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 수분대사 한약 먹은뒤로 나타나는 신체변화
질문을 꼼꼼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수분 균형은 소변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성인 기준 하루 불감성 수분 손실(insensible water loss)은 호흡과 피부를 합쳐 통상 600에서 900cc 수준이고, 대변을 통한 손실도 100에서 200cc 정도 됩니다. 음식물에 포함된 수분과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대사수(metabolic water)까지 고려하면, 소변량이 적더라도 전체 균형이 맞으면 체중은 유지됩니다.피지 분비가 줄고 피부가 건조해졌다는 변화는 피지선 활성도가 낮아진 것을 시사합니다. 이것이 경피 수분 손실(transepidermal water loss) 증가와 반드시 같은 방향은 아니지만, 피부 장벽 기능 전반이 달라진 상태라면 불감성 손실 양상도 바뀌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말씀하신 추론은 논리적으로 타당합니다.한약 장기 복용 이후 수분대사 변화가 지속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임상 근거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이뇨 작용이나 피지 분비 억제에 관여하는 성분을 장기간 복용했을 경우, 중단 이후에도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계통의 감수성이 재조정되는 과정에서 체질 변화처럼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영구적 변화라고 단정하기엔 근거가 부족하고, 개인차도 큽니다.소변량 문제는 평가를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적정 소변량은 하루 1,000에서 1,500cc 수준이고, 500cc 미만은 핍뇨(oliguria)로 분류됩니다. 내과적으로 이상이 없다고 확인된 상태라도, 항이뇨호르몬(ADH, antidiuretic hormone) 분비 조절 이상이나 신장 농축 기능 항진 여부를 배제하기 위해 소변 삼투압(urine osmolality), 혈청 전해질, 신기능 검사를 한 번쯤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탈수 없이 체중이 유지되고 있다면 당장의 위험은 낮습니다. 그러나 더운 날씨나 운동, 발열 상황에서는 불감성 손실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탈수 위험에 대한 감수성이 평균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과거 탈수 병력도 있으신 만큼, 여름철이나 활동량이 많을 때 수분 섭취를 의식적으로 늘리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핍뇨 수준의 소변량이 지속되고 있으니, 내분비내과 또는 신장내과에서 ADH 관련 검사를 포함한 정밀 평가를 한 번 받아두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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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에이즈 검사결과는 항상 음성인데 헌혈에서 매독 판정보류가 자주 뜹니다. 이유가 궁금합니다
검사 결과 확인했습니다. 두 장 모두 매독 음성, HIV 음성으로 나와 있고요.헌혈 시 사용하는 매독 선별 검사는 병원에서 흔히 시행하는 VDRL이나 RPR과 다른 계열의 검사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독 트레포네마 항체(anti-Treponema pallidum antibody)를 직접 검출하는 특이 항체 검사를 씁니다. 반면 병원에서 받으신 VDRL·RPR은 비특이 반응 항체를 보는 검사라 서로 검출 대상 자체가 다릅니다.문제는 트레포네마 특이 항체 검사에서 위양성(false positive)이 나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는 점입니다.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인자, 과거 다른 트레포네마 계열 감염(예: 열대성 피부병인 야우스 등), 혹은 원인 불명의 비특이 반응으로도 약하게 반응이 잡힐 수 있습니다. 실제 매독 감염이나 과거력이 없어도 이런 일이 생깁니다.또 한 가지, 과거에 매독을 앓고 완치된 경우에도 트레포네마 특이 항체는 치료 후에도 수십 년간 양성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본인이 감염 사실 자체를 모르고 넘어갔을 가능성은 있으나, 증상도 없었고 병원 검사도 반복적으로 음성이라면 이 가능성은 낮습니다.헌혈공단 기준에서 '판정보류'는 결과가 음성이라도 반응값이 기준치 근방에서 반복적으로 걸리면 안전 원칙상 헌혈을 제한합니다. 헌혈자 본인의 건강 문제라기보다는 수혈 수혜자 보호를 위한 매우 보수적인 기준이 적용되는 것입니다.궁금하시다면 감염내과에서 트레포네마 특이 항체 정밀 검사(TPHA 또는 TPPA)와 함께 자가면역 관련 기본 패널을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헌혈 재개 여부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직접 문의하시면 개별 사례에 따른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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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랑 목이 너무 아파여.. 해결법좀
20대인데도 목과 어깨가 아픈 것은 매우 흔합니다. 오히려 무거운 일을 하지 않아도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컴퓨터 작업, 공부, 잘못된 자세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특히 고개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가 지속되면 목 뒤 근육과 승모근이 계속 긴장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깨가 뭉치고 목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래 서 있는 경우에도 무의식적으로 어깨에 힘을 주고 있으면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우선 온찜질을 하루 2~3회, 한 번에 15분 정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하게 하면 근육 긴장이 풀리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벼운 목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기울여 10초 정도 유지하고, 어깨를 뒤로 크게 돌리는 동작을 반복해 보세요.통증이 있을 때는 마사지볼이나 손으로 너무 강하게 누르는 것은 오히려 근육을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볼 때는 화면을 눈높이에 가깝게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팔 저림, 손가락 저림, 두통, 어지러움이 함께 있거나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목디스크나 다른 원인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통증이 목 뒤쪽과 어깨 윗부분이 뭉친 느낌인지, 아니면 한쪽 어깨 관절 자체가 아픈 것인지에 따라 원인 추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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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소리가 너무 큰데, 소리 안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배에서 나는 소리는 대부분 위와 장이 움직이면서 공기와 액체가 이동할 때 발생하는 정상적인 장음입니다. 