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눈에 접촉성 피부염 생겨서 처방받은 약 바르고 있는데
접촉성 피부염 후 흉터 최소화에서 자외선 차단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염증을 얼마나 빨리, 깨끗하게 끝내느냐입니다. 처방받은 약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쓰는 것이 전제입니다. 염증이 질질 끌수록 진피층까지 손상이 깊어지고 색소침착이나 흉터로 이어질 가능성이 올라갑니다.염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이후에는 보습이 핵심입니다. 눈 주변은 피부가 얇아서 건조해지면 장벽 회복이 느려지고 색소가 남기 쉽습니다. 자극 없는 저자극 보습제를 얇게 자주 덧바르는 것이 좋고, 눈 주변이라 성분을 좀 가려야 하는데 향료나 알코올 없는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그리고 손을 최대한 안 대는 것도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가렵거나 딱지가 생겼을 때 건드리면 2차 감염이 생기거나 색소 자극이 됩니다. 딱지는 자연적으로 떨어지도록 두는 게 원칙입니다.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뒤에도 붉음기나 색소침착이 남는다면 그 시점에 피부과에서 나이아신아마이드 계열 외용제나 필요하면 레이저 치료를 논의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처방약 완료, 보습, 자극 배제, 이 세 가지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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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약 이젤리아 구매 어디서 해야되나요?
아젤리아 크림은 아젤라산(azelaic acid) 20% 성분의 일반의약품 외용제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약국이 상시 재고를 갖추고 있지는 않아서, 방문 전 전화로 재고 확인을 먼저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없는 경우 약국에 발주 요청을 하시면 며칠 내로 입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사용 시 주의할 점은, 아젤라산은 초기에 도포 부위에 작열감이나 일시적인 홍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해서 피부 반응을 보면서 사용량을 늘리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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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모가생겨가지고 문의드립니다
사진에서 확인되는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첫 번째 사진에서는 허벅지 안쪽으로 분홍빛을 띠는 작은 구진(丘疹, papule)들이 군집 형태로 보이고, 두 번째 사진에서도 유사한 양상의 붉은 구진이 2개에서 3개 정도 산재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피부 표면이 살짝 隆起된 형태이며 수포(물집) 형성은 사진상 뚜렷하지 않습니다.말씀하신 발생 부위와 상황, 즉 허벅지 상부 안쪽, 땀이 많이 차고 걸을 때 지속적으로 쓸리는 위치라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가장 먼저 생각해볼 것은 마찰과 땀에 의한 간찰진(間擦疹, intertrigo) 혹은 땀띠(한진, miliaria)입니다. 가렵지 않다고 하셨는데, 이 부위 특성상 초기에는 가려움이 없다가 나중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구진이 4일부터 시작해서 9일에 걸쳐 형태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상포진(Herpes Zoster)은 초기에 가려움 없이 작은 구진으로 시작해서 수일 내 수포로 진행하는데, 허벅지 안쪽은 드물지 않은 발생 부위입니다. 아직 수포가 없다면 단정하기 어렵지만, 앞으로 며칠 사이에 물집이 생기거나 해당 부위에 신경통 느낌의 통증이 온다면 빨리 피부과나 내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발진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시작하는 것이 치료 효과에 결정적입니다.사진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고, 직접 보고 누르거나 만져봐야 알 수 있는 정보가 있어서 피부과 내원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구진 수가 늘거나 물집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날 바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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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현역부적합심사 관련 질문입니다
소견서 내용을 보면 임상적으로는 현부심 가결 요건을 상당히 충족하는 상태입니다.양측 대퇴골 경부 골절에 내고정술 시행 후 6개월이 지났음에도 휠체어와 목발을 사용 중이고, 관절 가동범위 제한과 강직으로 일상생활 자체가 어렵다는 점은 객관적으로 무거운 소견입니다. 군의관이 국방부령 제1139호 기준 7급에 해당하나 4급에 준하는 상태라고 명시한 것도 중요한데, 4급은 사회복무요원 편입 기준이므로 현역 복무가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입니다.다만 훈련소 단위에서 반응이 미비한 것은 소견서의 질 문제라기보다 행정 처리 경로나 속도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부심은 훈련소 의무대에서 소견서를 접수한 뒤 사단급 이상 군의무기관을 거쳐 국군병원 신체검사위원회로 올라가는 구조라 체감상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실질적으로 진행을 촉진하려면 몇 가지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소견서가 실제로 훈련소 의무대에 공식 접수되어 상급 부대로 송부됐는지 여부, 그리고 국군병원에서 추가 신체검사 일정이 잡혔는지입니다. 접수 후 아무 연락이 없다면 의무대 담당 군의관에게 직접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민원 형식으로 소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소견서 자체의 내용은 현부심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므로, 지금은 행정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추적하는 데 집중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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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 검사 산동제 검사후 안약 소염제 준거 써야하나요?
