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수술 상처 부분 연고 추천 부탁해요
사진을 보면 봉합선을 따라 딱지와 삼출물이 일부 남아있고, 주변으로 각질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실밥 제거 후 한 달이 채 안 됐으면 아직 회복 중인 단계가 맞습니다.스테리스트립(steri-strip, 하얀 테이프)은 상처가 완전히 닫히기 전에 봉합선을 지지해주는 역할인데, 지금 사진 상태라면 슬슬 떼어낼 시기가 됐거나 이미 떼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각질은 억지로 뜯지 마시고, 샤워 후 살짝 불어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두는 게 맞습니다.딱지가 있는 부위에는 아직 연고보다 습윤 환경 유지가 우선입니다. 메디폼이나 듀오덤 같은 습윤 드레싱재를 붙여두면 딱지가 부드럽게 정리되면서 흉터 형성도 줄어듭니다. 상처가 완전히 닫히고 딱지가 다 떨어진 이후부터 실리콘 겔 제제(더마틱스, 시카트릭스 계열)를 하루 두 번 바르시면 흉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지금 단계에서 주의할 신호는 주변이 빨개지거나 열감이 생기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그런 변화가 생기면 수술하신 병원에 바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감염 소견은 보이지 않지만, 원격으로 보는 데 한계가 있어서 다음 외래 때 담당 선생님께 상처 상태를 직접 확인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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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안샌날엔 잠을 못자겠는데 어떡하나요
밤을 새운 날 잘 자는 건 수면 압력(sleep pressure) 때문입니다. 깨어 있는 시간이 길수록 뇌에 아데노신이 쌓이면서 수면 욕구가 강해지는데, 규칙적으로 자는 날은 그 압력이 충분히 안 쌓인 상태라 잠이 얕고 자주 깨는 겁니다.멜라토닌은 수면 압력을 높여주는 게 아니라 수면 타이밍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라, 지금 상황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상 시간을 고정하는 겁니다. 밤샌 날이든 아닌 날이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을 먼저 지키시면, 수면 압력이 자연스럽게 일정하게 쌓이기 시작합니다. 취침 시간을 맞추려는 것보다 기상 시간을 맞추는 게 훨씬 효과가 빠릅니다. 처음 며칠은 힘들지만 1주에서 2주 정도 유지하면 수면 구조가 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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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뇌질환 보럼청구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아으 O같은 보험사 놈들 보면, 꼭 계약했을 때랑 다른 말하는 것보면 치가 떨립니다. 혹시라도 이 글 보는 아하 이용자분들은 저 보험사 이름 외워두시고 저런 곳은 이용을 자제해야한다는 것 알아두시고요. 진짜 열받는게, 의학적 이치와 무관하게 자기들이 마음대로 유리하게 해석하고 판단한 후 피계약자에게 불리하게 판정해서 굳이 갈등을 일으킨다는 말이지요.보험 약관 해석과 청구 분쟁에 관한 부분이라 의료적 판단보다는 행정적 영역에 가깝습니다만, 임상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주치의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허혈성 뇌혈관 질환 중 두개내 동맥 협착이나 폐색은 MRI 일반 영상보다 MRA(자기공명혈관조영술)에서 확인되는 것이 의학적으로 정확합니다. MRA는 MRI의 한 시퀀스로, 혈관 구조를 특이적으로 보는 검사입니다. "MRI가 아닌 MRA에서 나온 결과라 인정 안 된다"는 건 의학적으로 성립하지 않는 논리입니다.하나생명 청구와 관련해서, 다른 보험사의 거부 결정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각 보험사는 자사 약관을 기준으로 독립적으로 심사합니다. 라이나에서 거부했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생명 심사에 불리한 근거로 작용하지 않습니다.다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을 말씀드리면, 주치의 선생님께 MRA 검사의 의학적 필요성과 진단 근거를 명시한 소견서를 따로 받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청구 시 이 소견서를 함께 제출하시면 심사 과정에서 근거 자료가 됩니다. 라이나 쪽 거부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신청을 검토해 보실 수 있고, 한국소비자원을 통한 민원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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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혈변 혈뇨 관련 문의 드립니다.
