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천장에 물집?같은게 쭉 퍼져있는데 아파요(사진첨부)
사진에서 보면 입천장에 작은 수포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고 주변 점막이 붉게 충혈되어 있습니다. 흰 삼출물도 보입니다.이 양상에서 가장 먼저 생각되는 건 구강 헤르페스(herpes simplex virus) 감염입니다. 수포가 한 부위에 몰려서 군집으로 나타나는 게 특징적이고, 저번 주 일요일부터 느껴지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지는 경과도 맞습니다. 처음 감염 시 더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아프타성 구내염이 여러 개 동시에 생긴 경우도 배제하기 어렵지만, 이렇게 수포 형태로 군집을 이루는 건 헤르페스 쪽에 더 가깝습니다.내일 병원이 안 열린다고 하셨는데, 통증이 심해서 먹기 힘들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응급실이나 응급 의료기관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 정도가 아니라면 모레 이비인후과나 구강내과 또는 내과에 가시면 됩니다. 헤르페스라면 항바이러스제(acyclovir 계열)를 초기에 쓸수록 경과가 짧아집니다. 지금 수포가 터지면 전염성이 있으므로 식기 공유나 밀접 접촉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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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염증이 생긴건지 너무 아파요ㅠㅠ
틴트 후 발생한 패턴으로 보면 접촉성 구순염(contact cheilitis)이 가장 유력합니다.틴트 성분 중 특정 착색제, 향료, 방부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자극 반응으로 입술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건데, 오돌토돌해지고 진물이 나오는 게 전형적입니다. 새 틴트를 발라도 똑같이 반응한다면 특정 제품 문제가 아니라 공통 성분에 반응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틴트류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성분인 로진(rosin), 특정 방부제, 착색제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약국에서 받은 약이 스테로이드 연고라면 5일 제한은 맞는 안내입니다. 입술은 점막이라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시 피부 위축이 올 수 있습니다.피부과를 가시는 게 맞습니다. 접촉성 알레르기 확인을 위한 첩포검사(patch test)를 통해 어떤 성분에 반응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고, 그 성분이 없는 제품을 골라 쓰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메이크업과라 립 제품을 완전히 안 쓰기 어려우시다면 더욱 원인 성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당장 관리는 틴트 종류 불문하고 모든 립 제품을 잠시 끊고, 무향 무색소 바세린만 사용하면서 염증이 가라앉도록 두시는 게 우선입니다. 화장이 필요한 날은 입술 부위만큼은 최대한 자극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시고, 피부과 진료 후 성분 확인이 되면 그에 맞는 제품을 다시 찾아보시는 순서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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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업소는 불법인가요? 찜질방 사우나에서 하는 마사지포함!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부분인데, 법적 구조가 좀 복잡합니다.현행 의료법상 안마사 자격은 시각장애인에게만 부여됩니다. 즉 비시각장애인이 영리 목적으로 신체에 손을 대어 안마, 마사지, 지압을 업으로 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입니다. 이게 일반 마사지 업소가 불법이라는 말의 근거입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여러 차례 합헌 결정이 났고, 현재까지 법이 바뀌지 않았습니다.찜질방이나 사우나의 때밀이, 경락 마사지, 발 마사지 업소들이 대부분 이 법의 회색지대에 있습니다. 실제로 단속이 이루어지면 업소 운영자가 처벌 대상이 되고, 손님은 처벌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전국적인 단속이 철저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아서 영업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합법적으로 유사한 서비스를 받으려면 의료기관의 물리치료, 한의원의 추나요법, 시각장애인 안마원을 이용하시는 게 법적으로 문제없는 방법입니다. 왜 이런 구조가 만들어졌냐는 질문에는, 시각장애인의 생계 보호라는 사회적 정책 목적이 배경에 있습니다. 납득이 안 되신다는 마음도 이해하지만, 현재 법 체계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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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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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포피 소대 찢어짐 건조 부탁드립니다
