비하고 계획하면 되는 거죠. 하지만, 확인등만 할 수는 없죠. 그렇기 때문에 알람이 울리면 불안과 현실을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불안이라는 가능성, 미래가 아니라 지금 현재 진짜 잘못되고 있는 건지에 대한 겁니다. 분명히 3번 문을 잠군걸 확인했지만 또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현실이 아니라는 거죠. 이 부분을 구분하는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불안이라는 알람이 울리면 1분, 혹은 10분만 그 불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음 해야 할일에 집중하는 , 다음 해야할일로 돌아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몸으로도 신호가 올 수 있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안오고 등등이요. 이럴땐 몸에 집중해서 지금 나는 안전하다라는 신호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호흡을 느리게 한다던가,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을 해본다던가해서요. 이 처럼 불안이라는 것 자체를 없애려고 하기 보다는. 불안을 신호로 무언가를 추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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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배려를 외치면서 정작 지는 타인배려안하는 인간?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자주 반복해서 이런 상황을 접하다 보면 내가 왜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라는 불쾌감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그 들을 심리적으로 접근을 해보면 몇 가지 특징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도덕적 우월감입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건 옳고, 약자를 대변하는 우월한 행동이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에 대해선 감수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들게 됩니다. 아니면 존중받지 못한, 좌절을 많이 경험한 사람들일 수록 집단과 대의라는 명분을 내세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배려없이 하는 행동은 내가 잘못하는게 아니라 부당한 사회에 대한 정당한 투쟁이기 때문에 괜찮다.. 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여러 불쾌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왜 저럴까를 이해하려 애쓰실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멀리하는게 좋은 자기보호라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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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심리상담
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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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그중에서도 우울증에 대한 궁금증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진단기준을 설명하기 전에 우울증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드리면 자기, 세상, 미래에 대한 부정적 인지라는 인지삼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진단기준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기 보다는 진단기준이 만들어지고 나서 그걸 설명하는 이론이라 보면 됩니다. 우울증이 단순히 우울해가 아니라 나에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인(우울, 무기력, 무쾌감, 절망감, 사고왜곡, 공허함, 불안 등등) 생각을 하게 만드는 병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슬픔)하지 않고 무쾌감해도 우울증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진단기준에 맞다면요. 심리학적인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DSM-5와 의학적인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ICD-11등이 있습니다. DSM-5의 진단기준은 다음 중 9가지 증상 가운데 5개 이상이 같은 2주 이상 거의 매일 지속되어야 하며, 반드시 ① 또는 ② 중 하나를 포함해야 합니다.①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② 거의 모든 활동에서 흥미 또는 즐거움의 현저한 감소(무쾌감)③ 식욕 감소 또는 증가, 혹은 체중 변화④ 불면 또는 과다수면⑤ 정신운동 초조 또는 지연(겉으로 관찰 가능)⑥ 피로감 또는 에너지 상실⑦ 무가치감 또는 과도한 죄책감⑧ 사고력·집중력 저하 또는 결정 곤란⑨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 자살사고 또는 시도여기에 더해 이 증상들이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손상을 일으켜야 하며,물질이나 신체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아야 하고, 조증, 경조증 삽화의 병력이 없어야 합니다.그리고 ICD에서는 증상을 핵심 증상과 부가 증상으로 나눕니다.핵심 증상 (3가지)우울한 기분흥미와 즐거움의 상실에너지 감소, 쉽게 피로해짐부가 증상집중력 저하자존감·자기확신 감소죄책감 또는 무가치감미래에 대한 비관적 전망자해·자살 사고수면 장애식욕 감소ICD에서는 핵심 증상 중 2개 이상 + 부가 증상 일부가 최소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 삽화로 진단합니다.그리고 ICD에서 중등도 구분은 경도 우울 삽화는핵심 증상 2개 + 부가 증상 2~3개 수준으로,일상 기능은 힘들지만 완전히 붕괴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중등도 우울 삽화는핵심 증상 2~3개 + 부가 증상 다수로,일·학업·대인관계 수행이 뚜렷하게 어려워집니다.중증 우울 삽화는핵심 증상 대부분 + 부가 증상 다수,일상 기능이 거의 불가능하며,망상·환각 같은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이 외에도 여러 진단보조개념이 있습니다. 계절성, 지속성, 비전형적, 주산기발병등등도 있습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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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같은거 어떻게 늘리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의 문제는 사회성이 없는 사람의 문제라기 보다는 말과 행동을 조절하는 심리적 기능이 충분히 훈련되지 않았고 긴장상태에서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패턴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이는 바뀌기 어려운 기질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충분히 조절과 학습을 통해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치료라기보다는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몇 가지 기본적인 훈련방법을 말씀드리면,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보다 말하기 전에 멈추는 신호를 몸으로 습관을 만드는 겁니다. 