비문증 정밀 검사 시 산동제를 점안하고 안저 검사나 유리체 검사를 진행하는 건 표준적인 절차입니다.소염제 안약을 처방한 이유는 아마 산동 검사 과정에서 눈에 기구나 빛 자극이 가해지면서 경미한 염증 반응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세극등(slit lamp) 검사나 간접 검안경 검사를 시행할 때 눈이 자극을 받는 경우가 있어서, 예방적 차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안약을 단기간 처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통 다 쓰라는 말은 보통 정해진 기간 동안 점안 일정을 마무리하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눈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면 구조적인 문제, 즉 망막 열공이나 유리체 출혈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염제 안약은 처방된 기간 동안 지시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다만 점안 중 눈이 충혈되거나 가려움, 시력 변화 등의 증상이 생기면 사용을 중단하고 다시 확인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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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를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할 수 있나요?
반사회적 인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ASPD)의 평가는 일반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서 충분히 가능합니다.진단 자체가 특수 장비나 전문 기관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DSM-5 진단 기준에 근거한 정신과적 면담이 핵심이고, 여기에 심리 검사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흔히 사용되는 검사로는 MMPI-2(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나 PCL-R(Psychopathy Checklist-Revised) 같은 구조화된 도구들이 있는데, 이 중 PCL-R은 전문 훈련을 받은 임상심리사가 시행해야 하므로 해당 인력이 갖춰진 병원이라면 더 정밀한 평가가 됩니다.다만 현실적으로는, 규모가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즉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급 외래라면 임상심리사가 상주하여 심층 심리 평가까지 한 번에 가능합니다. 개인 의원급에서는 기본적인 면담과 간단한 심리 검사는 가능하지만, 구조화된 성격 평가 배터리는 운영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정신건강 복지센터(지역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1577-0199)나 국립정신건강센터 같은 공공기관에서도 인격장애 관련 평가를 연계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비용이 부담된다면 이쪽 경로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결국 첫 방문은 규모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로 가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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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다이어트후 생리 시작하는법..
