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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극심한 트라우마가 폭력성을 키울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네, 극심한 트라우마는 폭력성, 공격성 행동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격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성격이 나쁘다라고 하기 보다는 생존본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신경계가 항상 위험에 대비하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즉, 호랑이에게 공격당한 경험이 그 사람의 생존본능을 늘 사용하게 하여 언제나, 경계하고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트라우마를 가진 분들에게는 공격성을 낮추는 걸 목표로하는게 아니라 과각성된 신경계를 안정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안정화기법같은 신체적인 안정화와 안전감회복이나 EMDR기법등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실제 이런 분이 계시다면 혼자서 하시는 것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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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볼이라고햐서 말랑이를 만지는게 진찌 스트레스 해소에 도윰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스트레스 해소에 카더라가 아닌 근거가 있는 행동입니다. 특히 신경계가 과활성화된 상태에서 긴장을 줄이고 주의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촉각자극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합니다. 그래서 신경계의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고, 말랑이를 만지는 행위는 몸의 감각의 주의를 다른 쪽으로 돌리게 하여 생각이나 불안등을 잠시 멈추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말랑이를 쥐면서 천천히 들이쉬고, 힘을 풀면서 숨을 내쉬면 신체의 긴장도가 더 효과적으로 완화될수 있습니다. 감각을 구체적으로 느끼시는게 좋습니다. 말랑함, 온도 등의 여러감각을 느껴보시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말랑이를 이용해서 스트레스 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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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으면 우울증이생기는것같아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이상한게 아닙니다.다만 정서적 안전감이 사람들과 있을 때 유지되고 혼자 있게 되는 저녁엔 그 안전감이 무너지면서 감정이 쏟아져나오는 것 때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그 안전감이라는건 스스로가 만들어낸 방어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들과 있을 땐 감정의 방어막, 뚝이 있다가 혼자 있게 되면 그 감정이 쏟아져나오는 거죠.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을 내가 눌러담았던 시간으로 인정을 하는 것 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합니다.그게 이상하다거나 잘못된게 아닌거죠. 혼자만의 시간을 그렇게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여기시는 겁니다.그리고 그렇게 쏟아져나오는 감정들 중에서 실제로 힘든 부분은 어떤 것이고, 마음이 과장되게 혹은 왜곡해서 만들어낸 부분은 어떤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래서 실제로 힘든 부분에 대해 지금 혹은 내일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것 부터 해보는 겁니다.나를 돌아보는 것이 왜 힘든지에 대해서도 천천히 들여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들여다보는것이 어렵다면 전문가를 찾아보는 것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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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일이 있는후 꿈을 꿨는데 일어나보니 울고있었어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 꾼 꿈은 이별, 상실에 대한 마음의 아픔이 상징적으로 표현된 꿈이라 생각됩니다. 꿈 해몽을 해드리는 건 아니고, 지금의 심리 상태와 관련되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마음이 아프고 그 아픈 마음을 위로 하고싶어 하는 마음이 순서대로 진행된 꿈이라 볼 수 있을듯합니다. 불안이라는 해일, 상실이라는 거지, 위로와 회복이라는 할머니와 미술관으로요.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고 그걸 표현하지 못해서 꿈으로 나타난것이라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괜찮다라고 하는 것 보다, 친구가 멀리 간다는건 나에게 의미가 있는 일이다.. 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겁니다. 그리고나서 오늘, 지금의 느낌과 함께 꿈에 대해 글로 적어보는 겁니다. 그럼 느낌, 감정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꿈에 나타난 이미지들에 대해 하나하나 생각하시는 것 보다 지금 내 마음이 불편하지만 그걸 해결하려 하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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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 가 매우 활발한데요 SNS에 중독된 여친 어떡하면 좋죠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SNS에 중독되어 있는 것이 문제라기 보다는 다른 문제를 갖고 있고 그것에 대한 증상이 SNS 중독이라 접근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다른 문제라 함은 정서적보상체계, 자기표현, 자존감확인 등이나 스트레스 회피 등 같은 것들입니다. 핵심은 SNS중독을 고치려하는 것보다 서로의 경계와 필요를 조율하는 대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일상생활을 해치는 정도의 중독이라면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 후에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1.28
