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같은거 어떻게 늘리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의 문제는 사회성이 없는 사람의 문제라기 보다는 말과 행동을 조절하는 심리적 기능이 충분히 훈련되지 않았고 긴장상태에서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패턴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이는 바뀌기 어려운 기질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충분히 조절과 학습을 통해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치료라기보다는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몇 가지 기본적인 훈련방법을 말씀드리면,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보다 말하기 전에 멈추는 신호를 몸으로 습관을 만드는 겁니다. 예를 들어 말하기전, 속으로 지금 이말은 위로인가, 해결인가, 확인인가를 묻는 연습입니다. 이 속으로 하는 질문 하나가 자동적으로 나오는 말을 끊어줄 수 있는 습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감정반영-> 공감-> 질문의 순서로 위로를 해주는 겁니다. 이건 위로의 상황이 아니라 하더라도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여나갈 수 있는 좋은 문장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그 이야기를 들으니 너가 많이 힘들었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 그 상황이면 나라도 정말 힘들었을꺼야 -> 그래서 지금 제일 힘든점이 뭐야? 라는 식으로 하는 겁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반복하고, 공감하고 그 다음에 상대에게 질문을 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를 통해서 확실하게 어느 부분에 도움이 필요할지에 대해 아시는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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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저한테 계속 풀어서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 필요한건 정서적 거리두기와 본인의 정서적 보호장치를 만드는 겁니다. 많이 당황스러울꺼 같아요. 거리두기나 나를 생각하는 것이 불효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겁니다. 그러면서 나도 힘든데 같은 상처가 계속 생길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럴때 특히 긍정적으로 버티려고 하는 사람인 경우 타인의 분노와 짜증을 안으려고 하고, 나까지 무너지면 안된다는 압박감까지 느끼실겁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스트레스와 짜증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라는 걸 확실히 아시는게 중요합니다. 지금 필요한건 참아주는것이 아니라 구분하기 입니다. 아버지의 감정과 본인의 감정을 구분해야 합니다. 아버지가 짜증이 나는 건 맞고 이해할 수 있지만 그걸 내 감정으로 가져올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짜증을 내실 때 듣으려고 하거나 공감해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건 불효가 아니라 본인을 보호하려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감정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있을 때, 아버지에게 분명하게 힘든건 이해하지만 짜증을 제가 계속 받으면 저도 버티기 힘들다는 이야길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단기적으로는 힘들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나를 보호하고, 내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 되는 겁니다. 내가 무너지지 않는것이 가족 전체를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내가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할지에 대한 구분,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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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아들이 전역후 2년 가까이 됐는데도 아무것도 안하네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금 적어주신 내용으로만 말씀드리면,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라기 보다는 하고 싶어도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가 더 맞을 듯합니다. 1년을 완전히 비워두는 선택은 장기적으로 더 큰 불안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가 아니라 아주 작은 것 하나만을 계속하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2~3시간 짜리 알바를 주 2~3회 한다던지 하는 겁니다. 작은 성취와 리듬을 갖게 하는게 목표라 생각하심 좋을듯합니다. 그런데 위의 알바나 혹은 다른 활동 등을 3개월 정도 못한다던지 한다면 상담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지금 필요한건 작게라도 움직일 수 있도록 안전한 틀을 만들어줘야 하는 겁니다. 쉬는 것도, 밀어붙이는 것도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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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자주 싸우셔서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제일 중요한건, 부모님의 싸움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본인의 정서적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속되는 갈등환경속에서 보통 지치고, 무엇을 해야 이 상황이 좋아질지 알지도 못하게 됩니다. 이럴 때 마음은 어려움을 느끼는 감정을 줄여서 '멍한' 상태로 만들려고 할 수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몸이 스스로 선택한 거죠. 그래서 지금 필요한건 용기있는 개입이 아니라 안전한 선택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싸움이 시작되면 물리적으로 거리를 둘 수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던가 하는 겁니다. 그리고 감정이 올라와서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난다면, 그냥, 그대로 '지금 내 몸이 힘들어 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고 '몸의 감각'에 집중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내가 만지고 있는 볼펜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거나 손으로 느껴본다던지, 발바닥이 바닥에 닿아있는 느낌에 집중한다던지 등입니다. 중요하지만 쉽지 않은 마지막은 상담자나 친구 등에게 이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혼자 버텨온 시간이 길수록, 혼자가 아니라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지금 중요한건 본인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도움을 청하는게 약함이 아니라 현실적이라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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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게으른 게 정신 질환이나 중독 증세일 수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정확한 판단을 위해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적어주신 내용으로만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지금 동생분의 모습은 스마트폰과 수면부족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 청소년기의 우울의 행동형 표현, ADHD성향의 가능성... 