같은 부위가 반복적으로 찢어진다면 그냥 두는 건 맞지 않습니다.소대(frenulum) 부위는 조직이 얇고 탄력이 제한적이라 과도한 신장 시 반복 손상이 생기기 쉬운 구조입니다. 한 번 찢어진 자리가 흉터 조직으로 아물면 그 부위가 더 단단하고 탄력이 떨어져서 다음번에 더 쉽게 또 찢어지는 악순환이 됩니다. 지금 반복된다고 하시는 게 딱 이 패턴입니다.당장은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시고 완전히 아물 때까지 성관계는 피하셔야 합니다. 충분한 윤활제 사용이 재발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이미 반복 손상이 있는 상태라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비뇨의학과에서 소대 연장술(frenuloplasty)이라는 간단한 외래 시술로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국소마취 후 20분에서 30분 내외로 끝나는 시술이고, 회복도 빠릅니다. 반복 손상을 계속 방치하면 흉터가 누적되어 나중에 더 불편해질 수 있으니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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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이 눈에 들어가도 큰 문제 없을까요?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는 없습니다.선크림이 소량 눈에 들어가면 각막과 결막을 자극해서 따갑고 충혈되는 반응이 생기는데, 이건 성분 자체의 독성보다는 계면활성제나 방부제 성분이 눈 점막을 자극하는 겁니다. 물티슈로 닦으셨는데, 지금 당장 흐르는 물로 눈을 1분에서 2분 정도 세척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물티슈는 성분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오히려 눈 주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세척 후 따가움이 30분에서 1시간 내에 가라앉으면 경과 관찰로 충분합니다. 다만 세척 후에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충혈이 심해진다면 안과에 가보시는 게 맞습니다. 각막에 상처가 생겼을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지금 당장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 눈을 씻어내시는 게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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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제거 초음파로 했을때 효과는?
두 방법은 적용 대상 자체가 다릅니다. 비교보다는 어떤 상황에 어떤 걸 쓰는지로 이해하시는 게 맞습니다.말씀하신 초음파 시술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입니다. 몸 밖에서 충격파를 쏴서 결석을 잘게 부수는 방식으로, 절개가 없고 마취도 보통 불필요해서 외래에서 당일 시행이 가능합니다. 효과가 있는 조건은 결석 크기가 10mm 이하이고, 위치가 충격파가 도달하기 좋은 곳이며, 결석 경도가 높지 않은 경우입니다. 부서진 조각들이 소변으로 자연 배출되는 데 수 주가 걸리고, 한 번에 안 부서지면 반복 시술이 필요합니다. 성공률은 결석 위치와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복강경은 아마 요관경하 결석 제거술(URS, ureteroscopy) 또는 경피적 신결석 제거술(PCNL, percutaneous nephrolithotomy)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요관경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레이저로 직접 분쇄하는 방식이고, PCNL은 등쪽에 구멍을 내어 접근합니다. 결석이 크거나, ESWL로 실패했거나, 결석 경도가 높은 경우에 씁니다. 입원이 필요하지만 한 번에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의구심이 드신다는 게 이해됩니다. ESWL은 분명히 효과가 있는 시술이지만 결석이 완전히 사라지는 게 아니라 부서져서 배출되는 방식이라, 크기나 위치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담당 비뇨의학과 선생님께 본인 결석의 크기, 위치, CT상 음영 강도를 근거로 왜 ESWL을 선택했는지 직접 여쭤보시면 더 명확한 답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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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통증 원인 모를 통증 인대파열후 .
85% 파열 후 수술 없이 재활하셨고, 이후 보행 패턴도 바뀐 상태에서 수년이 지났다면 지금 통증의 원인이 단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가만히 있어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는 건 단순한 근육통이나 일시적 자극이 아닙니다. 인대가 불완전하게 회복된 상태에서 오랫동안 비정상적인 보행 패턴이 유지되면 발목 관절 연골이 불균등하게 닳거나, 남아있는 인대 조직에 만성 자극이 쌓이거나, 주변 힘줄에 건증(tendinopathy)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숭아뼈 뒤쪽 비골건(peroneal tendon)이 손상되기 쉬운 위치이기도 합니다.2018년 이후 발목을 영상으로 다시 확인하신 적이 없다면, 지금 시점에서 MRI를 다시 찍어보시는 게 맞습니다. 연골 상태, 인대 재파열 여부, 힘줄 손상을 확인해야 치료 방향이 잡힙니다. 정형외과 족부 전문 또는 재활의학과로 가시면 됩니다.그 전까지는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걷거나 서 있는 시간을 줄이시고, 발목 압박 보호대를 착용하시는 게 추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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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일을 너무 오래 하신 분이 손관절이 굽고 쫙 펴지지 않던데 손마디가 굽는 이유가 뭔가요?