다만 일부 분들은 장 운동이 활발하거나 장 안에 공기가 많아서 주변 사람이 들을 정도로 크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배고플 때 나는 소리는 위와 소장이 다음 식사를 준비하면서 강하게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 간격이 길면 천둥 치는 듯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견과류나 삶은 달걀 같은 간단한 간식을 중간에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소리가 자주 난다면 공기를 많이 삼키는 습관, 과민성장증후군, 가스가 잘 생기는 음식 섭취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 껌, 빨대 사용, 급하게 먹는 습관은 장내 공기를 늘려 소리를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또한 스트레스와 긴장도 장 운동을 증가시킵니다. 실제로 조용한 회의실이나 시험장에서는 긴장 때문에 장음이 더 커지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소리를 줄이려면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한 번에 과식하지 말고,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 과도한 카페인, 양파, 콩류, 일부 유제품처럼 가스를 잘 만드는 음식은 줄여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다만 체중 감소, 복통, 설사, 혈변, 빈혈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장음이 아니라 소화기 질환 평가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그런 증상 없이 소리만 큰 경우에는 기능성 장운동이나 과민성장증후군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배고플 때만 심한지" 아니면 "식후에도 계속 심한지", 그리고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가 함께 있는지에 따라 원인 추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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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지압하는 마사지 좋나요???
발바닥 지압기는 피로 해소와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는 근육, 인대, 신경이 많이 분포해 있어서 지압을 받으면 시원한 느낌이 들고 발의 긴장이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흔히 알려진 "발바닥 특정 부위를 누르면 간이 좋아진다", "위장이 치료된다", "독소가 빠진다" 같은 반사구 이론은 현재 의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된 상태는 아닙니다. 따라서 특정 장기 질환을 치료하거나 건강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실질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발의 피로 감소, 종아리 근육 이완, 일시적인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완화 정도입니다. 오래 서서 일하거나 운동 후 발이 뻐근할 때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일어서서 체중을 실어 사용하는 제품은 처음부터 오래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강하게 누르면 발바닥 멍, 족저근막 자극, 통증 악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5분에서 10분 정도 사용해 보고 통증이 없으면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발바닥 지압기는 "건강 치료기"보다는 "마사지 기구"에 가깝습니다. 사용 후 발이 가볍고 편안해진다면 충분히 활용할 만하지만, 특별한 의학적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는 직업이라면 피로 회복에는 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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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겨드랑이 미백시술 효과 보신분
겨드랑이 착색은 원인에 따라 시술 효과 차이가 꽤 큽니다. 면도, 제모, 마찰, 염증 후 색소침착 때문에 생긴 경우라면 피부과 미백 레이저나 토닝, 색소 치료로 어느 정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다만 광고처럼 1~2회 만에 눈에 띄게 하얘지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5회에서 10회 정도 치료하면서 서서히 옅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완전히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장하기는 어렵습니다.한편 겨드랑이 피부가 단순히 검은 것이 아니라 두껍고 벨벳처럼 거칠다면 흑색가시세포증 가능성도 있어 체중, 인슐린 저항성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레이저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또한 착색이 심한 분들은 시술보다 재발 원인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잦은 면도, 꽉 끼는 옷, 마찰, 반복적인 피부 자극이 지속되면 시술 후에도 다시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부산 지역 병원 추천은 의료법상 특정 병원을 추천하기보다는, 색소질환 치료 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담 시 "겨드랑이 착색 원인이 색소침착인지, 흑색가시세포증인지"부터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참고로 실제 진료실에서는 겨드랑이 미백 시술 후 "조금 옅어졌다"는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완전히 원래 피부색이 되었다"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문 편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기대치를 갖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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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하고 오늘 계속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요
