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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이러는게 정상인건 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그 동안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제대로 의지할 사람도 없고, 가족이 지지대신 공격을 할때 많이 힘들어지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쓰신 글을 읽어보면 이상해서 그런것이 아니라 가족의 지속적인 언어적 폭력과 정서적 학대로 인해 마음이 소진된 자연스런 상태라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비난을 들으면 누구라도 본인에 대해 의심하고, 사실이 아니여도 내가 정말 잘못한건가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우울, 불안, 대인기피가 생기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 나를 학대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나서 가능하다면 가족들과의 대화를 줄이고 반드시 해야할 말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5살이시라면 청년정신건강지원센터등에서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주변의 기관들을 찾아보시면 어떨까합니다. 현재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랫동안 가족들에 의해 공격을 받으면서도 잘 버텨오셨습니다. 조금만 더 버티시면서 전문가, 외부의 도움을 받는다면 훨씬 안정적이고 평온해질 수 있을 겁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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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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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귀찮고 무료한건 우째야되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귀찮고, 재미없고... 이러한 느낌을 지속적으로 갖게 된다면 정서적 탈진과 스트레스의 만성화 혹은 누적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결국 크던 작던 스트레스에 지속적인, 혹은 강하게 노출이 되면 뇌는 에너지 절약모드 즉 번아웃이라 불리우는 상태로 진입하게 됩니다. 이 번아웃 상태에서는 만사 귀찮고, 재미없고 이렇게 느끼게 만들게 되는 겁니다. 그래야 더 무언가를 하는게 아니라 남아있는 에너지를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건 뇌에 지금 에너지를 절약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를 줘야 합니다. 즉, 무언가 해도 괜찮다는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작은 작은 목표 행동입니다. 창문열기, 1분 스트레칭 하기, 물한잔 마시기등이 목표라고 생각하고 하는 겁니다. 그 다음은 지금의 부정적인 생각, 느낌 등을 바로 믿지 말고 들여다보는 겁니다. 과연 내가 정말 귀찮아하는 건지 아니면 에너지가 바닥나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건지 입니다. 그 다음엔 그 에너지가 바닥난 부분에 대해 스스로 위로를 해주는 겁니다. 즉, 지금 많이 힘들구나, 그 동안 많이 참았다라고 해보는 겁니다. 이런 것들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뇌에서 지금 실제 에너지가 바닥난게 아니구나, 아니면 지금 움직여도 괜찮구나 라는 신호를 받게 되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시도를 해보세요. 시도를 해봐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에 대해 생각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심리상담 /
기타 심리상담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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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할때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기분이 우울할때 억지로 기분을 올리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는 감정 상태를 안정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우울은 감정이아니라 신호라 생각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예를 들어 우울이라는 신호가 발생하면 뇌에서는 부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느낌, 부정적인 행동등을 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울을 바꿀려고 하지말고 현재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을 안정시키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할 수 있는 건 심호흡을 해보는 겁니다. 3초 동안 들이마시고, 1초 정도 멈추고, 6초 정도 내쉬는 겁니다. 그럼 몸이 안정이 되는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 다음엔, 내가 우울을 느끼고 있구나 라고 인정을 하는것, 즉, 우울을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 느껴지는 감정의 정확한 이름을 붙이는 것이 그 다음 단계입니다. 그리고나서 큰 변화가 아닌 작은 움직임, 즉, 물한잔 마시기, 책상위의 쓰레기 하나 치우기, 1분 스트레칭 같은 것을 해보는 겁니다. 이렇게 작은 행동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을 수는 있어도 안정은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안정이 되면 지금의 우울 때문에 내 신체, 마음 시스템이 부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 보일겁니다. 이게 보이고, 작은 행동들이 모이면 안정을 넘어 기분이 조금씩 올라오는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혼자의 힘으로 하는게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생각해보실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 /
우울증·조울증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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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춘기에 접어든 아이의 반항적 태도에 대응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이미 발달과정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잘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먼저 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춘기의 반항적인 태도 만을 문제로 삼고 접근한다면 자연스런 발달과정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달과정의 개입으로 생각하며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가지 접근방법을 말씀드리면 감정을 인정해주는 겁니다. "지금 너의 감정이 복잡한가 보네, 어떤 부분에서 그런지 이야기 해줄 수 있으면 해주면 좋겠다. " 정도로 인정해주고 기다리는 겁니다. 하지만 규칙은 단호하게 감정은 부드럽게 대응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문을 쾅닫고 방에 들어가는 아이에게 "그 행동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사람들을 무시하는 태도처럼 보여, 너가 혼자 있고 싶다면 그 마음은 충분히 존중하기 때문에 너 혼자 있어도 되"라고 이야기해주는 겁니다. 아이에게 자율성을 줄 수 있는 선택지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혼자 있고 싶은건지 아니면 이야기 하고 싶은지 너가 선택해"라고 선택지를 주는 겁니다. 아마도 충분히 지금도 잘하시고 계시다는 느낌이 듭니다.지금처럼 아이의 발달과정을 세심히 살피시면서 아이들을 돌보신다면 아이는 안정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육아 /
양육·훈육
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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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불안해 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불안을 없애거나 줄이는 것이 아니라 불안해도 괜찮아질 수 있게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불안이란건 없애거나 줄이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심리적인 특성이 아닙니다. 그리고 불안에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어려움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아이 같은경우 이 3가지 모두 갖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새로운 장소, 사람등과 같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환경에 대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건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에 대처한다는 측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해줄 수 있는건구체적이고 시각적인 예측을 할 수 있께 도와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 학교나 학원의 구조, 선생님의 스타일, 예상되는 하루의 흐름등, 아니면 학교나 학원의 외부라도 미리 같이 가서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불안에 대해 인정을 해주는 겁니다. 불안해하지마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꺼야가 아니라 '불안해 할 수 있어, 새로운 곳이니까.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꺼야'라고 이야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불안이 높다면 안정화기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불안이 올라올 때 심호흡을 한다던지 아니면 나비포옹같은 방법을 사용해서 순간적으로 불안감을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해서 신체적인 증상이나 등교거부등의 모습을 보일 정도라면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불안은 무조건 나쁜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할 수 있는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육아 /
