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쓸때 인감도장이랑 인감 있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월세 계약 시 반드시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법적으로는 일반 도장(막도장)이나 서명(사인)만으로도 계약은 충분히 성립하고 효력을 가집니다.중개인이 없기 때문에, 집주인 입장에서는 질문자님의 신분과 계약 의사를 가장 확실하게 보증받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인감증명서는 '이 도장을 찍은 사람이 본인이 맞고, 본인의 의사로 계약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인감증명서를 제출하실 때는 증명서의 빈 공간에 "00주택(해당 주소) 월세 계약용"이라고 볼펜으로 명확하게 적어서 제출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집주인이 질문자님의 인감을 요구했듯, 질문자님도 집주인의 신분증, 인감증명서, 인감도장을 요구하여 대조해야 합니다. 계약하러 나온 사람이 실제 소유주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은 세입자에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만약 질문자에게만 요구하고 자신은 제공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것입니다.계약 직전(당일)에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계약서상의 집주인이 실제 소유주가 맞는지, 가압류나 과도한 근저당(대출)이 잡혀 있지는 않은지 반드시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집주인의 요구가 불법이거나 아주 이상한 것은 아니며 직거래 시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인감증명서를 주실 때 반드시 용도를 기재하시고, 질문자님 역시 집주인이 실제 소유주가 맞는지 철저하게 검증하신 후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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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파라곤 3차 민간임대 투자에관해 조언주세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해당 단지는 동탄 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 10년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죠. 미래 투자가치 측면에서 볼 때, 인근 용인 남사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나 향후 동탄역 트램 연결 가능성 등 긍정적인 요소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단지가 위치한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역과는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보다는 자차 이동이 필수적인 외곽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10년 뒤의 확정 분양가와 현재 주변 아파트의 시세를 꼼꼼히 비교해 보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최근 부동산 시장을 고려할 때 무조건적인 대세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10년간 안정적으로 실거주하며 취득세와 종부세를 아낄 수 있다는 방어적인 접근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계약금은 순수 계약금 +@ 가 되어 있는걸로 보이는데요. 일반적으로 임대보증금의 계약금은 전체 보증금의 10%로 산정되므로, 순수 임대보증금이 5억 6천만 원이라면 정식 계약금은 5,600만 원이어야 맞습니다. 만약 상담사가 8,100만 원을 요구했다면, 차액인 2,500만 원가량은 순수 임차 비용이 아니라 10년 뒤 분양받을 우선권을 부여하는 '매매예약금(확정분양 대금의 일부)'이거나 '풀옵션 제공 비용'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여기서 가장 주의하실 점은 임대보증금은 향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안전하게 반환보증을 받을 수 있지만, 추가로 납부하는 매매예약금 성격의 돈은 법적인 임대보증금에 포함되지 않아 HUG 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입니다. 만에 하나 사업에 문제가 생기거나 중간에 마음이 바뀌어 퇴거할 때 이 차액을 온전히 돌려받을 수 있는지 계약서 특약 사항을 철저히 확인하셔야 합니다.마지막으로 저렴한 가격의 저층세대를 고민하는 부분이 있으신데요. 이것은 실거주 목적인지, 투자목적인지를 분명히 해야 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42평형 같은 중대형 평수는 주로 자금력 있는 가족 단위 수요층이 찾기 때문에 나중에 매매할 때 일조권과 탁 트인 조망권을 갖춘 중고층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순수 투자 가치를 우선순위에 둔다면 향후 매도하거나 임차인을 맞출 때 고층에 비해 환금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가나 임대가 차이가 로열층 대비 확실하게 저렴해서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고, 병봉산 숲세권이나 단지 내 예쁜 조경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위치라면 실거주 측면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층의 할인 폭이 향후 환금성의 불리함을 상쇄할 만큼 큰지 계산해 보시고, 앞서 말씀드린 8,100만 원의 정확한 성격과 반환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신 후 결정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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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예비신혼부부 청약에대해…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예비신혼부부 자격으로 신혼희망타운 청약을 하시게 될 경우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와 동거인으로 되어 있더라도 청약 신청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신혼희망타운의 예비 신혼부부 전형은 현재의 주민등록상 세대구성과 관계없이 앞으로 혼일할 세대를 기준으로 자격이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청약 신청 시 예비남편분을 예비배우자로 지정하여 두 분을 기준으로 무주택 여부, 소득, 자산 등의 요건을 충족한다면 신청하시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해당거주지역 거주기간인정 역시 가능합니다. 