5개월 동안 생리가 없다면 단순한 생리 지연이 아니라 시상하부성 무월경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극단적인 다이어트 이후 발생했고, 현재도 체중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면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경우 가장 중요한 원인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몸이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다고 인식하느냐"입니다. 몸이 기아 상태 또는 에너지 부족 상태로 판단하면 생식 기능을 우선적으로 억제하게 됩니다. 그 결과 배란이 멈추고 생리도 끊어집니다.따라서 생리를 다시 시작하려면 우선 체중 감소를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량이 많다면 일시적으로 줄이고, 현재 소비하는 열량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합니다. 샐러드, 단백질 위주의 식사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밥, 빵, 감자, 고구마 등의 탄수화물을 충분히 포함해야 합니다.또한 지방 섭취도 중요합니다. 너무 저지방 식사를 하면 여성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원료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견과류, 계란, 생선, 올리브유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5개월 무월경은 진료가 필요한 기간입니다. 임신 가능성이 없다면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로 난포자극호르몬, 황체형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 프로락틴, 갑상선호르몬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갑상선 질환, 고프로락틴혈증 등 다른 원인이 숨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무월경이 6개월 가까이 지속되면 골밀도 감소 위험도 증가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기다리기보다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현재 호르몬 상태를 평가받는 것을 권합니다.극단적 다이어트 이후 발생한 무월경은 체중과 에너지 섭취가 회복되면 자연적으로 생리가 돌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 키, 체중, 다이어트 전 체중을 알 수 있다면 회복에 필요한 정도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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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샴푸할 때마다 빠져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빠지는 양까지 늘었다면, 50대 여성에서 가장 흔히 맞닥뜨리는 그림은 여성형 탈모(female pattern hair loss)에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가 겹친 경우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놓치기 쉬운 부분이 지금 드시는 고혈압약입니다. 일부 혈압약, 특히 베타차단제 계열은 모발이 빠지는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권하고 싶은 건 좋은 샴푸를 찾는 일이 아니라, 몇 가지를 점검하는 쪽입니다.모발은 자라는 시기와 쉬는 시기를 반복합니다. 성장기(anagen)가 보통 2년에서 7년 정도 이어지고, 그 뒤 잠깐의 퇴행기를 거쳐 휴지기(telogen)에 들어가면 석 달쯤 머물다 빠집니다. 정상이어도 하루 50개에서 100개까지는 빠집니다. 머리를 감을 때 유독 많이 보이는 건, 이미 빠질 준비를 마치고 두피에 얹혀 있던 머리카락이 물과 마찰에 한꺼번에 떨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빠진 절대량보다 평소보다 늘었다는 변화 자체가 신호입니다. 여기에 모발이 가늘어진다는 건 결이 다른 문제인데, 모낭이 점점 작아지면서 굵고 검던 머리카락이 가늘고 색 옅은 솜털처럼 바뀌는 과정입니다. 여성형 탈모의 핵심이 바로 이 축소 현상입니다.50대라는 나이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폐경 전후로 여성호르몬이 줄면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의 영향이 도드라지고, 정수리와 가르마 주변이 성글어지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앞이마 라인은 비교적 유지되는 편이라, 거울에서 가르마가 점점 넓어 보인다면 이쪽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 이야기로 돌아가면, 혈압약이 의심되더라도 임의로 끊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혈압 관리가 더 급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처방하신 선생님께 탈모 증상을 말씀드리고 약 종류를 한번 검토받는 정도가 적절합니다.진짜 원인이 숨어 있는 곳은 대개 피검사입니다. 갑상선 기능, 혈색소와 페리틴(ferritin, 저장철 수치), 빈혈 여부, 비타민 디 정도는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갑상선이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돌아가도 머리가 빠지고, 여성에게 흔한 철 부족도 휴지기 탈모의 단골 원인입니다. 이런 게 깔려 있으면 두피를 아무리 관리해도 잘 잡히지 않습니다.치료 쪽으로 보면, 두피에 바르는 미녹시딜(minoxidil)이 여성형 탈모에서 효과가 입증된 거의 유일한 외용제입니다. 시중의 탈모 샴푸나 영양제 대부분은 근거가 약하거나 보조적인 수준이라, 그것만으로 가늘어진 모발이 되돌아오길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모발에 직접 영향을 주니 끼니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챙기는 일은 의미가 있습니다. 머리를 너무 꽉 묶거나, 잦은 펌과 염색, 과한 열기구 사용은 약해진 모발을 더 상하게 하므로 줄이는 편이 낫습니다. 두피를 박박 문지르기보다 부드럽게 감고, 너무 자주 감아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지 않는 선에서 관리하시면 됩니다.가장 확실한 길은 피부과 진료입니다. 모발 굵기와 밀도, 두피 상태를 직접 보고 더모스코피로 모낭 축소가 진행됐는지 확인하면 여성형 탈모인지 휴지기 탈모인지가 한결 분명해집니다. 모발 치료는 반응이 느려서, 시작하더라도 눈에 띄는 변화까지 서너 달에서 반년은 봐야 합니다. 머리카락이 동전 모양으로 뭉텅 빠지거나, 두피에 통증이나 가려움, 진물, 흉터처럼 매끈해지는 부위가 생기거나, 갑자기 한꺼번에 많이 빠지는 경우라면 단순 노화성 변화가 아니니 미루지 말고 진료받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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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은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매번 피곤하네요