양육·훈육
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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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방식과 효과적인 방법은?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즉각적인 반응과 차분한 대화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이 둘을 균형있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동 자체는 그 자리에서 짧고 명확하게 멈추게 하고 이유, 감정, 대체/대안 행동등에 대해서는 감정이 가라 앉은 후 차분하게 이야기하는게 좋습니다. 아이들은 행동조절기능이 아직 발달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의미냐면, 몇 분 전에 한 행동과 지금의 설명을 바로 연결시키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멈춰야 하는 행동을 한다면 즉각적으로 멈추게 하는게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유나, 감정, 행동등에 대한 교육은 감정이 진정이 되지 않으면 정보를 처리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치 부모의 말이 공격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방어를 하게 되겠쬬. 그래서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짧고 명료하게 안돼, 위험해. 라고 화내지 않으면서 그 행동을 멈추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1~3분 정도 아이가 진정을 하게 두고 나서 감정, 행동, 대안 순으로 이야기를 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까 ...가 하고 싶어서 화가 났던 것 같아. 그런데 친구를 밀면 친구가 다칠 수 있어. 다음엔 .... 라고 말해자.... 라고 이야기해주는 겁니다. 즉각적인 반응과 차분한 대화는 이처럼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하나만 선택하는것 보다 훨씬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육아 /
양육·훈육
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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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귀찮고 짜증나고 안좋은생각만하게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전문가의 정확한 검사와 평가가 필요한 시점 같아보입니다. 지금의 상태는 일시적인 의지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스트레스, 정서소진, 우울증상 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의 목표는 억지로 기운내는 것이 아니라 안정과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겁니다. 안정화를 위해서잠시 3분만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심호흡을 한다던지, 잠시 눈을 감아본다던지, 등입니다. 지금 다른 사람과의 교류가 힘들다면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단절을 하면 안됩니다. 믿을 수있는 최소한 한 사람에게는 지금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상태는 의지 부족이나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이대로는 버티기 힘들다라고 보내는 신호입니다. 지금 할 일은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것이 아니라 당장의 고통을 줄이고 회복할 수 있다는 여유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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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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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너졌어요 지치고 힘들어요 일어설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네. 지금의 무너진듯한 느낌은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신호입니다. 지금처럼 보이지 않을 뿐 분명히 다시 일어설 힘은 남아있습니다. 아무리 애써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절망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혼자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느낌 또한 자연스럽게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모든걸 해결하려하기 보다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회복할 수 있는 걸 시작해보는 겁니다. 오늘 그래도 이건 했다... 라는 느낌을 찾아보는 겁니다. 이걸 못했다가 아니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상태가 지속이 된다면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삶이 무너진것이 아니라 잠시 멈춰있는 겁니다. 다시 일어설 힘이 약해진것뿐 없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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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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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중2 여자아이와 관계회복방법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어떤 사건 때문이 아니라면 발달단계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여러 발달단계를 거칩니다. 물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나 표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부모를 밀어내려는 사춘기적 독립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관계가 않좋아진것이 아니라 거리조절을 서툴게 하는 발달적 특징일 수 있습니다. 따님이 이러한 정체성형성의 과정에서 독립욕구의 과장된 표현, 정서폭발을 숨기기 위한 무표정, 무반응, 내가 멀어져도 이 관계가 유지되는지에 대한 실험, 부모의 말, 표정, 행동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은 기본적으로 '너가 어떻든 나는 너를 사랑해'라는 걸 거리를 두면서 직접적이지 않게 표현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때 부모님은 아이와의 거리감 때문에 많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만,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말로 아이와 대화하는 것보다 행동으로 예를 들어 츤테레 같은 행동을 말합니다. 책상위에 간식을 두고 아무말도 않하고 나오기 같은 행동이죠. 이런 행동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야 한다, 혹은 이렇게 하면 안된다등의 지적이나 조언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론 언어로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말이 없는걸 보니 혼자 있고 싶은가 보다. 나는 언제나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니 필요하면 이야기해' 정도로 이야기 하고 답변이 없어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독립과 단절은 다릅니다. 단절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독립을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발달과 성장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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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훈육
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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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게임 뭐하나요?? 롤하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지역, 나이, 성별 등등에 따라 많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아이들과 상담을 하면서 알게된 정보들을 알려드리자면초등학생의 원티어는 로블록스입니다. 브롤스타즈나 마인크래프트, 등등도 어느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중학생들도 로블록스를 하지만, 발로란트를 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배그나 서든어택등도 하는것 같습니다. 고등학생들 역시 로블록스의 영향권에 있지만 발로란트나, 롤등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게임을 게임으로 보는 것 보다는 사회적인 관계 맺기의 역할도 큰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게임을 한다기 보다는 아이들과 같이 논다, 대화를 나눈다는 의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니 아이들과 같이 게임을 할 때 하나의 소통의 장으로 생각하며 접근한다면 좀 더 아이들과 가까워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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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육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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