신혼희망타운 청약에서 당해 지역(해당 거주지역) 요건이나 거주기간에 따른 가점 산정은 '청약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연속 거주기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질문자님께서 청약 신청자가 되신다면, 예비남편분이 동거인으로 언제 전입하셨는지와 무관하게 질문자님 본인이 해당 지역에 얼마나 연속해서 거주하셨는지가 기준이 되므로 본인의 거주기간에 맞춰 인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하지만, 청약이 당첨된 이후 시점까지는 혼인 사실을 증명해야 하며, 입주시에는 두분이 같은 세대를 구성하여 무주택 요건등을 유지하여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모집공고문의 세부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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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대장이란 무엇이며 왜 확인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건축물대장은 쉽게 말해 건물의 '주민등록증'이자 '신체검사 기록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물이 언제 지어졌고, 면적은 얼마나 되며, 어떤 층수와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등 건물의 물리적인 상태와 이력을 상세히 기록해 둔 공적 장부입니다. 부동산 계약을 할 때 내 눈으로 직접 본 건물의 모습이 실제 법적으로 허가받은 정상적인 상태와 일치하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서류입니다.실거래시 가장 중요 하게 보셔야 할 부분은 위반건축물 여부와 건물의 용도입니다.건축물대장 오른쪽 상단에 노란색으로 '위반건축물'이라는 표시가 있다면, 허가받지 않은 불법 증축(베란다 확장 등)이나 가구 수 쪼개기 같은 위법 사항이 적발된 건물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집은 전세자금대출이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거절될 확률이 매우 높고, 매매 시에는 새로운 매수자가 원상복구 의무와 과태료(이행강제금)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가 거주할 공간이 대장상 '주택'이 아니라 '근린생활시설(상가)'로 되어 있는 이른바 근생빌라라면 취득세가 훨씬 비싸고 주택 관련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용도와 실제 사용 목적이 같은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건축물대장과 등기부 등본은 완전히 다른 성격의 서류입니다. 건축물대장이 구청에서 관리하는 건물의 물리적 사실에 대한 장부라면, 등기부등본은 법원에서 관리하는 누가 주인이고 빚은 얼마나 있는지(권리관계)에 대한 장부입니다. 따라서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는 건축물대장 하나만으로는 절대 충분하지 않으며, 반드시 두 서류를 함께 떼어 교차 검증해야 합니다. 만약 두 서류의 내용이 엇갈린다면, 건물의 면적이나 층수 같은 물리적 정보는 '건축물대장'을 기준으로 삼고, 소유자의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같은 권리관계는 '등기부등본'을 기준으로 삼아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매매나 전월세 계약 전에 건축물대장을 확인하는 것은 내가 들어갈 공간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단계입니다. 눈에 보이는 넓이와 대장상의 전용면적이 너무 차이가 나진 않은지, 서류상 소유자와 등기부상 소유자가 일치하는지도 꼼꼼히 따져 보셔야 합니다.그리고 부동산에서 며칠 전에 미리 뽑아둔 서류를 보여주더라도,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 직전에 정부24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장 최신 날짜로 직접 발급받아 확인하시는 것이 예상치 못한 금전적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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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때매 양극화 너무 심해지네요 ㅡ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자축인묘 진샤오미 배터리님 안녕하세요.지금 많이 답답한 상태가 맞습니다. 전세 매물은 완전히 바닥을 보이고, 매매로 넘어갈려니 가격은 계속 오르죠. 먼저 산 사람들은 집값이 계속올라 자산이 늘고 있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많이 어려워지니 말이에요.이런 양극화가 심해지는 근본적 이유는 자본주의 시장에서 부동산이라는 실물자산이 가진 특수한 성질 때문입니다. 돈의 가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데,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위치의 땅과 집은 한정되어 시장에 풀려축적된 돈이 결국 한정자산인 부동산으로 누적되어 쌓이는 것입니다. 반면에 무주택자는 매달 비싼 주거비를 현금지출하기에 자신을 모으는 속도가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특히 우리나라에서 내집마련을 위한 사다리 역할을 했던 전세제도가 고금리와 임대인의 월세선호로 인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목돈을 원금보호하면서 다음단계를 준비할 수 있던 전세제도가 없어지다 보니, 양극화가 점점 더 심해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청약, 대출을 이용해 내집마련이 가능한 방법을 꾸준히 찾아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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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지역에 사는 식구가 있는데 첫째가 알아서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용어가 낮설어서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우선 말씀하신 용어들부터 정리하고 넘어갈게요.현금청산자는 해당 재개발 지역에 집이나 땅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새 아파트 대신 현금보상을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즉, 아파트를 포기하고 동네를 떠나기로 결정된 사람들이죠. 현금청산자는 보상금을 받고 집의 소유권을 재개발 조합에 넘기게 됩니다. 조합은 동네를 갈아엎고 공사를 시작해야 하니, 철거 전에 이사를 요구하는 것이지요.임대를 준다는 말은 재개발 시 오래 살던 분들이 갑자기 쫒겨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므로 정부나 조합에서 임대아파트를 저렴하게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것을 보통 임대준다고 하지요. 보통 공공임대주택은 2년단위로 계약을 하고 훨씬 오랫동안 갱신해가며 거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1년준다 라고 한 말은 이사갈 집을 구하거나 임시로 지낼 수 있도록 1년정도의 유예기간을 준다라는 내용으로 볼수 있겠습니다. 가족들 간에 오해가 없으려면 첫째분께 아래의 두가지를 먼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새 아파트를 안 받고 현금(보상금)을 받고 나가는 상황이 맞는가?""임대를 준다는 게, LH나 SH 같은 공공 임대아파트 입주권을 준다는 뜻인가, 아니면 이사 갈 때까지 1년 정도 시간을 더 준다는 뜻인가?"