5.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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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겪으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약먹고, 러닝하고, 취미나 할일하는 것이 극복의 기초이자 지름길이자 정석입니다. 그리고 완치라는 개념을 공황발작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불안해져도 이전처럼 무너지지 않는다는 감각이 생기는 거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즉, 발작을 두려워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공황장애의 기본은 몸이 위험신호라고 생각되는 감각이 느껴질 때 그 위험신호가 과도하게 증폭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험신호자체를 피하려하면 위험신호는 정말로 위험하다는 생각이 강화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신호를 느끼게 될 때 그 위험신호가 내가 느끼는 위험보다는 실제로는 위험하지 않다는 걸 반복하다보면 위험신호를 받아도 버틸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러한 훈련을 전문가와 할 수 있으면 좀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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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아닌거 같고 불안장애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전문가의 정확한 검사와 평가가 필요한 상태라고 생각됩니다만, 적어주신 내용으로만 답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여러 증상들을 보면 전형적인 공황발작이라기보다는 불안장애쪽이 더 가깝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공황발작은 순간적으로 치솟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불안장애는 하루종일, 혹은 특정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발생이 되는 겁니다. 아마도 저혈당 의심으로 몸이 놀랐던것이 맞는듯합니다. 그 이후로 자그마한 신체의 변화도 위험신호로 간주해서 몸이 긴장을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등에서 증상이 시작되면 신체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외부로 집중을 해보는 겁니다. 제일 좋은 것 중에 하나는 시선을 외부에 고정시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책상위의 볼펜에 시선을 고정시켜서 그 볼펜을 관찰하는 겁니다. 어떤 색이고, 어떤 질감일꺼 같고 어떤 모양이고.. 등등이요. 그리고나서 주변을 천천히 관찰하는 겁니다. 그 다음엔 손으로 무언가를 해보는 겁니다. 그 볼펜을 만져보고 어떤 느낌이, 어떤 감촉인지, 온도는 어떠한지... 그러다가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 것에 집중을 하는 식으로 해보는 겁니다. 그리고나서 짧은 복식호흡을 해보는 겁니다. 3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는 호흡을 1~2분 정도 하시면 안정이 되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아마도 지금의 증상들은 심각한 질환이라기보다는 예민해진 몸의 반응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되고 강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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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장애와 불안장애는 서로 다른 장애인가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불안이라고 하는 핵심이 있지만 그 둘은 서로 다른 심리적 장애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문가가 심리적 장애에 대해 진단을 내릴 때 사용하는 ICD-11이라고 하는 분류코드에서의 구분을 보시면 공황장애반복적이고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재발에 대한 지속적 두려움” 또는 “회피 행동”발작은 몇 분 안에 최고조에 이름일반화불안장애(GAD)지속적이고 과도한 걱정통제하기 어려운 불안긴장, 초조, 자율신경 항진이 장기간 계속됨다른 진단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불안이라는 핵심이 있지만 다른 장애라고 보는 것이라 생각하면 좋을듯합니다.
심리상담 /
불안 장애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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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이러는게 정상인건 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그 동안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제대로 의지할 사람도 없고, 가족이 지지대신 공격을 할때 많이 힘들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쓰신 글을 읽어보면 이상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가족의 지속적인 언어적 폭력과 정서적 학대로 인해 마음이 소진된 자연스런 상태라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비난을 들으면 누구라도 본인에 대해 의심하고, 사실이 아니여도 내가 정말 잘못한건가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우울, 불안, 대인기피가 생기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 나를 학대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나서 가능하다면 가족들과의 대화를 줄이고 반드시 해야할 말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5살이시라면 청년정신건강지원센터등에서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주변의 기관들을 찾아보시면 어떨까합니다. 현재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랫동안 가족들에 의해 공격을 받으면서도 잘 버텨오셨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시면서 전문가, 외부의 도움을 받는다면 훨씬 안정적이고 평온해질 수 있을 겁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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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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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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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귀찮고 무료한건 우째야되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귀찮고, 재미없고... 이러한 느낌을 지속적으로 갖게 된다면 정서적 탈진과 스트레스의 만성화 혹은 누적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결국 크던 작던 스트레스에 지속적인, 혹은 강하게 노출이 되면 뇌는 에너지 절약모드 즉 번아웃이라 불리우는 상태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 번아웃 상태에서는 만사 귀찮고, 재미없고 이렇게 느끼게 만들게 되는 겁니다. 그래야 더 무언가를 하는게 아니라 남아있는 에너지를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건 뇌에 지금 에너지를 절약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줘야 합니다. 즉, 무언가 해도 괜찮다는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작은 작은 목표 행동입니다. 창문열기, 1분 스트레칭 하기, 물한잔 마시기등이 목표라고 생각하고 하는 겁니다. 그 다음은 지금의 부정적인 생각, 느낌 등을 바로 믿지 말고 들여다보는 겁니다. 과연 내가 정말 귀찮아하는 건지 아니면 에너지가 바닥나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건지 입니다. 그 다음엔 그 에너지가 바닥난 부분에 대해 스스로 위로를 해주는 겁니다. 즉, 지금 많이 힘들구나, 그 동안 많이 참았다라고 해보는 겁니다. 이런 것들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뇌에서 지금 실제 에너지가 바닥난게 아니구나, 아니면 지금 움직여도 괜찮구나 라는 신호를 받게 되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시도를 해보세요. 시도를 해봐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에 대해 생각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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