마음이 쓰이셨을 것 같습니다. 원인을 짚어드릴게요.식당 주방 일처럼 손을 반복적으로 많이 쓰는 직업에서 손가락이 굽는 가장 흔한 원인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으로 관절 안쪽 활막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서 연골과 인대가 서서히 파괴되고, 결국 관절이 변형되어 굽게 됩니다. 50대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고, 반복적인 손 사용이 직접 원인은 아니지만 이미 진행 중인 염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아침에 손이 뻣뻣한 느낌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조조강직(morning stiffness)이 특징적 증상입니다.퇴행성 관절염(osteoarthritis)도 가능합니다. 이쪽은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거라 손을 많이 쓴 것과 더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손가락 끝 마디나 중간 마디에 결절이 생기면서 변형이 옵니다. 류마티스와 달리 전신 증상은 적고 국소적으로 진행합니다.드물지만 듀피트렌 구축(Dupuytren's contracture)이라고 손바닥 쪽 근막이 두꺼워지면서 손가락이 손바닥 쪽으로 당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변형이 이미 진행된 상태라면 원상복구는 어렵지만, 진행을 늦추는 치료는 가능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면 조기에 항류마티스 약물을 쓰는 게 중요하고, 방치하면 변형이 더 심해집니다. 지인분께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한번 권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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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협착증에 좋은 음식 추천 부탁해요!
수술 후 회복 중이시라면 영양 관리가 실제로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가장 중요한 건 단백질입니다. 수술 후 조직 재생과 근육 유지에 단백질이 직접적으로 쓰이는데, 60대 이상에서는 근감소증(sarcopenia) 예방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생선, 두부, 달걀, 닭가슴살, 콩류를 매 끼니마다 의식적으로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하루 체중 1kg당 1.2에서 1.5g 정도가 수술 후 권장량입니다.항염증 식품도 도움이 됩니다. 등푸른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수술 부위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강황의 커큐민(curcumin) 성분도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색깔 있는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도 회복에 긍정적입니다.칼슘과 비타민D는 척추 수술 후 특히 중요합니다. 뼈 유합과 주변 척추 건강 유지에 직접 관여하는데, 유제품, 멸치, 뱅어포 같은 칼슘 급원 식품과 함께 햇볕을 하루 15분에서 20분 정도 쬐는 것이 비타민D 합성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만으로 부족하면 보충제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주의할 점은 변비입니다. 수술 후 활동량이 줄고 진통제를 복용하면 변비가 심해지는데, 복압이 올라가면 수술 부위에 부담을 줍니다. 수분을 충분히 드시고 식이섬유를 챙기는 게 중요합니다. 염분이 많은 음식은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줄이시는 게 좋고, 음주는 조직 재생을 방해하고 복용 중인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회복 기간 중엔 삼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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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때문에 목이 아파요 스트레칭 추천
거북목은 목이 앞으로 빠지면서 경추 주변 근육이 만성적으로 과긴장된 상태라, 스트레칭만큼 근육 강화가 같이 가야 합니다.당장 해볼 수 있는 것 중 효과가 검증된 건 턱 당기기 운동(chin tuck)입니다. 벽에 등을 붙이고 서서 턱을 뒤로 당겨 뒷머리가 벽에 닿도록 하는 동작인데, 10초 유지 후 이완을 10회 반복합니다. 거울로 보면 이중턱이 생기는 게 맞게 하는 겁니다. 이게 앞으로 빠진 경추를 제자리로 잡아주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입니다.어깨 뻐근함은 승모근(trapezius) 상부가 과긴장된 경우가 많습니다. 한쪽 손을 등 뒤로 가져가고 반대 손으로 머리를 옆으로 천천히 당기는 사경 스트레칭을 양쪽 각 30초씩 하루 3번 반복하면 승모근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강화 운동으로는 밴드나 맨몸으로 하는 어깨 후인(scapular retraction), 즉 양쪽 날개뼈를 등 뒤에서 모아주는 동작이 중요합니다. 거북목은 어깨가 앞으로 말리는 것과 세트로 오기 때문에 가슴 앞쪽을 열어주는 동작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스트레칭만 해도 당장 시원하지만 근본적으로 나아지려면 강화 운동이 핵심입니다. 한 달 이상 꾸준히 해도 호전이 없거나 팔 저림이 동반된다면 경추 디스크 여부 확인을 위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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