그래서 이러한 상황을 먼저 정리하고 , 가족들의 거처 이동에 대한 결정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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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혁신도시 쪽 학군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진주 혁신도시(충무공동)는 진주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과 공공기관 종사자 등 젊은 학부모님들의 높은 학구열 덕분에 전반적인 학군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유해 시설이 적고 인프라가 깔끔해 아이 키우기에 좋은 동네로 입소문이 나 있습니다.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선호하신다면 갈전초등학교 주변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권역에는 센텀리버파크, 라온프라이빗, 코오롱하늘채 등의 단지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센텀리버파크 주변은 초등학교를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물초울공원을 끼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중심 도심 시설과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면서도, 동네 자체가 복잡하지 않아 안전하게 아이를 키우기에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학교 진학까지 길게 내다보신다면 무지개초등학교 인근이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학군에는 중흥S-클래스 더프라임 등을 비롯한 단지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무지개초등학교와 대곡중학교가 아주 가까이 붙어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이사 걱정 없이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안정적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 수요자들에게 언제나 인기가 많은 구역입니다.생활 편의성과 사교육 인프라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충무공초등학교로 배정받는 일대를 고려해 보실 만합니다. 대방노블랜드 더캐슬 등 주변 단지들은 혁신도시의 중심 상권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전반적으로 가깝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상권 주변으로 학원가가 잘 밀집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방과 후 교육 스케줄을 짜거나 이동하기에 훌륭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진주 혁신도시는 조성된 지 오래되지 않은 계획도시인 만큼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군은 아주 깨끗하고 안전하게 잘 자리 잡았습니다. 상대적으로 고등학교 인프라는 다른 구도심(명문 학군으로 불리는 초전동 일대 등)에 비해 이제 막 안정을 찾아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라면 단지 주변의 쾌적한 도보 통학로와 잘 형성된 학원가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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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계약이 끝나고 본가로 돌아가려 합니다. 혹시 보증금을 안 받고 전입신고를 먼저 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첫 자취를 마치고 본가로 돌아오시는 길에 보증금 문제로 마음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사회초년생일 때는 계약 만료 통보 시기를 놓치는 실수를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으니 너무 깊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해 가장 중요하고 단호하게 말씀드려야 할 부분은, 절대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기 전에 본가로 전입신고를 하시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주소지를 빼서 다른 곳으로 전입신고를 하는 순간, 기존 자취방에 대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라는 핵심적인 법적 보호 장치가 즉시 사라지게 됩니다. 이는 만에 하나 집이 경매로 넘어가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내 보증금을 우선해서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으므로, 보증금이 내 계좌로 입금되기 전까지는 반드시 기존 자취방에 전입신고를 유지하셔야 합니다.주민등록법상 이사 후 14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고 이를 어길 시 최대 5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수천만 원에 달할 수 있는 소중한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과태료 납부보다 훨씬 중요하고 우선되어야 합니다. 실무적으로도 보증금 반환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전입신고를 늦게 한 사정을 소명하면 과태료가 면제되거나 최소한으로 부과되는 경우가 많으니, 14일이라는 기한에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당분간은 자취방의 짐을 완전히 다 빼지 마시고 일부를 남겨두어 점유 상태를 유지하시면서 보증금 반환을 기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집주인이 계속해서 보증금을 미루거나 반환을 거부할 경우에 대비한 법적 대응 방법도 알아두시면 큰 힘이 됩니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질문자님께서 계약 연장 거절 의사를 계약 만료 2개월 전까지 밝히지 않으셨다면 법적으로 '묵시적 갱신'이 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 세입자가 계약 해지 통보를 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법적인 해지 효력이 발생하여 집주인에게 반환 의무가 생깁니다. 만약 이 3개월이 지나 법적인 반환 기일이 도래했음에도 돈을 주지 않는다면, 가장 먼저 우체국을 통해 '내용증명'을 발송하여 기한 내 미반환 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단호한 의사를 전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증명은 그 자체로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분쟁을 원치 않는 집주인에게 상당한 심리적 압박감을 주어 보증금을 돌려받는 강력한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그럼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본가로 전입신고를 꼭 해야만 하는 시기가 온다면, 관할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이는 세입자가 이사를 가더라도 기존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그대로 유지해 주는 제도로, 신청 후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임차권등기가 확실하게 기재된 것을 눈으로 확인한 뒤에 전입신고를 하셔야 안전합니다. 