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이 84주 연속으로 올라갔다는 데 어떤 방법으로 부동산 시세를 파악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뉴스에서 보도 되는 서울아파트 값 84주 연속 상승은 울에서 거래된 모든 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을 한꺼번에 평균 낸 결과가 아닙니다. 정확히는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주보다 84주 연속 상승했다는 의미입니다. 2026년 9월 둘째 주, 9월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6% 상승했고, 이를 두고 84주 연속 상승이라고 보도됐습니다.조사하는 방법은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전국의 아파트를 전수조사하는 게 아닙니다. 전국 3만호정도를 표본으로 선정해 조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서울 표본은 대략 4000-5000 호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아파트가 지난주 10억원으로 평가됐는데 이번 주 실제 거래는 없더라도, 최근 비슷한 동·평형이 10억2천만원에 거래되고 매물도 10억3천만원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면 표본가격을 올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호가는 높지만 실제 낮은 가격의 거래가 확인된다면 가격을 낮춰 잡을 수도 있습니다. 즉 실거래가만으로 만드는 통계도 아니고, 단순히 부동산에 나온 호가만 조사하는 통계도 아닙니다. 실거래를 중심으로 여러 시장 자료를 이용해 조사자가 표본주택의 가격을 산정하는 방식입니다.그래서 84주 연속 상승이라는 말을 서울 집값이 84주 동안 계속 큰 폭으로 뛰었다고 해석하면 오해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참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요즘 중국인들이 부동산 많이 가졌다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일부 사실인부분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중국인이 한국 땅을 엄청나게 소유하고 있다”와 “외국인 보유 부동산 중 중국인 비중이 높다”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신 국토교통부 통계인 2025년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8,231호로 전체 주택의 0.55%입니다. 이 가운데 중국인 소유가 약 6만1천 호, 56%대로 가장 많습니다. 즉 외국인 소유 주택만 놓고 보면 중국인의 비중이 확실히 큰 것은 맞지만, 우리나라 전체 주택에서 외국인 소유 자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에 훨씬 못 미칩니다.제주는 중국 자본의 부동산 투자가 크게 늘었던 시기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특히 2010년대 중반 관광·개발사업과 부동산 투자이민제 등의 영향으로 중국인의 제주 토지 취득이 급증했고, 2016년에는 제주 외국인 보유 토지 가운데 중국인 소유가 약 853만 제곱미터, 41.9%에 달했습니다. 다만 최근 상황을 당시와 똑같이 보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2025년 말 제주 전체 외국인 보유 토지는 약 2,191제곱미터, 제주 면적의 약 1.18%이고 전년보다 약 0.6% 증가한 수준이라, 현재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아파트 매수할 때 보통 얼마까지 가격을 깎아보시나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아파트 매매에서 “보통 얼마를 깎는다”는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같은 6억원짜리 매물이라도 매도자가 급하게 팔아야 하는지, 나온 지 얼마나 됐는지, 같은 단지에 경쟁 매물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협상 폭이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호가에서 무조건 몇 %를 빼기보다는 같은 평형·비슷한 층의 최근 실거래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는 실제 신고된 거래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사온지 2년된 곳에 주방의 인덕션이 고장난 경우 세입자가 책임 져야 하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아닙니다. 이사온 당시부터 옵션으로 되어 있던 인덕션의 경우 정상적인 범위내에서의 사용일 경우 고장은 집주인이 해결해주어야 하는 문제입니다.민법상에도 임대인은 임대목적물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고 관리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점 참조하시어 당당하게 수선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사를 해야하는게 이사업체 선정 제이루젛은 앱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요즘은 숨고 말고도 여러 이사 견적 앱/사이트가 있습니다. 광고성 순위보다는 여러 업체 비교가 가능한지, 후기가 실제 이용자들의 후기 인지, 추가요금 관련해서는 투명하게 책정되는지 등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짐싸는 이사 전문 앱이라 업체별 견적과 실제 이용자의 후기를 비교하기 편하고, 숨고는 여러 이사업체가 견적을 보내오는 방식이라 가격 비교에 유용합니다. 미소 역시 이사 조건을 입력하면 최대 4개의 견적을 받아 비교할 수 있어 함께 참고할 만합니다.디시인사이드를 나쁘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런 정보공유의 차원에서는 또 이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이사 마이너 갤러리 라는 것이 있는데요. 실제로 최근 게시물들을 보면 특정 이사업체 이용 후기부터 견적 가격, 이사 당일 추가요금을 요구받았던 사례까지 비교적 구체적인 경험담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광고성 글이나 업체 홍보글이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업체 이름을 검색해서 여러 사람의 경험을 확인하는 용도로는 상당히 참고가 됩니다. 특히 너무 칭찬 일색인 글보다는 불만 후기와 댓글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렇게 앱과 인터넷을 몇군데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집 이사 관련 문의 월세계약 관련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일반적인 주거용 월세라면, 계약기간 끝난 위 재 계약서 없이 계속 거주했다면 묵시적 갱신이 성립됩니다.이 경우 임차인은 갱신된 계약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언제든지 임대인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지는 임대인이 통보를 받은 날부터 3개월이 지나야 효력이 발생합니다.따라서 청약에 당첨되어 갑자기 이사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청약 당첨 자체만으로 즉시 월세계약이 종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4월 1일 집주인에게 해지를 통보했다면 원칙적으로 3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임대료를 부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전에 새로운 임차인이 들어오거나 집주인이 조기 퇴실에 동의한다면 서로 합의해 더 일찍 계약을 종료할 수 있습니다.