예를 들어 말하기전, 속으로 지금 이말은 위로인가, 해결인가, 확인인가를 묻는 연습입니다. 이 속으로 하는 질문 하나가 자동적으로 나오는 말을 끊어줄 수 있는 습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감정반영-> 공감-> 질문의 순서로 위로를 해주는 겁니다. 이건 위로의 상황이 아니라 하더라도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여나갈 수 있는 좋은 문장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그 이야기를 들으니 너가 많이 힘들었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 그 상황이면 나라도 정말 힘들었을꺼야 -> 그래서 지금 제일 힘든점이 뭐야? 라는 식으로 하는 겁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반복하고, 공감하고 그 다음에 상대에게 질문을 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를 통해서 확실하게 어느 부분에 도움이 필요할지에 대해 아시는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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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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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저한테 계속 풀어서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 필요한건 정서적 거리두기와 본인의 정서적 보호장치를 만드는 겁니다. 많이 당황스러울꺼 같아요. 거리두기나 나를 생각하는 것이 불효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겁니다. 그러면서 나도 힘든데 같은 상처가 계속 생길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럴때 특히 긍정적으로 버티려고 하는 사람인 경우 타인의 분노와 짜증을 안으려고 하고, 나까지 무너지면 안된다는 압박감까지 느끼실겁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스트레스와 짜증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라는 걸 확실히 아시는게 중요합니다. 지금 필요한건 참아주는것이 아니라 구분하기 입니다. 아버지의 감정과 본인의 감정을 구분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짜증이 나는 건 맞고 이해할 수 있지만 그걸 내 감정으로 가져올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짜증을 내실 때 듣으려고 하거나 공감해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건 불효가 아니라 본인을 보호하려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감정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있을 때, 아버지에게 분명하게 힘든건 이해하지만 짜증을 제가 계속 받으면 저도 버티기 힘들다는 이야길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단기적으로는 힘들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나를 보호하고, 내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 되는 겁니다. 내가 무너지지 않는것이 가족 전체를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내가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지에 대한 구분,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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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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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아들이 전역후 2년 가까이 됐는데도 아무것도 안하네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 적어주신 내용으로만 말씀드리면,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라기 보다는 하고 싶어도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더 맞을 듯합니다. 1년을 완전히 비워두는 선택은 장기적으로 더 큰 불안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가 아니라 아주 작은 것 하나만을 계속하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2~3시간 짜리 알바를 주 2~3회 한다던지 하는 겁니다. 작은 성취와 리듬을 갖게 하는게 목표라 생각하심 좋을듯합니다. 그런데 위의 알바나 혹은 다른 활동 등을 3개월 정도 못한다던지 한다면 상담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지금 필요한건 작게라도 움직일 수 있도록 안전한 틀을 만들어줘야 하는 겁니다. 쉬는 것도, 밀어붙이는 것도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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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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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자주 싸우셔서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제일 중요한건, 부모님의 싸움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본인의 정서적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속되는 갈등환경속에서 보통 지치고, 무엇을 해야 이 상황이 좋아질지 알지도 못하게 됩니다. 이럴 때 마음은 어려움을 느끼는 감정을 줄여서 '멍한' 상태로 만들려고 할 수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몸이 스스로 선택한 거죠. 그래서 지금 필요한건 용기있는 개입이 아니라 안전한 선택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싸움이 시작되면 물리적으로 거리를 둘 수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던가 하는 겁니다. 그리고 감정이 올라와서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난다면, 그냥, 그대로 '지금 내 몸이 힘들어 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고 '몸의 감각'에 집중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내가 만지고 있는 볼펜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거나 손으로 느껴본다던지, 발바닥이 바닥에 닿아있는 느낌에 집중한다던지 등입니다. 중요하지만 쉽지 않은 마지막은 상담자나 친구 등에게 이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 버텨온 시간이 길수록, 혼자가 아니라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지금 중요한건 본인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도움을 청하는게 약함이 아니라 현실적이라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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