검은 혈변이 나오고 있다면 지금 바로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주말이라 병원을 못 간다고 하셨는데, 이건 기다리셔도 되는 상황이 아닙니다.검은 변(흑색변)은 상부 위장관 출혈을 의미합니다. 혈액이 위산과 반응하면서 검게 변하는 것인데, 간수치가 급격히 오른 상황에서 동반된다면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 응고 인자 생성이 떨어지고, 식도나 위 정맥이 확장되어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 그 정도까지 진행됐을 가능성은 낮지만, 흑색변이 실제로 나오고 있다면 원인을 확인하지 않고 넘기면 안 됩니다.혈뇨는 배란 시기와 겹쳐 있어서 질 분비물이 섞인 것일 수 있지만, 검붉은 색이라면 이 역시 확인이 필요합니다.검사 수치를 보면, AST 118, ALT 59로 정상 상한을 넘었고, 총빌리루빈 2.80, 직접빌리루빈 1.0으로 황달 수치가 올라와 있습니다. GGT 53도 경미하게 높습니다. 작년 급성간염 이후 정상을 유지하다가 음주, 과도한 신체 활동, 배란유도제 병행이 겹치면서 간에 다시 부담이 간 상황입니다. 수치 자체가 극단적으로 높은 건 아니지만, 증상이 동반된 상태에서 흑색변까지 나온다면 수치만 보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간섬유화나 간경화는 단기간에 갑자기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급성 간 손상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제대로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지금 당장 응급실로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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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발에 검은 점처럼 뭐가 났네요? 사마귀일까요?
사진상 병변은 발가락 끝에 작은 원형의 각질성 병변으로 보이며, 가운데 검은 점이 관찰됩니다. 이런 모습은 소아에서 흔한 바이러스성 사마귀(족저사마귀)를 의심할 수 있는 소견입니다.다만 사진만으로는 작은 티눈, 외상 후 생긴 점상 출혈, 이물질이 박힌 경우와도 구별이 필요합니다. 사마귀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표면이 거칠어지고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변을 옆에서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각질을 살짝 제거했을 때 검은 점들이 여러 개 보이는 경우에도 사마귀 가능성이 높아집니다.7세 아이라면 우선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병변 크기와 아이의 협조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는 살리실산 제제 도포, 냉동치료, 또는 경과 관찰을 시행합니다. 소아의 사마귀는 면역반응으로 수개월에서 수년 내 자연 소실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현재 크기가 매우 작고 증상이 없다면 급하게 치료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거나 걷을 때 통증이 생긴다면 피부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사진만 놓고 보면 티눈보다는 초기 족저사마귀 가능성이 약간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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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으로 입원후 몸상태 이상한데 병원 다니던데로 가야하나 집 근처로 가도 상관없나요
지금 상황에서는 원래 다니던 병원으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이유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는 람세이헌트증후군(Ramsay Hunt syndrome)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바이러스가 안면신경뿐 아니라 청각신경 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귀가 당기듯 아프다는 증상이 단순 운동 후 피로로 보기에는 위치가 걸립니다. 회복 중에 귀 증상이 새로 생겼다면 담당 선생님이 경과를 전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근처 이비인후과를 가시면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야 하고, 입원 당시 기록이나 투약 이력을 모르는 상태에서 보게 됩니다. 이런 경과가 있는 환자는 맥락이 중요합니다.정신이 멍한 증상도 카페인으로 일시적으로 나아진다고 하셨는데, 그게 오히려 신경계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를 카페인으로 버티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 과도한 운동은 면역 자원을 분산시킬 수 있어서, 헬스 이후 증상이 달라졌다면 더욱 담당 선생님께 말씀드릴 필요가 있습니다.예약 날짜를 당겨서 빨리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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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났는데 혹시 이거 뭘까요? 뭔가 났습니다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현재 모습은 곤지름보다는 작은 피지낭종(표피낭종)이 터진 후 회복되는 과정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특히 처음에 만져지던 병변을 손톱으로 긁었을 때 "툭" 하는 느낌이 있었고 이후 딱지가 생겼다는 점은 내부에 피지나 각질이 들어 있던 작은 낭종이 터졌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곤지름은 보통 피부 표면이 오돌토돌하게 증식하면서 여러 개가 모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긁는다고 터지는 양상은 흔하지 않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중앙에 딱지가 형성된 작은 돌기 형태로 보여 전형적인 곤지름 소견은 아닙니다.다만 회음부는 땀과 마찰이 많은 부위라 염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계속 만지거나 짜지 말고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후시딘을 바른 것은 큰 문제는 아니지만, 상처가 아물고 있다면 과도하게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만약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비슷한 병변이 여러 개 생기거나, 2주에서 4주 이상 호전 없이 지속된다면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성병성 병변보다는 국소 염증성 병변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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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뒤집어지는 피부 (ex.모낭염 or 좁쌀)