배가 아프지 않은데 꾸르륵거리는 소리만 난다면 대부분은 정상적인 장 운동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와 장은 음식물이 없어도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공기와 소화액이 이동하면서 꾸르륵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특히 성장기인 10대에서는 저녁을 일찍 먹었거나 활동량이 많았던 날, 또는 식사량이 부족했던 경우 밤에 배고픔과 함께 윗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잘 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했을 때도 장 운동이 활발해져 소리가 더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밤에 배가 고프다면 너무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보다는 우유, 두유, 바나나, 삶은 달걀, 요거트, 통밀빵 같은 가벼운 간식을 소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나 과자는 오히려 가스를 늘려 꾸르륵거림을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다만 복통, 설사, 구토, 발열이 생기거나 배가 심하게 더부룩하고 식사를 못 할 정도라면 장염이나 소화기 질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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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손소득제로 손을 닦으면 어떻게 깨끗해지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직관적으로는 "닦아내지 않으면 남는 거 아닌가" 싶은 게 당연합니다.에탄올 손소독제는 '씻어내는' 방식이 아니라 '죽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60에서 80% 농도의 에탄올이 세균과 바이러스의 단백질 구조를 변성시키고 세포막을 파괴해서, 병원성 미생물 자체를 불활성화시킵니다. 물로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죽은 미생물은 감염을 일으키지 않으니까요.다만 한 가지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손에 눈에 보이는 오염, 즉 흙이나 유기물이 묻어 있는 상태라면 에탄올 소독제는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유기물이 에탄올의 침투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엔 물과 비누로 먼저 씻어내는 것이 원칙입니다.에탄올 자체는 휘발성이 강해서 손 위에서 빠르게 증발합니다. 잔류물이 남는 게 아니라 공기 중으로 날아가버리는 것이고, 소독제에 포함된 보습제 성분 정도만 피부에 남습니다. 그래서 소독 후 손이 끈적하거나 이물감이 있다면 에탄올보다는 첨가된 보습 성분 때문입니다.정리하자면, 에탄올 손소독제는 제거가 아닌 사멸 기전으로 작동하는 방식이라 물로 헹궈내지 않아도 위생적으로 유효합니다. 단, 육안으로 보이는 오염이 있을 땐 비누 세정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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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때문에 피부가 까매졌어요. 흑색가시세포증인가요??
사진상으로는 사타구니 주름 부위와 음낭 주변 피부가 전반적으로 짙어져 있고, 양쪽 허벅지 안쪽에는 붉은 자극성 병변도 보입니다. 이 사진만으로는 전형적인 흑색가시세포증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흑색가시세포증은 보통 피부가 단순히 검어지는 것뿐 아니라 벨벳처럼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며, 목 뒤·겨드랑이·사타구니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전단계와 연관되는 경우가 흔합니다.반면 현재 사진에서는 마찰이 많은 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긴 모습이 더 두드러집니다. 최근 끼는 운동복을 입었다고 하셨고, 통증이 있어서 확인하게 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마찰성 피부염 후 색소침착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허벅지 안쪽의 붉은 부분도 마찰이나 습기에 의한 자극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음낭과 회음부 중앙선이 원래 검은 것은 매우 흔한 정상 소견입니다. 많은 남성에서 선천적으로 색소가 진하게 분포합니다.다만 체중 증가가 있었거나, 목 뒤·겨드랑이도 비슷하게 검고 두꺼워졌다면 흑색가시세포증 여부를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특히 비만이나 가족력이 있다면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꽉 끼는 운동복은 줄이며, 땀이 찬 상태를 오래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진만 보면 악성 질환이나 응급성 있는 병변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색이 계속 짙어지거나 피부가 두꺼워지고 벨벳처럼 변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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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 쥐젖? 사마귀? 무엇일까요..
사진상으로 보이는 병변은 전형적인 성기 사마귀(곤지름)처럼 표면이 거칠고 꽃양배추 모양으로 증식한 모습은 아닙니다. 특히 두 번째 사진의 병변은 피부색 또는 연분홍색의 작은 돌출성 병변으로 보이며, 일부는 목이 있는 형태라 쥐젖(연성섬유종)이나 작은 피부 폴립과 더 비슷해 보입니다.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성관계 후 하나가 자연스럽게 떨어졌고 출혈이나 상처가 거의 없었다면 곤지름보다는 마찰에 의해 떨어질 수 있는 피부 돌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쥐젖과 초기 곤지름을 완전히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첫 번째 사진의 귀두 근처 병변은 수년째 변화 없이 유지되고, 만지면 안에 단단한 알갱이 같은 것이 느껴진다고 하셨는데, 이 경우는 피지샘 낭종, 표피낭종 또는 오래된 양성 피부 병변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게 누를 때만 아프고 장기간 큰 변화가 없었다면 악성 병변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다만 두 번째 사진의 병변이 최근 1~2주 사이 새로 생겼다는 점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곤지름은 초기에는 매우 작고 매끈하게 보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개수가 늘거나 크기가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현재 사진만 기준으로는 "곤지름이다"라고 말할 만한 특징은 뚜렷하지 않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배제할 수도 없습니다. 비뇨의학과에서 확대경 진찰을 받으면 대개 육안으로도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합니다.만약 남아 있는 병변이 앞으로 수주 내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난다면 곤지름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대로 그대로 유지되거나 저절로 떨어진다면 쥐젖이나 양성 피부 돌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로서는 악성 병변이 의심되는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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