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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우울증·조울증

종종욕심많은음악가
종종욕심많은음악가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병원 바꿀 때

23살 대학생때 우울증으로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대학생활과 근로 사정으로 인해 밖을 나가야만 했고 집에

있을 때는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을 쏟곤 했습니다.

지금은 25살의 직장인이고 당연히 매일 나가며 움직이고 있지만

여전히

우울감이 지속되어 병원을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우울증이라고 우울에 지배되어 움직일 생각 조차 못한다는 것만이 우울 증상에 속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성숙할 때의 우울감과 어느정도 성숙해졌을 때의

우울은 전문적으로도 다를 수 있는 건지,

우울증의 증상이 무조건 우울에 지배되는 게 아닌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병원도 바꾸고 싶은데 그럴 경우에는 새로운 병원에서도 이 전 진료 기록이 바탕이 되는 건지 알고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

    좀 더 정확한 답변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느끼시는 우울감의 변화, 성숙에 따른 우울의 다른 모습등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성숙도에 따른 우울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숙해지면 우울은 좀 더 미세하고 복합적인 형태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의 증상은 불안이나 공황 아니면 다른 여러가지 증상들이 한가지 이상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병원을 옮기더라도 본인이 직접 진료기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동적으로 전달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전 병원의 진단명, 약물이력, 치료경과 등은 새로운 의사분에게 많은 , 그리고 중요한 정보를 줄 수 있습니다.

    우울의 증상들은 나이에 따라, 역할,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울이 약화되었거나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지금 자신을 들여다볼려는 노력만으로도 회복을 향한 한걸음을 걸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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