이후에도 끝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법원에 지급명령을 신청하거나 보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하여 강제집행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무거운 법적 다툼을 생각하시기보다는 나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선을 명확히 알아두시고, 하루빨리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져서 마음 편히 본가에서의 새 출발을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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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할 때 왜 유동인구보다 배후수요를 더 중요하게 보나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상가 투자를 고려할 때 유동인구와 배후수요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입니다. 유동인구는 특정 상가 앞을 스쳐 지나가는 모든 사람을 의미하는 반면, 배후수요는 해당 상권을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인근의 거주자나 직장인 무리를 뜻합니다. 즉, 유동인구가 상권의 '외형적인 규모'를 보여준다면, 배후수요는 상권의 '내실'과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많은 초보 투자자들이 사람이 북적이는 유동인구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지나가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매출로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환승역이나 대형 교차로 인근은 매일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지나가지만, 대부분은 출퇴근이나 이동 자체에 목적이 있어 상가에 머물며 지갑을 열 확률이 낮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를 '흘러가는 상권'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곳은 눈에 띄는 위치 탓에 초기 분양가와 임대료는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실질적인 구매 전환율이 떨어져 임차인이 수익을 내기 어렵고 결국 공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곳은 초보자들의 무덤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반면 배후수요가 탄탄한 곳은 상가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기가 훨씬 유리합니다. 대단지 아파트나 밀집된 기업체를 끼고 있는 상권의 사람들은 식사, 병원 진료, 학원, 미용 등 일상적이고 필수적인 소비를 자신이 주로 머무는 지역 내에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들은 계절이나 유행, 경제 상황의 변화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게 꾸준한 소비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임차인 입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이는 곧 상가 소유주의 안정적인 월세 수익으로 직결됩니다.결국 상가 투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공실 없이 꾸준하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는 데 있습니다. 유동인구에만 의존하는 상권은 주변에 새로운 대형 상권이 생기거나 트렌드가 변하면 하루아침에 사람들이 빠져나갈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주거지나 업무지구를 배후수요로 갖춘 상권은 충성도 높은 고정 고객층을 바탕으로 외부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생명력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경험이 많은 투자자일수록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유동인구보다는 상권의 기초 체력이 되어주는 배후수요를 최우선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이러한 점을 고려하시어, 상가 투자시 최적입지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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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바로구매의 대하여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현재 판매자가 '가격 제안받기' 설정을 해둔 상태라면, 게시글 화면 맨 아래쪽에 '바로구매' 버튼 옆이나 근처에 '가격 제안하기' 혹은 '채팅하기'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을 것입니다. 대화를 시작하시려면 이 '가격 제안하기' 버튼을 누르신 후, 구매를 희망하시는 합리적인 가격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가격을 적어서 보낸다고 해서 바로 결제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제안 가격과 함께 판매자에게 알림이 가면서 자연스럽게 1:1 채팅방이 열리게 됩니다.그 후, 해당 채팅방에서 먼저 대화를 해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마 판매자가 가격제안을 받겠다고, 현실과 동떨어진 가격을 적어놓은 사례를 보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대략 5만원 짜리 이어폰을 팔면서 1,234,567 원 이런식으로 적어두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위에 적어 드린 것 처럼 원하시는 금액을 우선 제안 후 대화를 해 보시면 금액이 결정됩니다. '바로구매' 기능은 당근페이를 이용해 채팅 없이 즉시 결제를 진행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편의 기능입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물건의 상세한 상태를 물어보고 싶거나 가격 조율이 필수적인 상황에서는 절대 먼저 누르실 필요가 없습니다. 채팅방이 열리면 판매자와 충분히 대화를 나누시고, 최종적으로 두 분이 동의하는 가격이 정해졌을 때 판매자가 가격을 수정해 주면 그때 직거래를 하시거나 앱 내에서 결제를 진행하시면 됩니다.부디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구할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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