안경 코받침 부위에 집중된다는 게 중요한 단서입니다. 그 부위는 압력과 마찰, 땀, 피지가 동시에 몰리는 자리라 여름에는 특히 취약합니다. 피지 과다 자체보다는 그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이 막히는 과정이 문제인데,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이 악순환이 더 빠르게 돌아갑니다.장벽을 유지하는 데 가장 핵심은 세안 방식입니다. 피지가 많다고 강한 세정력의 폼클렌저를 하루에 여러 번 쓰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오히려 피지선을 자극해서 피지 분비를 늘립니다. 아침에는 약산성 저자극 클렌저로 가볍게, 저녁 한 번만 제대로 세안하는 방식이 장기적으로 피지 조절에 낫습니다. 세안 후 보습은 빠르게, 성분 단순한 제품으로 —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나 세라마이드(ceramide) 함유 제품이 장벽 회복에 근거가 있습니다.두드러기로 항히스타민을 복용 중이신데, 일부 항히스타민은 피부 건조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 부분도 현재 증상에 기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안경 코받침은 주기적으로 알코올 솜으로 닦아주시고, 가능하면 코받침 없는 일체형 안경테로 바꾸시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화장은 되도록 그 부위를 얇게 하시고, 귀가 후 부분 클렌징을 먼저 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모낭염이 번질 때마다 피부과를 가시는 게 번거롭다고 하셨는데 —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한 번은 제대로 진료를 받아서 피지선 조절 목적의 경구 치료 옵션을 상의해 보시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매번 국소 치료만 하는 것보다 근본적으로 빈도를 줄이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비용도 덜 들고 피부에도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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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랍성 저혈압 좋아질 수 있나요???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은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30대에서 기저질환 없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특히 그렇습니다.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일어날 때 혈압이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건, 자율신경계가 체위 변화에 맞춰 혈관을 빠르게 수축시키는 반응이 조금 느리기 때문입니다. 안정 시 혈압이 정상이더라도 이 반사 속도가 늦으면 증상이 생깁니다.생활 습관으로 개선되는 부분이 꽤 큽니다. 수분을 하루 1.5리터에서 2리터 충분히 드시는 것이 가장 기본이고, 나트륨을 지나치게 제한하지 않는 것도 혈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일어날 때 천천히, 단계적으로 — 누운 상태에서 앉고, 앉은 상태에서 잠깐 멈췄다가 일어나는 습관만으로도 어지러움 빈도가 줄어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리 근육을 키우는 것도 효과가 있는데, 하지 근육이 혈액을 심장으로 밀어올리는 펌프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규칙적인 걷기나 하체 근력 운동이 도움됩니다.자기 전 머리 쪽을 약간 높여 자는 것(침대 머리 쪽을 10도에서 20도 정도 올리는 방식)이 자율신경 반응을 훈련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근거도 있습니다.다만 매번 어지럽다고 하셨는데,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한 번은 내과에서 확인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빈혈, 갑상선 기능 저하, 자율신경 이상 등이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해서 혈액검사로 감별하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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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스병의 전조증상이나 초기치료 방법을 알려주세요
말씀하신 증상들이 걱정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한쪽으로 몸이 기울고, 다리 움직임이 부자유스러워지고, 차에 탈 때 발을 올리는 동작이 어려워졌다 — 이건 파킨슨병의 전조가 아니라 이미 상당히 진행된 운동 증상일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한쪽에서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몸통이 한쪽으로 기우는 현상(Pisa syndrome이라고도 합니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전조 단계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후각 저하, 수면 중 소리를 지르거나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렘수면 행동장애, 변비, 우울감 등이 있습니다. 아버지께 이런 증상이 먼저 있었는지 되돌아봐 주세요.한 가지 더 말씀드려야 할 게 있습니다. 전립선약 중 일부, 특히 소화기 계통에 쓰이는 약물이나 일부 항구토제가 파킨슨 유사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 목록을 신경과 선생님께 가져가서 확인받는 게 필요합니다.지금 상태에서는 빠른 신경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보행 문제가 진행되면 낙상 위험이 올라가고, 당뇨가 있으신 상태에서 낙상은 회복이 특히 더딥니다. 진단이 확정되면 레보도파(levodopa) 계열 약물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고, 조기에 시작할수록 일상 기능 유지 기간이 길어집니다. 서두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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