질문에 적으신 계약서의 ‘퇴실 2개월 전 통보’ 조항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집주인이 이 조항에 따라 2개월 전 통보만으로 계약 종료를 인정한다면 그 조건대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별도로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묵시적 갱신에 관한 법정 기준은 2개월이 아니라 통보 후 3개월입니다. 또한 묵시적 갱신이 되면 법에서는 존속기간을 2년으로 보지만, 그 기간을 모두 채워야 나갈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임차인은 앞서 설명한 방법으로 중도 해지가 가능합니다.이런 점을 참조하시어 계약 해지 시 반영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사대문 안이라는게 어디를 말하는거죠?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사대문 안’은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네 개 큰 성문 안쪽, 즉 옛 서울 도심을 말합니다. 부동산에서 사용하는 ‘사대문 안’도 보통 종로구와 중구를 중심으로 한 서울의 전통적인 도심 업무지역을 가리킨다고 보면 됩니다.사대문은 남쪽의 숭례문(남대문), 동쪽의 흥인지문(동대문), 북쪽의 숙정문, 서쪽의 돈의문(서대문)을 말합니다. 참고로 남대문과 숭례문은 서로 다른 문이 아니라 같은 문입니다. 돈의문은 현재 남아 있지 않습니다.그래서 부동산에서 “사대문 안쪽으로 접근성이 좋다”고 하면 특정 성문 하나에 가깝다는 의미보다는 광화문·종로·시청·을지로 등 서울 도심 업무지구로 출퇴근하거나 이동하기 편하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하철이나 도로를 이용해 이 지역까지 얼마나 빠르게 갈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는 이야기입니다.다만 요즘에는 사대문 안이라는 표현을 정확한 행정구역처럼 사용하기보다는 광화문·종로·시청 일대의 서울 중심업무지구(CBD)를 넓게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설명에서 이 표현이 나온다면 “서울 구도심의 주요 업무지역 접근성이 좋다”는 의미로 이해하시면 가장 쉽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친동생 명의의 오피스텔을 제가 매도하려고 하는데 어떤 서류들이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친동생 명의의 오피스텔이라도 소유자는 동생이기 때문에,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대신 매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생이 질문자에게 매매계약 체결과 처분 권한을 위임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생이 인감도장을 날인한 위임장과 동생의 인감증명서, 그리고 대리인인 질문자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위임장에는 해당 오피스텔의 소재지와 소유자 및 대리인의 인적사항, 매매계약 체결·대금수령·소유권이전 등에 관한 위임 범위를 구체적으로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소유권 이전등기 시에는 서류가 조금 더 추가로 필요합니다. 매도인인 동생의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기필정보(예전의 등기권리증), 위임장 등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생이 현재 어떤 이유로 직접 매도할 수 없는 상황인지입니다. 단순히 시간이 없거나 지방에 있어 참석하지 못하는 정도라면 위임장을 통해 대리매매를 진행할 수 있지만, 해외 체류 중이거나 병원 입원 등으로 인감증명서나 위임장 발급·작성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필요한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약금을 받기 전에 거래를 맡을 공인중개사와 소유권이전을 담당할 법무사에게 “소유자 불참, 친형제 대리계약”이라고 미리 알리고 계약일과 잔금일에 필요한 서류 목록을 각각 받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이러한 점을 참조하여 먼저 확인하시고 진행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전문가분들은 이 앱으로 얼마나 버나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각각 버는 금액에는 상당히 바리에이션이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선 이 플랫폼 자체가 답변을 많이 할수록, 양질의 답변을 할 수록 돈을 많이 버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다만, 연속적으로 답변을 하는 경우는 시스템 자체에서 막히게 되어 있습니다.즉 , 연속으로 계속 답을 올리면 올릴 수는 있으나 보상 자체가 줄어드는 시스템안 것 같아요.그러니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계속 쓰시는 분들은 한달에 50 이상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자금 조달 계획서라는 것은 어떤것이죠?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자금조달계획서는 쉽게 말해 집을 살 때 ‘이 집을 살 돈을 어디에서 마련했는지’를 적어 제출하는 서류입니다. 정식 명칭은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로, 자기 돈으로 얼마를 마련했는지, 은행에서 얼마를 빌렸는지, 부모나 가족에게 증여받은 돈이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적게 되어 있습니다. 정부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편법 증여나 탈세, 불법 대출 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만든 제도라고 이해하면 됩니다.작성할 때는 예금, 주식·채권 매각대금, 증여·상속받은 돈, 기존 부동산을 처분해서 마련한 돈 같은 자기자금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임대보증금, 가족이나 지인에게 빌린 돈 등의 차입금을 구분해서 적습니다. 여기에 본인이 직접 입주할 것인지, 임대를 놓을 것인지와 같은 주택 이용계획도 기재합니다. 예를 들어 10억원짜리 아파트를 사면서 예금 3억원, 기존 집 매도대금 3억원, 주택담보대출 4억원을 이용한다면 이런 내용을 각각 나누어 신고하는 방식입니다.모든 주택 거래에 무조건 제출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기준으로 개인이 실제 거래가격 6억원 이상인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나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등이 제출 대상이며, 법인이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에도 관련 신고가 필요합니다. 특히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자금조달계획뿐 아니라 예금잔액증명서, 대출 관련 서류, 증여·상속 관련 서류 등 실제 자금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까지 요구될 수 있습니다. 부동산 매매계약 자체도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결국 자금조달계획서는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제출하는 서류라기보다는 부동산 거래를 신고하면서 ‘내가 이 집을 어떤 돈으로 사는지’를 밝히는 서류에 가깝습니다. 특히 소득에 비해 고가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부모에게 큰돈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자금 출처가 중요하게 확인될 수 있으므로 실제 자금 흐름과 맞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충 숫자를 맞춰 쓰는 문서가 아니라 실제 예금, 대출, 증여 등의 내역과 연결되는 서류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