간은 우리 몸의 대사 공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섭취한 영양소를 저장하고 필요한 형태로 변환하며, 약물·알코올·독소를 해독하고, 담즙을 만들어 지방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혈액응고 단백질과 여러 중요한 단백질을 합성하는 역할도 담당합니다.지방간은 간세포 안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입니다. 과음이 원인이 되는 알코올성 지방간도 있지만, 최근에는 비만, 복부비만, 당뇨병, 고중성지방혈증, 운동 부족 등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더 흔합니다. 특히 체중이 정상이어도 내장지방이 많으면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지방간은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 초음파나 혈액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에서는 쉽게 피로해지거나 오른쪽 윗배 불편감, 전신 무력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러한 증상만으로 지방간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음주는 간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지속적인 음주는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과도한 열량 섭취, 잦은 야식, 당분이 많은 음료, 과식도 지방간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탄산음료, 과일주스, 디저트류에 포함된 과당은 지방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간 건강을 위해서는 금주 또는 절주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체중을 적정 범위로 유지하고, 주당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채소, 생선,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고, 당분이 많은 음료와 가공식품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도 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다만 많은 분들이 피로하면 간이 나빠졌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피로감만으로 간 질환을 추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피로는 수면 부족, 스트레스, 빈혈, 갑상선 질환, 우울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로가 지속된다면 간기능 검사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40대이시고 피로감이 반복된다면 건강검진에서 간기능 검사(AST, ALT, GGT)와 복부초음파를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지방간은 초기에 발견하여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상당 부분 호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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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피임약 장기 복용자 휴약기 없이 두팩
네, 가능합니다. 오히려 여행, 시험, 결혼식 등 중요한 일정 때문에 생리를 미루고 싶을 때 흔히 사용하는 방법입니다.현재 센스데이(복합경구피임약)를 정상적으로 복용 중이라면, 6월 19일에 원래 휴약기에 들어가지 말고 다음 팩을 바로 이어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즉, 첫 번째 팩 21정을 모두 복용한 다음 7일 휴약 없이 바로 두 번째 팩 1정을 시작하는 방식입니다.이 경우 대부분 생리가 나오지 않거나 아주 소량의 부정출혈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팩 21정을 모두 복용한 뒤 휴약기에 들어가면 보통 휴약 시작 후 2일에서 4일 정도 지나 소퇴성 출혈(생리처럼 보이는 출혈)이 시작됩니다.예를 들어 6월 19일부터 두 번째 팩을 시작했다면 21일 후인 7월 9일경 두 번째 팩이 끝나고, 이후 휴약기에 들어가면 대략 7월 11일에서 13일 사이에 출혈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7월 셋째 주 여행에는 생리가 겹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건강상 문제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는 휴약기 없이 연속 복용하는 방법을 안전한 복용법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피임 효과 역시 약을 빼먹지 않고 연속 복용한다면 유지됩니다.다만 휴약기 없이 연속 복용할 경우 예상치 못한 소량의 부정출혈이나 갈색 냉이 중간에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이것은 비교적 흔한 현상이며 피임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현재처럼 3년 정도 꾸준히 복용 중이고 복용 누락이 없다면, 휴약기를 건너뛰고 두 번째 팩을 바로 이어서 복용하는 방법은 충분히 가능한 방법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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