이 세가지중 하나이거나 아니면 복합적인 상태는 아닐까 합니다. 상담을 받는다고 해서 바로 진단이나 약물치료등으로 가는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문제가 있다를 알아내는 것 보다, 왜 동생분이 지금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가를 알아내기 위함이라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동생분이 상담에 대해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으니 '힘들어보인다, 우리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 라고 제안을 해보시면 어떨까싶습니다. 지금은 참아보거나 지켜보는 단계는 아닐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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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왜이러는거죠 그냥 감정기복인가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단순한 감정 기복이라기보다는 관계에서의 상실로 인한 급성 정서 반응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하다거나 약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마음이 충격을 처리하는 자연스런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머리를 비우려고 릴스를 보는 행위는 감정이 과부하가 되지 않게 만드는 자기보호 행동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과부하가 되어 문득 문득 눈물이 나게 되는 거죠. 지금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러면 안돼'가 아니라 '당연히 힘들다, 힘들기 때문에 여러 감정이 올라오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지금은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아파할 시기입니다. 충분히 느끼고, 충분히 쉬면 조금씩 좋아지는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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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잠을 잘 못자서 술을 마시고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알콜의존증과 알콜중독의 차이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알콜의존과 알콜 중독의 차이라기 보다는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큰 카테고리는 알콜 사용장애라고 합니다. 그 안에 알콜의존, 중독이 있는데, 중독은 의존이 심해진 단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존이나 중독이나 얼마나 자주 마시느냐보다 술이 삶의 기능을 대신하거나 조절 능력이 상실된 상태가 어느정도냐가 더 중요합니다. 수면을 위해 알콜에 의존하고, 아침부터 술을 마신다면 알콜사용장애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하신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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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방법은?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본인의 의지로는 자기주도학습이 안되는것이 당연할 수 있습니다. 뇌의 발달 단계가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외부 환경을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라 하더라도 습관이 미쳐 안들어서 일 수 있습니다. 이는 본인의 의지대로 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실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 겁니다. 지금 뭐 하고 싶은지, 시간을 어떻게 나누고 싶은지 등입니다. 물론 놀고, 게임하는 쪽을 선택하겠지만, 본인이 놀고 게임하는 걸 시작하고 스스로 끝낼 수 있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타이트하지 않은 시간 계획표를 부모님과 같이 ( 같이라는건 부모님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아이의 계획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조정하는 것.) 만드 것이 중요합니다. 성취감은 목표를 작게 쪼게는 것 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국어 1시간 하기가 아니라, 국어책 2페이지 읽기 혹은 다섯문제 풀기 같이 작은 단위로 쪼개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그 작은 단위의 목표가 끝날 때 마다 시간을 잘 지켰구나와 같은 결과가 아닌 행동과 노력 혹은 과정에 대한 칭찬이 필요합니다.이러한 부분들만으로도 어느 정도 습관이 드는걸 보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좀 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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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예민하고 결벽증인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개인 영역 침해에 대한 민감성과 위생과 관련된 불안등은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자연스런 감정입니다. 하지만 이 감정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라면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본인 자리, 물건등을 본인 허락없이 앉거나 만지면 당연히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공간이 존중받지 못한, 그래서 내가 존중받지 못한 느낌까지 들 수 있죠. 게다가 직장상사라면 권력에 의한 억눌림 같은 느낌도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 느낌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거나, 반복적이고 강박적인 소독등의 행동이 있다면 전문가를 찾아서 정확한 검사와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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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평소에 화가 많은거 같은데 상담해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아이가 하고 싶은걸 하지 못할 때 화를 내는 모습은 발달상에 보이는 흔한 모습입니다. 아직 감정조절, 충동억제, 기다리는 능력 등이 발달하지 않아서입니다. 억지로 발달을 시키는 것도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화를 자주내고, 일상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합니다. 아이가 화를 낼 때 아이의 감정을 이해받는 경험으로 만들어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즉, 지금 ~~~을 하고 싶은데 못해서 속상한가보네, 라고 이해하는 말을 해주고감정이 폭발된 상태라면 잠시 기다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감정이 폭발된 상태에는 어떤 이야기도 들어오지 않을테니까요. 감정이 어느정도 가라앉았다 싶으면 짧고 명확한 규칙을 말해줘야 합니다. '하고 싶은 걸 못할 때 화가 날 수 있어, 그런데 이렇게 때리거나 소리치는건 안돼, 대신 이렇게 말을 하는 거야' 라고 대처방안까지 알려줘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아이가 대처방안을 잘 했다면 즉시 칭찬을 해줘야 합니다.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조절 능력을 배워갈 수 있고, 부모의 인내가 아이에게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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